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공전을 거듭해 온 대전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또 다시 좌초된 배경은 대전도시공사가 사업자 검증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은 22일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사업자 재원 조달계획 평가 비중을 총점 대비 15%로 책정했다"며 "사업협약서(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자금 미집행에 따른 해지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아 사업자가 절차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 일반분양이 평균 153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0일 접수한 일반분양 166세대에 2만 548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특히 59㎡A형은 4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평형은 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929건의 신청이 몰리며 464.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가장 많은 가구 수가 공급된 84㎡A형은 74가구 모집에 1만 3061건의 청약이 접수돼 176.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
[기사보강 : 16일 17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회전문 인사’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임명했다. 허 시장이 정면돌파를 선택했지만, 논란은 더욱 확장되는 모양새다. 김 전 자문관의 가장 큰 '우군'으로 읽히는 지역 시민운동계에서조차 "전형적인 회전문 인사"라며 비판 입장문을 낼 정도. 김 전 자문관이 공개채용 서류를 제출한 직후부터 내정설이 불거지고 회전문 인사논란이 일었지만, 허 시장 주변 인사들은 “내정자가 없다”며 언론보도에 불만을 표현해 왔다. 김 전 자문관은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7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양사에 따르면 10월 8일에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9일 특별공급 청약, 20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이어 2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대신 8일부터 고해상도로 제작한 사이버 견본 주택을 운영하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도시
지난 10월 1일자로 대전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김재혁 신임 사장이 공사 직원들에게 ‘제2의 도약’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5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화상으로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온라인 취임사를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시민복리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설립취지에 충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인화(人和)의 바탕위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재혁 사장은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주인처럼 행동하라’는 뜻의 ‘隨處作主(수처작주)란 고사성
10월은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이지만 10월 첫주에 추석 연휴기간이 있고,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일부 지역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분양 예정물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수도권 과밀억제, 성장관리지역 및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됐다. 기존에 규제지역이 아니었던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 받고 있었지만, 전매제한 강화 개정안 시행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237세대가 공급된다.대전시와 대덕구, 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말 실시협약을 맺고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 3008㎡ 부지에 임대주택 237호와 공공시설을 건립하는 '신탄진 드림타운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최초로 노후청사를 개발해 '드림타운'으로 공급하는 최초 사례다. 시·구·도시공사는 신탄진동 120-1 일원에 총사업비 399억 원(국비 89억 원, 시비 65억 원, 구비 42억 원, 도시공사 203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가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게 “당면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하며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8일 특위는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임용후보자는 34년 여를 별다른 과오 없이 공직생활을 수행한 점과 재산형성, 납세실적 등을 감안할 때 도덕적 흠결을 지적할 만한 부분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가치관이나 공직관에 있어서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적시했다. 특위는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임
김재혁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공사 최대 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정상추진과 오월드 체질개선 방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다만, 김 후보자의 임용을 전제로 한 질문이 집중되다보니 인사청문 본질인 자질과 전문성 검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8일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위(위원장 김찬술) 위원들은 김재혁 후보자에게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좌초 원인과 향후 대책을 묻는데 집중했다. 일단 김 후보자는 좌초 원인에 대해 “1차적 책임은 도시공사에 있다”고 전제한 뒤
김재혁 신임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가 좌초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정상화를 임기 중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28일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에서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던 김 후보자 역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좌초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박수빈 의원(서구6, 민주) 질문에 “당연하다”며 수긍하면서 “도시공사 사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혁 후보자는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좌초된 원인에 대해 ‘도시공사의 경험부족’을 가장 중요
