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원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늘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이 주관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최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조경‧산림‧원예 등 정원분야를 전공한 대학생(졸업생 포함)과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치유정원(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 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세종, 대전, 춘천, 남양주, 남해·진주 지역 내 대상지 25곳 중 1곳을 정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26일 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 임명을 강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의회가 제기한 인사청문회·블랙리스트 가담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 임명할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상된다.세종시와 시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박 예정자는 26일 오후 2시 40분 시로부터 대표 임명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 예정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체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자로, 당시 상부로부터 지시받은 '지시·방조·묵인' 등 행위를 통해 블랙리스트 시행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했고 감사원으로부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6일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대를 지원하고 대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9일부터 BRT급행간선버스 B1노선 요금을 당초 17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한다. 구간 간 요금 기준은 교통카드 금액 일반인 기준 대전 내, 세종 내에서는 2000원, 대전에서 세종, 세종에서 대전은 2300원, 대전에서 오송까지는 2600원이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전과 동일하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1월 1일 자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운송업체의 환승수입금이 감소했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건비와 연료비가 매년 상승했음에도 운행 요금을 동결해 누적돼 온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이스포츠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이하 PMPS)와 이터널 리턴 2024 정규시즌을 단독 유치하고, 3월 1일부터 ‘PMPS 시즌0’을 시작으로 경기를 개최한다.PMPS 결승시리즈 4개 시즌 12경기와 이터널 리턴 결승시리즈 4개 시즌 7경기, 총 19개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PMPS’는 국내기업인 크래프톤이 개발해 지난 2018년 5월 공개한 게임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초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기준 세계 2위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 정월대보름 행사가 신·원도심 곳곳서 풍성하게 펼쳐졌다. 먼저 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세종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방문객 3000여 명의 참여 속에 열렸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신도심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와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추억 속의 가오리연, 방패연과 창작연, 대형연 등이 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 상공을 날아올랐다.연 높이 날리기 대회 예선에는 300개 팀이 참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3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에 돌입한 것이다.정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 이후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함에 따라 이날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즉시 본부장(시장), 차장(행정부시장), 5개반 13개 부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운영키로 했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한 대응 및 수습 복구를 위해 해당 부서·유관기관 역량
[황재돈 기자] 경찰청이 최근 기재부에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신속 예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이 신속 예타에 올라타 '2028년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6일 550병상 규모로 경찰병원 아산분원 신속 예타를 신청했다.오는 4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에서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기존 9개월 이상 걸리던 예타 기간은 6개월 내로 단축된다. 이 경우 외부연구진 구성절차를 간소화하고, 경제·정책성 분석도 동시에 진행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3일 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 공백 발생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이날 오전 보건의료재난 위기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중심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김 지사도 기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했다.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은 상황에 따라 평일 진료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할 계획이다.본부 체제에서 수시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 개원의 집단 휴진 상황에 따른 보건소 연장 근
[정은진 기자] 올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종시와 공주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24일 축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이번 축제에는 ▲형형색색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다채로운 창작 연을 선보이는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하는 전문가의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박성원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 먹거리에 대한 방사능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다.대상은 관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섭취량 상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 △방사능 검출 이력 식품 등이며 특히 수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식품에 대한 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대전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4, 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및 옥상 물탱크 철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노후 급수관 개량 및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노후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있다.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내부의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총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은 물탱크 1기당 최대 8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대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해빙기를 맞아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건축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시공 중인 일반건축 및 공동주택, 공사중단 건축물 등 82개소다. 시는 82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 토공 상태(지반침하, 굴착사면, 절토부, 흙막이, 옹벽 등) △가 시설물 설치 상태(거푸집, 동바리 및 비계 등) △건설 기계 장비 설치 상태 △공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올해 1월 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증명 절차를 위반한 경우 벌칙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가능하다. 또 「사법경찰직무법」이 함께 개정되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담당공무원에게는 현장단속을 위한 사법경찰권이 새롭게 부여된다.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의적인 절차 위반 또는 원목 혼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집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3 세종 빛 축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축제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평가해 선정했다.평가 기준은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한 '2023 세종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2일 오전 시청 다목적실에서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 3단계 ‘경계’ 단계에서 4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사전 회의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점검, 안전취약계층 관리 등을 중점적으
[한지혜 기자] 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을 논의하는 공청회에서 상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동결 또는 점진적 인상이 타당하다는 찬반 의견이 나왔다. 시민 토론 순서에선 “시의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했다.이번 공청회는 22일 오후 세종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청회 좌장은 추영국 시 의정비심의위원장이 맡았고, 토론자로는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주봉 세종YMCA 사무총장, 박하진 반곡동 통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앞서 세종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회의에서 의원 의정활
[박길수 기자] 제36대 대전지방조달청장으로 왕정미 前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장이 취임했다.신임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난 1992년 조달청 중앙보급창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매사업국, 조달청 조달회계팀장, 조달청 국유재산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왕정미 청장은 “우선 조달사업 신속 집행 등을 통해 빠른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조달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