[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주)나우코스와 (주)비티진이 2023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역 일자리 분야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유공자를 포상해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고, '제6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지역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주)나우코스와 (주
[지상현 기자]회삿돈 5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고발돼 법정 구속된 맥키스컴퍼니 및 자회사 전 대표가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패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신혜영 부장판사)는 맥키스컴퍼니 자회사인 주식회사 선양대야개발이 전 대표인 A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앞서 선양대야개발은 지난 2021년 1월 A씨 등을 상대로 원고소가 18억 58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년 여의 공판 과정에서 맥키스컴퍼니 회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 끝에 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 '호수·중앙공원 용역 노동자' 계약 해지 파장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진원지인 위탁기관 '세종시'는 뒤로 빠진 채, 2024년부터 공원 관리를 맡게될 '시설관리공단'에게 책임을 지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할 대응 없이 방관하는 모양새인 세종시의회 역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논란이 수면 위에 올라온 시점은 지난 1일 세종시설관리공단을 통한 '계약 해지' 통보에서 비롯한다. 이 과정에서 시가 관련 예산 20억 원을 삭감한 채 시의회 안건에 상정하고, 공단은 지난 10월 27일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이완식 충남도의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검찰은 "금권선거는 있으면 안된다"면서 원심 구형대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 구형에 대해 이 의원 변호인인 법무법인 충청우산 서재국 변호사는 "피고인(이 의원)은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꿈돌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작년 코로나19에서도 방문객 30만 4900여 명이 찾는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시민 여가 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빙상시설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확대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하여 체험 놀이존이 운영된다.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신청·접수를 받는다.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해 숲 활동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2024년에는 전년도보다 수혜 인원을 5000명 확대해 총 6만 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제도는 기업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진흥원은 2021년도에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위한 꾸준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이 15일 해군대학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 대외군사교류활동 지원 공로로 외국군수탁생들을 대신해 해군대학(총장 김학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지난 8월 해군대학과 군사외교지원 협력 강화와 대전관광‧축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전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군수탁생들이 감사패를 손수 제작한 것으로 그 의미가 컸다.공사는 해군대학 소속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대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4일과 15일 내린 겨울비로 인해 세종시 금강일대와 전월산,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과 나성동 주상복합단지가 운무에 휩싸여 있다.해당 비는 금일 오후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친 후 영하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은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10년, 단기 5년이 선고된 중학생 A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 10월 논산지역 초등학교 교정에서 중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소지하고 있던 현금을 빼앗으며,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1심(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 등이 선고됐다.앞서 검찰은 A군에 대해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한 바 있다.검찰은 "범행 내용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11일과 13일 차례로 세종 영명보육원과 논산 에덴보육원을 찾아 ‘엔조이 박스(Enjoy Box)’를 전달했다.이는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고,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스포츠 용품으로 구성했다. 일일 산타가 된 정일만 본부장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는 대한상사중재원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변호사회관 2층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조계 내 ADR(소송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관계 조성 ▲변호사의 ADR 및 중재 분야 진입, 전문적 역량확보 등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양 기관의 전문성과 관련성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대전변호사회 정훈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상사중재원과 ADR에 대한
[최찬룡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13일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로부터‘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에서 김형수(우측 세 번째) 국립산림치유원 본부장과 석해자(우측 네 번째) 영주시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하여 치매보듬마을 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께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지상현 기자]22년전인 지난 2001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이승만(53)과 이정학(51)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대구 모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01년 10월 15일 대전 대덕구에서 순찰 중인 경찰관을 승용차로 들이 받은 뒤 권총을 빼앗아 범행을 준비했다.이어 같은 해 12월 21일 오전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기관 육성·지원 사업 및 해외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대한 차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도기관 육성지원 사업으로 가온트래블, 대전선병원, 대전우리병원, 바른생각병원, 벨라쥬여성의원, 필한방병원을 선정하고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타깃국가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 자부담매칭으로 진행된
[지상현 기자]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김광신 전 대전 중구청장에게 지방선거 당시 보전된 비용에 대해 반환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청장에게 기탁금과 반환받은 보전비용 1억 4400만원에 대한 반환명령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
[지상현 기자]경찰지구대에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들을 위협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3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28일 아침 경찰서 지구대에 찾아가 흉기를 꺼내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린 뒤 경찰관 8명과 대치하며 협박한 혐의다.검찰 수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새벽 주점에서 무전취식으로 신고되자 출동한 경찰관에게 "교도소에 보내 달라"며 시비를 걸었으나 경찰관이 대응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인근 편의점에서 커터
[지상현 기자]대전시청 5급 공무원이 타인 명의로 대전권 공사립학교 교내매점 입찰에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정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황재호 판사는 업무방해(인정된 죄명 입찰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인정된 죄명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대전권 공사립학교 등이 매점과 자판기 사용 수익권의 입찰 과정에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인이 응찰할 경우 일반인보다 우선해 낙찰자로 결정되는 것을 알고 65세 이상 사람들을 물색하게 된
[지상현 기자]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나경선 부장판사)는 상해와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9)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 1월 13일 대전지법 공주지원에서 상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같은 달 16일 함께 생활하던 동료 재소자가 끼어들어 말했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폭력 범죄로 인해 징역형 9차례 등 총 20차례 전과가 있던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징역 1년형이 추가되면서 교도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