대전시의회가 오는 28일 김재혁 신임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 최대 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정상화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청문간담특위 위원장인 김찬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대덕2, 민주)은 “김재혁 후보자가 오랜 공직 경험이 있지만, 공기업인 도시공사 운영에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청문회”라며 “아무래도 최근 사업추진이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정상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전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KT CS(대표 양승규)가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산휴게소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21일부터 진행한다.천안호두휴게소, 단양팔경휴게소 등 최근 지자체에서 지역 홍보를 위해 관광지나 특산품 등으로 고속도로휴게소 명칭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익산시 여산휴게소도 지역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지역 주민 의견 조사에 나섰다.컨택센터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리서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KT CS는 익산시와 계약을 맺고 여산휴게소 명칭 변경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익산시민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홈페이지
[기사보강: 9월 21일 오후 3시 25분]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수포로 돌아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내달 중 사업 개발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네 차례 민간개발 사업이 모두 실패하면서 민간이나 민관 합동, 공영개발 중 어떤 카드를 들고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장시득 대전도시공사 사업이사는 2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좌초된 것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간사업자 KPIH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결국 또 한번 좌초됐다. 이번이 4번째다. 대전도시공사는 이 일을 추진해온 사업자인 KPIH와의 사업협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약속 기한인 지난 18일까지 프로젝트 파이낸싱(자금조달) 대출을 실행시키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도시공사는 기한을 2번이나 연장해주었지만 사업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제는 이 사업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사업자를 새로 찾는 문제와 함께 사업 방식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그동안 실패가 모두 민간개발 방식이라는 점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꿔보자는 의견
대전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또 다시 좌초됐다. 민간사업자인 KPIH가 18일 시한인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실행에 실패하면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것. 18일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6월 11일 도시공사와 KPIH 양자는 9월 18일까지 PF대출실행과 토지매매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최고(催告)절차 없이 사업협약을 해지하는 내용의 변경협약을 체결 했었다”며 “21일 중 KPIH측에 사업협약해지를 내용증명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지난 2010년 최
대전지역 최대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혁신도시 지정과 유성복합터미널, 대전의료원 등 주요 현안이 추진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 갈림길에 섰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최근 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적을 낸 대전시가 시민 염원 사업들을 줄줄이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좌초를 거듭해 온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18일 운명의 날을 맞았고, 대전시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 장기간 표류해 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경제성 논리에 가로막혀 공전을 거듭한 대전의료원 등이 이르면 다음 주나 추석 이후 정상추진 윤곽을 나
[기사보강 : 17일 15시 30분] 허태정 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 임기를 함께할 부시장과 산하기관장 등을 속속 임명하면서 후반기 시정로드맵을 완성해가고 있다. 허 시장은 이미 부시장과 대전도시공사 사장, 대전세종연구원장 등을 내정했으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문화재단 대표, 테크노파크 원장, 마케팅공사 사장 임명 등도 앞두고 있다. 17일 대전시는 정재근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신임 대전세종연구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연구원은 박재묵 현 원장 임기만료 시점에 맞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원장 인선절차를 밟아 왔다.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분양이 10월 초에 분양할 예정이다.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은 갑천1블록을 9월말에 분양한다는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으나 행정절차 마무리 기간과 추석연휴가 겹치면서 10월 초순으로 분양시기를 늦췄다.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행정절차 이행과정이 당초계획보다 길어지면서 분양일정을 추석이후로 잡았다”고 밝히고 “유관기관, 민간사업자와 긴밀하게 협조해서 더 이상 일정변경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유성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추석을 맞아 내달 4일까지 21일간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쓰레기 ‘총력’ 대응에 나선다.이번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배달음식 용기 등 재활용 쓰레기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휴 전 적체쓰레기 일제 수거 ▲연휴 중 상황실 운영과 수거체계 구축 ▲상습 무단투기지역 단속과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구는 우선 연휴 전 적체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선다. 매년 추진하던 대청소의 날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 자체추진하거나 내집 앞 스스로 청소하기로 대체 운영한다. 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찬술 대전시의원(대덕2)이 같은 당 소속 허태정 대전시장의 인사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정무라인 작동 부재, 회전문 인사, 낙하산 인사 등을 언급하는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열린 대전시의회 2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허태정 시장의 정무라인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의아스럽다”며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전도시공사 최대현안은 유성복합터미널 추진인데, 용지매매계약 체결기한이 9월 18일까지”라며 “8월 12일 공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