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여성단체연합이 디지털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한 대전시의회를 규탄했다. 이들은 27일 성명서를 내고 “성평등 민주주의 퇴행에 앞장서는 대전시의회는 더이상 필요없다”며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진화하고 있는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의 활동을 폄훼하며 예산을 전액 삭감한 의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디지털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2020년부터 운영됐다. 2018년 발생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시작으로 만연한 사회 범죄로 대두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정은진 기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16번째 소방히어로의 주인공으로 중앙소방학교 오효찬 소방위를 선정하고 감사장과 타이어교환권을 전달했다.오효찬 소방위는 2004년 임관 이후 약 20여 년간 크고 작은 재난 사건 현장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인명을 지켜낸 베테랑 소방관이다.2018년 이후부터는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소방학교 교관으로서 신임 소방공무원 2500여 명과 간부후보생 100여 명, 소방공무원 현장전문가 4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국방부재난부대 등 유관기관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박요한)과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회장 신금철)이 ‘장애인 소득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두 기관은 27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생산 물품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8곳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판매시설 운영현황 보고와 세종지역에서 생산되는 사무용지와 점보롤, 모래소독, 판촉물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확대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확대 방안을 넘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도 뜻을 모았다. 신금철 세종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도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민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A목욕탕 '감전 참사'에 대한 진상 조사가 앞으로 한 달 가까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6일까지 1~2차 세종경찰에 의한 합동 감식이 이뤄졌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7일 세종경찰청 및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 A목욕탕 감전 사고로 인한 3명 사망 참사는 지난 24일 새벽 발생했고,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시 등에 의한 협업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경찰의 합동 감식 결과로 모아진다. 사건 당일 1차에 이어 지난 26일 2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27일 오후 2시부터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교육발전포럼을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지역 공교육 발전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추진이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주제다.본 포럼에서는 이해영 보훈교육연구원장의 ‘지자체-지역대학 연계 모델 개발을 위한 모색’과 박현용 덕성여대 교수의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 방안’ 주제
[한지혜 기자] 대전·충남지역 환경단체가 올해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 중 긍정 뉴스는 3개, 부정 뉴스는 5개, 제안은 2개였다.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6일 올해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언론 보도 비중, 상징성과 정책에 미친 영향, 사회적 파장과 중요성, 향후 발전과제 내포 등이다. 첫 번째 긍정 뉴스는 환경부가 환경의 날을 맞아 지정한 31번째 국가습지, 갑천자연하천구간이 뽑혔다.갑천습지는 도솔산(월평공원)과 갑천이 접한 곳으로 산림·하천·습지 생태계가 공존하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목욕탕의 감전사망 사건을 두고, 유례없는 후진국형 사고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24일 오전 5시 37분경 조치원읍 한 목욕탕에서 70대 입욕객 3명이 감전됐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3명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유형은 세종시에서는 일어난 적 없는 전례없는 사고다. 사고가 일어난 시설은 1984년 승인된 건축물이다. 노후화된 시설로 매년 1회 '전기안전관리법 제12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통해 안전 점검을 받아왔다. 지난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시설 서기)이 그 주인공.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평소 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4일 발생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 감전사한 사건과 관련, 26일 2차 감식과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감식과 부검 결과에 따라 사고 경위와 진상 규명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2차 합동감식은 26일 10시 30분, 조치원 목욕탕 사건 현장에서 진행됐다. 감식에는 국과수와 한국전력안전공사,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법죄수사대와 북부경찰서 형사팀 등 15명이 참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금일 합동 점검은 지하 배전판부터 목욕탕으로 집중 점검한다. 박충서 수사과장은 감식 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4일 오전 5시 37분쯤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되는 사고로 70대 3명 모두 숨졌다.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조치원 소재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 안에 있던 입욕객 3명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A씨와 B씨는 충북대병원과 청주하나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어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된 C씨 역시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욕탕에서 누전으로 인한 감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4일 오전 5시 37분경 조치원 A목욕탕에서 감전 사고를 당한 70대 여성 2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4분부터 17분까지 환자 3명을 인근 다른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에 놓였다.현재 2명은 최종 심정지로 판명됐고,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세종시와 소방당국,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조치원 소재 A목욕탕에서 전기 감전으로 3명이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2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경 이 목욕탕을 찾은 3명의 시민은 갑착스레전기 감전 사고를 당했다.이번 사고로 1명 이상이 심정지 상태에 놓였고, 세종충남대병원과 청주 하나병원,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최민호 시장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초대 회장 오윤재)이 지난 20일 ‘2023년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천희종 총재와 13지역 천이철 대표 등 모두 50여 명의 로타리안이 참석해 2023년 클럽 봉사활동 결산과 함께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클럽에 공을 세운 우수회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며 회원들의 사기 진작의 무대로 승화했다.이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가온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굴렁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아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모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K푸드컴퍼니(주)(대표 서인수)가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 평가에서 '김치찜'으로 외식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평가는 소비자와 밀접한 산업군에서 실제 이용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우수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18일 제2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한소비자협의회 주최, 한국소비자평가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에서 열렸다. 수상 업체를 비롯한 참가자 1500여 명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연말을 맞아 세종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풍수지리 연구가 청운 김영운 선생과 제자들이 올해도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세종시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청운 김영운 선생과 제자들, 이진례 면장, 강전우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김영운 선생은 지난 2019년부터 고향 연기면을 제자들과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정은진 기자] 대전 광수사가 22일 동지 맞이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22일 광수사는 팥죽 1000명 분을 마련해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공원에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광수사 스님들과 불자들이 모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 앞서 광수사 스님들과 불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큰 가마솥에 밤새 팥죽을 쑤었다고 전했다. 해당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조승래,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윤소식, 진동규 등 예비후보들도 모여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유성실버복지센터에서도 현장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열린 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에 대해 징역 23년과 공개 및 고지명령 10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한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명령 15년 및 준수사항 부과 등을 명했다.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 15일까지 충남 금산군 석막리 소재 월명동 수련원 등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청권 12개 언론사가 22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과 주요 포털 뉴스 정책을 비판했다.이들 언론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자행되고 있는 전방위적인 언론 탄압과 함께,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무엇보다 콘텐츠 제휴사(CP)들 위주로 뉴스를 노출시키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언론 탄압이자 특정 언론사 독과점을 조장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규정했다.이들은 특히 “이는 사실상 군사정권 시절 ‘1도 1사’ 정책으로의 회귀를 말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연구원 대전청사 2층 ICT 커뮤니티홀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2023년 협동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본 보고회에 앞서 김영진 원장은 협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및 협조에 감사의 뜻을 담아 충청지방통계청 김우열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형복 기획조정실장의 양 기관 간 협업 과정 보고 후에는 2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연구책임자 최성은 책임연구위원이 ‘세종시 출범 10년에 따른 지역 인구변화 진단’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김영호 주임이 협동연구 결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