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20일 암센터 실내정원 앞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단국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19일 오전 11시 천주교 대전교구 둔산동성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찾아가는 특강’의 일환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 장준영 병동2팀장이 둔산동성당 노인사목분과 신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또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가슴압박체험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하는 실습교육, 상황별 대처법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민승희 간호부장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선수와 대전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추진됐다. 폔싱계를 대표하는 미남 스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이 한 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서 설레는 마음으로 오상욱 선수를 기다리며 커다란 환호와 박수로 맞았다. 또 오상욱 선수는 팬들 한 명 한명에게 반가운 웃음으로 인사를 건네며 사인을 해주고 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의사 2명이 10일 간의 연수과정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연수 의사는 이라크 바그다드대학병원 무스타파 가리브 모신(Mustafa Ghalib Mohsin, 정형외과) 교수와 알리 카이즈 모하메드 알리(Ali Qays Mohammed Ali, 외과) 교수다. 두 교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 시행하는 ‘이라크 중환자 전문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에 따라 입국했다.이라크 의사들은 10일부터 19일까지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팀(윤현식 물리치료사, 심정우 물리치료사, 양승재 의지보조기기사)이 최근 재활 단계에 있는 환자의 무릎관절을 효과적으로 신전시킬 수 있는 ‘무릎신전보조기’에 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무릎관절보조기’는 정형계 환자들의 관절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고 신경계 손상 환자의 약화된 무릎관절의 힘을 능동적으로 보조해 주는 보조기는 다양하지 않다.재활의학과팀은 “무릎신전보조기 개발을 통해 기존의 부피가 크고 착용이 어려운 보조기의 단점을 극복하고 다리의 신전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8일 저녁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에서 지역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연수강좌 및 친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만찬 후 박상흠 병원장 환영사, 박보연 충남도의사회장 축사, 연수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강좌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준비한 3개의 연제와 전립선암, 소아 발달성 질환 등 총 5개의 연제가 발표했다. 발표 연제는 ▲심혈관센터 협진 100% 활용법(심장내과 김희동 교수) ▲뇌혈관질환치료,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신경외과 윤석만 교수) ▲효과적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민들의 '서울 빅5 병원' 원정 의료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지표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 목포시)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 서울병원, 성모병원, 아산병원 등 일명 서울 빅5 상급 종합병원으로 환자와 진료비 쏠림은 전국적으로 고착화된 현상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원정 환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50만 425명에서 71만 3284명으로 42.5%나 늘었다.지난해 기준 최다 환자 수는 상대적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6일 계룡대근무지원단 예하 계룡대지구병원과 함께 공군수사단 소속 장병 대상으로 금연 축하 성공파티를 실시했다.계룡대지구병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전문 금연상담사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흡연 중인 장병들의 금연동기강화, 금연행동강화, 스트레스관리, 니코틴타액 검사 등을 실시해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해왔다.이날 금연성공 파티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공군수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성공 기념품을 전달하며 장기적으로 금연을 유지토록 서약의 시
[디트메디] 뇌에 발생하는 질환의 주원인 중 하나는 바로 ‘나이 ’이다. 보통 뇌에 발생하는 질환은 고령층에 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어느 연령대에서나 예방하지 않으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한 뇌 건강 유지를 위해 유성선병원 신경과 김재윤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뇌경색’이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그로 인해 뇌기능이 마비돼 운동, 감각,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여러 환자분들이 헷갈리시는 뇌졸중이란 뇌경색의 상위 개념으로, 뇌졸중 중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축구동호회가 지난 15일 대전관저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는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유성선병원 주최로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등 총 7개 종합병원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결승전에
[박성원 기자] 암이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학교병원이 암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16일 오후 암센터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김영진 의과대학장, 김선문 암센터 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서 더 나아가 예방 및 교육을 위해 센터를 개설했다.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암환자 통합관리를 하기 위함이다.암통합지원센터는 암 환자 전용 창구로, 전담 코디네이터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배상호)는 17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간, 신장, 췌장 등 장기이식 관련 다양한 건강정보가 제공되며, 의료진과의 1:1 문의 및 상담도 가능하다. 채널은 카카오톡 화면 상단의 돋보기 모양 검색창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입력하면 찾을 수 있으며, +표시의 채널추가 버튼만 누르면 센터와 연결된다. 배상호 센터장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상담 받고, 장기이식에 관한 정확한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는 쌍방향 채널”이라면서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입원병동인 52병동을 환자중심 병동으로 새단장하고 축복식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입원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안전한 치료환경 마련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성모병원은 노후화된 병동 환경 개선을 위해 52병동을 시작으로 전 병동의 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병동은 간호사 스테이션의 높이를 낮춰 빠른 환자 응대 및 간호사와 환자간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협소한 공간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려움이 있던 치료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12일 본관 1층 로비와 대전지역암센터 2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본관에서는 스토리툰 전시 및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유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내원객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암센터 2층에서는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부분들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이들을 돕기 위해 불철주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일 오후 1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전시동 4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현재와 미래, 향후 연계 협력을 통한 의료복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가 세종
[박성원 기자]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어르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미국, 영국,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최근 학생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 24일~9월 30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은 7~12세(53.8명), 13~18세(31.8명), 1~6세(22.9명) 순으로 높았다.지난달 넷째 주인 24~30일 전국 196개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의사환자(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0.8명이었다.직전 주 1000명당 17.3명에서 20%가량 늘어나는 등 지난달 15일 독감 유행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5일 병원 암센터 5층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이자 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눈의 날’이다.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는 매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강좌는 ‘안구건조증-평생 눈 관리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조경진 단국대병원 안과 교수가 연자로 나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인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대전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이지연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여성갱년기장애 한의의료기술 근거합성 연구’라는 주제로 여성갱년기증후군에 대한 한의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는 갱년기증후군 한의치료기술의 임상적 효과,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의 다각적 자료를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제
[박성원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대전광역시재향경우회가 5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 정기룡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대전광역시재향경우회의 협약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대전 재향경우회원 및 전·현직 경찰 등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및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일 병원장은 “국가사회를 위해 민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