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욱 대전 자치경찰위원장이 3일 “양성평등과 성인지감수성을 가지고 자치경찰 정책과 업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이날 대전시 기자실에 방문한 강 위원장은 대전 자치경찰위원회의 여성 배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에 이같이 답했다.강 위원장은 “임명을 받은 직후 첫 회의에서 위원들 각자 각자가 여성계를 대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자고 논의했다”며 “혹시라도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한 부분이 인지되면 서로 지적하고 의견을 제시하자고도 얘기했다. 위원 모두 이런 내용에 충분히 공감했다”고 말했다.이어 “자치경찰의 주 업무가 여성·아동
충남도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승진 임용을 단행했다.도는 30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자치경찰 출범 후 전국에서 1호로 승진을 한 주인공은 임재형 경감(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이다.이어 충남경찰청 교통과에 근무하는 김용희 경위와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최종경 경위(5월 1일 자)도 각각 승진했다.승진 대상자들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으로 주민과 더 밀착해 민생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
‘시민의 곁을 든든하게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대전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이 시작됐다. 대전시는 29일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출범식을 열고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손찍기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시작을 응원하는 현판제막 등을 진행했다.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첫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처음 시작하는 제도인만큼 어려움이 있겠지만, 허태정 시장님과 송정애 대전경찰청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추진 중인 충남도교육청이, ‘환경사랑 동행기업(이하 동행기업)’ 모집에 나서고 있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동행기업은 학생들의 환경보호 실천 실적과 매칭해 환경단체와 불우이웃에게 ‘기부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기부금이 전달되는 과정은 이렇다. 동행기업은 1계좌 당 10만 원 이상의 기부액을 적십자 충남지사에 입금하고, 적십자는 기부영수증을 발행해준다. 기부금은 환경단체 및 불우이웃 성금으로 사용된다.이때 충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초록발자국 앱'에 적립한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이용해 국가 기반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국가 인프라를 똑똑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트윈: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하면서 결과를 예측하거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국형 뉴딜’ 사업 핵심기술 중 하나로 선정됨.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케이아이는 지난 1일, 청주 오창 공동구에 있는 전력구 전 구간에 천장 레일 공사를 마치
대전시는 22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한 ▲강영욱 위원(시장 지명)을 비롯해 ▲이병수 (시의회 추천) ▲윤영훈 (시의회 추천) ▲이종기(교육감 추천) ▲조성규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김익중(위원추천위원회 추천) ▲이상훈(위원추천위원회 추천) 등 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시는 그동안 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자격요건과 결격사유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위원 전원은 경찰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에 해당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허 시장은 “자치경찰제가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이후 대비를 위해 ‘비대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독거 노인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20일 군에 따르면, 독거 노인은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아 집중 관리가 필요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출감소 등으로 돌봄 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군은 연중 안정적인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착용하는 스마트 기기)을 활용하면 독거 노인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전국 최초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시범운영 시행지역으로 선정돼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범 운영한다.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시범운영은 본 시행(2021. 6. 1.)에 앞서 그동안 준비한 업무처리 절차 및 전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선정지역 월평 1ㆍ2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시범운영 지역은 전국 지자체 신청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종합 심사해 지난 15일 최종 선정됐으며, 구민들이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를 위해 방문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한 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35대를 아파트 5곳에 설치했다.설치한 곳은 파라곤, 문화로얄, 우남스타원, 한밭가든, 유천현대2차 아파트로,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이번에 설치한 전자태그 종량기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무게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 지불’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 결과,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차등요금으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가구별 균등부담방식 때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크다.또한, EM(유용
오는 6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의 시 지역에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보증금 6000만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안에 지자체에 신고해야한다.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신고의 대상, 신고내용,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을 정하기 위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이다. ▲ 주택 임대차 신고 지역 및 금액 등
