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육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식육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기 중에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총 200건에 대해 진행되며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축산물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미생물 검사를 병행해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축산물 식재료를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신속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로고는 시 산하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했으며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 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고가 박힌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을 강조하며 추진되고 있는 시책 및 예측되는 국가 정책의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먼저 유에이엠(UAM·도심항공교통) 터미널 조성의 선제적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정부 로드맵을 보면 2030년쯤 상용화가 시작되는데 2030년에 터미널 조성에 들어갈 게 아니라, 2030년 전 터미널은 완공해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대전역이나 유성터미널로 갈 수도 있고 또 보문산으로 직접 갈 수 있지만 새로 짓는 대형 건축물 옥상에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제23차 2024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아태지역 국가의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수의 분야 학술대회로, 오는 10월 25~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장우 시장은 “세계적 과학마이스산업 도시인 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말까지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102곳에서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 외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아울러 산림조합에서는 2월 말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 중이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양 기관 워킹그룹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킥오프 회의는 지난 1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체결한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11일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에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공사는 물가상승으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에 활용된다.공사 정국영 사장은 “지역 대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이희학 총장은 “지역 대학 학생들을 위한 대전도시공사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지원
[한지혜 기자] 세종시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 중 절반이 불법주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 경각심이 높다는 방증이다.시가 지난 2년 간 시민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중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28.6%(1만 1158건) 증가해 5만 170건(최다)을 기록했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 분야는 ▲안전신고▲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정부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이민청 입지와 관련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인구 정책, 이민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과적인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입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단계로 정부조직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김 지사는 “충북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수출길 확대 보폭을 넓힌다. 오는 5월, 카자흐스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참가기업을 모집한다.11일 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위치한 교역 경유지이며 최근 물동량이 크게 증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카자흐스탄 해외시장개척단은 도내 중소벤처기업 중에서 15개사를 모집하고 경제도시인 알마티에서 수출 상담회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사후에는 현지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원
[박성원 기자] ‘방글라데시 광궤용 객차 260량 공급 타당성 조사보고서(F/S) 검토 및 보완 용역’사업 수행을 위해 방글라데시를 방문 중인 대전교통공사가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신규 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11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수주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 사업 외에도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신규 철도 사업의 방글라데시 현지 진출의 길이 확대돼 해외 철도사업 수익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규양 사장은 지난 7일 방글라데시 철도청을 방문해 캄룰 아산(Md. Quamrul 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