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실시한 ‘2023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남 부여군이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반면 공주시는 도내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 지난해 2등급에서 3단계 하락했다.권익위가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1등급에는 부여군(군수 박정현), 2등급은 ▲당진시(시장 오성환) ▲아산시(시장 박경귀) ▲서천군(군수 김기웅) ▲예산군(군수 최재구) ▲홍성군(군수 이용록) 등이다.아산시와 서천군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했다.3등급에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친명(親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황명선 전 충남 논산시장이 28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를 중심으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은 같은 당 현역 김종민 의원(재선. 논산‧계룡‧금산)이 비명(非 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에서 ‘통합비대위 구성‘과 ‘이 대표 2선 후퇴’를 요구한 것과 정면 배치된다.두 사람은 내년 총선에서 공천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친명 vs 비명' 구도의 대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황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벗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황 전 시장에게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했다.황 전 시장은 28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력 후보인 저를 흠집내고,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려던 악질적 정치공작의 실패”라고 밝혔다.앞서 신원미상의 한 고발인은 지난 9월 충남경찰청에 황 전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황 전 시장은 해당 고발을 ‘음해성
[내포=최종암 기자] 2023년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미래교육을 일구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했던 시기다.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반석 위에서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23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10대 성과를 되돌아본다(편집자 주).▲충남형 IB학교 출범···세계시민의 요람 창출충남교육청은 올해 충남형 IB학교의 운영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도입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법률사무소 금산 대표변호사인 진형욱 변호사가 최근 금산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진 대표는 금산중앙초(84회), 금산중∙고(49회)를 졸업하고 지난 2020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현재 법률사무소 금산의 대표변호사로 고향 주민들을 위한 법률상담에 나서고 있으며,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진형욱 변호사는 “우리 지역의 후배들이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2023년 음식‧자연‧역사 관광 영역에서 가능성을 엿본 충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여세를 몰아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재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충남관광 발전 포럼을 열어 내년도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전문가 그룹의 의견수렴 과정도 거쳤다.충남도 관광의 현주소와 미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지표를 통해 우선 확인되고 있다. 이는 시‧군별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생활인구(관광형 정주인구) 확대로 극복하려는 시도가 어느 정도 주효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다만 8개 시와 7개 군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열린 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에 대해 징역 23년과 공개 및 고지명령 10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한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명령 15년 및 준수사항 부과 등을 명했다.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 15일까지 충남 금산군 석막리 소재 월명동 수련원 등에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중 낮이 제일 짧은 동지인 22일 오전 6시 기준,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영하 18도로 집계돼 가장 추운 곳으로 기록됐다.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말도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의 일일 최저기온은 평균 영하 12.7도이며, 평균 144.4cm의 눈이 내렸다.충남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기준, 보령·서천은 지난 19일 발표된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오전까지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으며 서천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제품이 미국 뉴욕으로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주에 개관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판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달 말까지 총 20만 달러 규모 물품이 항공 및 해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적된다.수출 업체는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순하늘홍삼 △(주)경방신약 등 총 5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물품이 포함된다.미국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은 현지에서 대형유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충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훈격 충남도의회의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희희낙락(嘻嘻knock樂) 충남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는 주제로 열린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충남도와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했다.충남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홍보 영상대전은 각 시군이 구성한 아이템으로 3~5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개를 선정했다.그
아산시가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TJB 대전방송·충청남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은 21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도내 15개 시·군이 ‘희희낙낙(嘻嘻knock樂) 충남 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를 주제로 제작한 3~5분 분량 뮤직비디오 영상을 동일 기간, 동일 조건으로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산시는 가을 정취를 흠뻑 머금은 외암마을의 고택과 돌담길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교육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13회 금산교육대상’과 2023 행복금산 유공학교, 교직원, 외부인사에 대한 ‘행복금산 교육사랑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20일 진행된 1부 시상식에서는 금산교육 대상인 ‘장한 스승상’은 복수중 강태호 교사와 금산하이텍고 김경득 교사가 수상했으며, ‘교육행정’ 부문은 금산교육지원청 구중정 총무팀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2023년 금산교육 주요업무를 적극 추진해 행복금산교육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학교와 우수교원 39명, 교육행정 10명, 외부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재)안산‧시흥 금산향우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에리카컨벤션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금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향우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산 발전을 위한 장학금 후원 의지를 밝혔다.박귀옥 안산‧시흥 금산향우회장은 “금산향우회 회원으로서 항상 금산을 알리고 금산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금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금산군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고 21일 밝혔다.거리 요금은 82m 100원에서 75m 10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 요금은 23초 100원에서 20초 100원으로 변경된다.심야할증의 경우 기존 오전 0시에서 오전 4시까지 20%에서 오후 22시에서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로 시간이 길어지고 할증량도 커지며 군계외 할증도 20%에서 32%로 확대된다.이번 인상은 유류비 37.1%, 최저임금 9.7% 상승으로 어려
[지상현 기자]대전지역 대표 대형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양병종 변호사(64)가 충남 금산 출신들의 향우회 모임인 '금산사람들' 회장에 취임했다.'금산사람들'은 20일 저녁 서구 만년동 마리드엘 웨딩컨벤션 1층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6대 회장을 지낸 안진찬 회장이 물러나고, 제7대 회장으로 양병종 변호사가 취임했다.양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눈을 감고 내 고향 금산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제 어머니와 제가 태어나 자란 고향 마을 삼태리의 모습이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 경찰서 소담마루에서 교통전문가, 교통분야 공무원 및 교통과 관련된시민단체 회원 등 약 10여명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심의원들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관내 교통안전과 도로 소통 기능 개선을 위해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 등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경찰서 단위의 교통정책을 결정하는 제도다.특히, 주민들의 교통안전 및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별 정기적으로 개최를 하고 있으며,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내년도 정기인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승진 확대 폭이 커지자 공직사회도 술렁이는 모양새다.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부단체장들의 직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기 때문.20일 취재를 종합하면 3급 인사에는 통상 3~4명이 승진하던 기존 인사폭과 달리, 예산·태안·금산·부여·서천 부단체장 직급이 격상되면서 승진 자리는 9명으로 확대됐다.특히 인사부서의 철저한 보안유지 속에서도 내년도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금산삼계탕축제가 내년 충남도 1품(一品) 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남도에서 추진했다.이달 두 차례 평가를 시행한 충남도축제육성위원회는 도내 14개 축제 중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으며 금산삼계탕축제가 2위의 성적을 거두며 1품(一品) 축제로 선정됐다.금산삼계탕축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소재로 한 축제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약초의 활용 영
[금산=지상현 기자]인사철을 맞아 충남 금산군 공직사회가 또 한번 술렁이고 있다. 지난 7월 정기인사때도 인사에 대한 불만이 고조됐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행정직들의 불만이 그 어느때보다 큰데 금산군 공직자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행정직이 이번에도 4급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 소외됐다는 평가 때문이다.19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 인사부서는 지난 15일 내부 행정포털에 2024년 상반기 인사방침을 공개했다. 4급 서기관 승진 2자리에 행정직과 시설직이 한명씩 예정됐다. 5급 사무관 5자리는 행정직 3명과 시설직, 보건직이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농협과 제주도 서귀포농협은 금산군청에서 고향사랑 교차 기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18일 금산군청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와 김경민 농협금산군지부장, 곽병일 금산농협조합장, 정기철 서귀포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금산농협과 서귀포농협은 올해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하며 이날 서귀포농협 임직원 125명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1250만 원을 금산군에 기부했다.금산농협 임직원도 오는 20일 서귀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5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