계룡시가 성장기 어린이의 창의력 개발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한 아동이용시설인 ‘어린이감성체험장’(이하 감성체험장)의 5월 개관을 앞두고 시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엄사면 도곡리에 대지면적 4265㎡, 건축면적 607㎡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 감성체험장은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감각창의놀이실, 장난감도서관, 야외놀이터로 구성됐다.시범운영 프로그램인 감각놀이와 숲속놀이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인근 두계생태하천, 청송
대전 중구는 올해 연말까지 '상가 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도'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상가간판 도로명주소 표시제도'는 도로명 주소 정착과 택배‧우편물 수령 편의를 위한 중구의 특수 시책으로, 각 상가나 가게의 간판 여백에 도로명(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중구는 우선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개‧폐업 등으로 신규 간판을 제작하거나, 기존 간판에 표기를 원하는 간판주가 중구청 지적과에 신청하면, 해당업소를 방문해 도로명 주소를 부착해 줌으로써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또 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어은동 안녕센터(복합주차장 포함) 수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위탁내용은 쉐어하우스(쉐어오피스), 아동친화공간, 커뮤니티센터, 복합주차장 등 안녕센터 전반적인 운영관리이며, 위탁기간은 시범운영기간 7개월을 포함해 올해 6월부터 오는 2024년 5월까지이다.신청자격은 어은동에 기반을 둔 마을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업(조합)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611-2689)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오전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AI기반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시스템(감시카메라)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기존 무단투기 감시시스템의 활용 한계 등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행위탐지기술(AI 딥러닝 기반)을 도입한 무단투기 감시 시스템을 시연했다.새로운 지능형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구는 실시간 투기영상 전달, 쓰레기 수거지점 로드맵 최적화 등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행위탐지기술을 이전받은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와 지난해 6월 「환경분야 AI기반
충남도가 당초 5일로 예정했던 자치경찰위원회(위원회) 출범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승조 지사 등 지휘부와 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출범식 연기의 공식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발생한 오열근 위원장의 ‘파출소 소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 위원장은 지난 2일 경찰자치제에 대한 의견을 묻기 위해 천안의 한 파출소를 찾았다 근무 중인 경찰과 언쟁을 벌이는 등 소동을 빚었다. 출범식은 내부적인 상황이 정리되고 준비를 마치는 대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도는 출범식을
초대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이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3일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단국대 명예교수 출신인 오열근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저녁 9시께 천안시 동남구 청수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과 언쟁을 벌였다. 오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일선 경찰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해당 파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 위원장은 경찰관과 대화 도중 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31일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전국 첫 사례다.도는 이날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도는 지난 1월 1일 자치경찰제 법령 시행 이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자치경찰준비단’을 꾸리고 충남경찰청과 협의 과정을 거쳤다.특히 위원회 및 사무국 설치‧운영의 기본이 되는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전국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연안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4월 15일까지 유급 ‘연안안전 지킴이’ 10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5월부터 위험구역 5곳에서 배치된다.연안해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위촉하는 ‘연안안전 지킴이’는 2019년부터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범운영해 왔다.태안해경서 주관 연안안전 지킴이 모집기간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이며, 신체 건강하고 지역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만 70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4월 15일까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을 거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중구국민체육센터 4월 회원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선화동에 위치한 중구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개관해 연간 4만 명이 이용하는 중구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센터로, 코로나 확산방지와 시설 보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휴장했다.구는 휴장기간 동안 대기공간 확보를 위한 로비확장(47.95㎡), 1층 남‧여 탈의실 리모델링, 수영장 천장재 교체, 실내 LED 교체 등 3억여 원의 예산으로 전면적인 시설보수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개장 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전시가 사람 중심,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통정책을 전환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정례 시정 브리핑을 통해 "10대 과제 20개 사업에 1242억원을 투입, 보행자 중심 교통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대청호 오백리길을 전국적인 '동행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대전시는 '보행과 자전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보행교통 개선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보행교통 활성화 추진 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에 초점을 맞춰, 주요도로에 지하철 1호선보다 5km가 긴 2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