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재활의학과 윤현식 물리치료사가 최근 뇌졸중 환자의 고유수용성 감각 입력 훈련을 통한 재활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인 『감각 손상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한 고유수용성 진동 감각 입력 훈련이 운동 기능 및 일상생활 동작에 미치는 영향(Effectiveness of Proprioceptive Body Vibration Rehabilitation on Motor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Stroke Patients with Impaired Sens
김재일 단국대병원장과 이정미 간호사가 장애학생 특수교육 발전과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이종권 장학관 등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김 병원장과 이 간호사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단국대병원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장애학생의 학교 내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충남지역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특수학교인 나사렛새꿈학교의 장애학생에 대한 의료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사업을 위해 단국대병원 예방의학과 채유미, 정율원 교수를 포함한 간호사 3명은 주 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K-Medi 융합인재지원 사업(현장수요 연계형 글로벌 인재육성)’에 최종 선정됐다.‘K-Medi 융합인재지원’은 40세 미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으로 1년간 총 1억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김 교수가 진행할 연구는 ‘주사(Rosacea)에서 JAK-STAT 신호전달경로의 역할 규명 및 신약 재창출을 통한 JAK 억제제의 치료효과 검증’.세포 내 생물학적 반응과 발달을 조절하는 JAK-STAT 신호전달 경로를 분석해 난치성 피부질환인 주사의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전국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지역 1위, 전국 4위 성적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조사하는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총 42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건양대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전문 진단요양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유전성 질환을 포함한 희귀 신경성 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성 희귀 신경질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은 총 5개의 진료과(이비인후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안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신임 혈액원장으로 차정수(사진) 대한적십자사 인재개발원 교수가 취임했다. 차정수 신임 혈액원장은 1996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전략기획팀장, 헌혈 300만 확보 추진위원회 팀장, 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차 원장은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신망을 받고 있다. 차 원장은 “지역사회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조성과 혈액사업의 품질관리를 통한 안전한 수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병원지부 간부들이 6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 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3가구에 모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 기부했다. 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사진)가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수면학회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심리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면의학의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한다.양 신임회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수면의학 명의다.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이 40여편에 이르고,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또 정상급 수면의학 전문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 울산대 의공학부 구교인 교수팀의 공동 연구 ‘에리트로포이에틴-철분 나노봇의 신경보호 등가성 비교 연구(Neuroprotective Equivalence Comparison of Erythropoietin-Ferric/Ferrous Nanobots with Erythropoietin)’가 최근 방콕에서 개최된 2023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재활학회에서 최우수 학술구연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뇌경색, 뇌출혈, 척수손상 등 다양한 급성기 중추신경계 손상은 마비,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56)가 건양대학교 제10대 의무부총장 겸 제12대 의료원장으로 재취임했다.배장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계명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지난 2년간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으며, 구성원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 교직원들이 11년째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료비 지원은 병원 교직원 400여명의 참여로 지금까지 4억2천만원의 기금이 모아져 390여명의 불우환자를 도왔다. 지난해에도 32명에게 5천2백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기부금은 참여 교직원들의 급여공제 방식을 통해 모금되며, 전액 병원 후원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골절 수술비를 지원 받은 원00 환자는 “형편이 어렵고 가입한 보험도 없어 치료비 걱
[디트메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특히 찌릿한 가슴 통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협심증은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명확히 알아두고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협심증을 알리는 가장 큰 신호는‘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