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충남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 시점부터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를 유지하기로 했다.12일 도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결손에 대한 적극적인 회복을 위해 등교수업 확대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모든 학교에서 전면등교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학생 전면등교를 제한한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원칙
세종시교육청이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고수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별도 격상 시에만 학교 규모에 따라 등교 방식이 바뀐다.시교육청은 11일 2학기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전면등교 방침을 재확인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습·심리·정서 결손, 사회성 저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한 조치다.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까지는 모든 학교가 전면 등교한다. 3단계에서는 1000명 미만 학교에 한해 전면 등교가 이뤄지며 1000명 이상 학교는 시차등교 방침을 따라야 한다.4단계에서는 학생 수 500명 미만인 학교(101개교)
세종시 제2특수학교가 금남면 집현리 일원에 오는 2023년 3월 문을 연다.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제2특수학교 건립 사업에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제2특수학교는 부지면적 1만 4255㎡,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33학급으로 공사비 417억 원이 투입된다.학교 건물은 생활공간, 장애 친화적 공간, 지역문화 교류 거점 공간으로설계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인증(BF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과 친환경 요소를 두루 고려했다.학교 주변은 자연과
김돈곤 청양군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를 보다 눈물을 훔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10일 청양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학교 가는 길’ GV(Guest Visit, 감독이나 배우가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객과 나누는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영화에 대해 김 군수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설립하기까지의 사회적 편견과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다룬 영화인데, 보는 내내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편견 없는, 어떤 이유로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서천군이 오는 9월까지 군민 85%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직종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7일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전 군민의 85%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이 밝힌 예방접종 계획을 보면 오는 9일부터 특수학교와 돌봄 교사를 시작으로 12일 장애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7~9월 입영 대상 장병들은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받아 14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개교한 지 1년도 안되는 특수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 측은 명백한 인권침해 및 아동학대라는 주장이지만 학교측은 학생의 안전을 위한 일이었으며 학부모도 동의했던 사안이라고 맞서고 있다.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일 자료를 통해 "대덕구 모 특수학교에서 인권침해와 아동학대가 자행되고 있다"며 "학교는 아동학대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 당사자와 학부모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 3월 개교한 대덕구 모 공립특수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10살 A군이 강압적으로 책상 의자에 허리벨트로 묶여 수
출범 10년 차를 맞이한 ‘세종 교육’. 그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 왔고, 앞으로 미래는 또 어떻게 될까.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9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2021년 6월 세종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이날 제시된 지표들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세종교육의 바람직한 미래를 놓고, 지역 사회에 다양한 담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 커져가는 ‘교육 현장’ 어느덧 세종시 교육 현장은 유치원 63곳과 초등학교 51곳, 중학교 26곳, 고교 21곳, 특수학교 1곳까지 규모를 키워왔다. 학생수만 4만 6668명, 교직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대비한 철저한 학교 방역 관리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했다”며 “새 거리두기 단계 등 발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부서와 학교에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특히 급식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빈틈을 경계했다.김 교육감은 “교육부도 급식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유관부서와 소통해서 잘 준비해 달라”며 “학습격차 해소, 심리 건강, 사회성 결손 등을 극복하고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계속해서
충남지역 교사들은 2학기 전면 등교수업에 찬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남교사노동조합(교사노조)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2학기 전면등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유·초·특수학교는 찬성, 중·고등학교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유·초·특수학교(668명 응답)는 찬성은 58.7%로 반대(4.13%) 보다 많았으며, 중·고등학교(144명 응답)해 반대가 58.3로 찬성(41.7%)을 앞섰다.전면 등교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학생들 간 학력 격차 ▲학력 양극화 ▲학습 부진 ▲수업 결손 등의 해결이 시급하기 때
충남도가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8323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8조 7113억 원에서 9.55% 늘어난 수치다.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1회 추경예산안을 설명했다.김 실장은 “이번 추경은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성장 동력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3대 위기 극복 사업으로는 ▲행복키움수당 지원 227억 원(83억 원 증가) ▲농어민 수당 지원 528억 원(396억 원 증가) ▲초중고특수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5월을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로 정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국앤컴퍼니와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본사 및 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창립 8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5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이 소규모 조 편성으로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해 시각장애인용
충남 예산군이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귀농이라는 새로운 도전일기로 서로를 의지하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송재필(37), 김성희(34) 씨 부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송재필 씨는 경기도에서 반도체 회사에 다녔고 아내 김성희 씨는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난임으로 어렵게 얻은 딸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내 김성희 씨의 고향인 예산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된다.부부는 이런 사연으로 농장 이름도 ‘딸 바보 농장’으로 지었다.귀농 초기 농업과 관련해 아무런 지식도 없던 부부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는 대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8일 서구 탄방동 CGV에서 작은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학교가는 길’은 서울 강서구의 공립특수학교 서진학교 개교 과정을 그린 것으로, 장애학생의 부모들이 지역주민들과의 토론회 과정에서 무릎 꿇으며 전국민적 관심사가 됐던 사건과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는 과정, 학교건립과정에서 겪은 좌절과 아픔 등이 담겨 있다.영화제를 찾은 조승래 국회의원은 “도시계획을 준비할 때부터 특수학교 건립수요를 고려하고 공동화하는 대학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의 2021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이 2조 3001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됐다. 당초 예산 2조 1835억 원보다 1166억원(5.3%) 증가한 수치다.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이와 관련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예산안 전반을 설명했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702억 원, 자치단체 이전 수입 219억 원, 기타 이전 수입 및 자체 수입 218억 원, 전년도 이월금 27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건강과 안전
황명선 논산시장이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물론 많은 시민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며 “이제는 감염위험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매뉴얼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철저한 방역만큼이나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잡는 균형잡힌 매뉴얼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5월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성장 동력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담은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S.T.R.E.A.M'은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 물류
충남 예산군에 처음 설립되는 특수학교 교명이 ‘예산꿈빛학교’로 변경됐다.22일 예산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기존에 선정된 ‘다원학교’의 ‘다원’이라는 단어가 순우리말이 아니라 축야어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교명선정위원회를 다시 열고 ‘예산꿈빛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교명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 충남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학교는 2022년 3월 개교해 28학급 규모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예산교육지원청 신의식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71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탈의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고 최신 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했다. 11월까지 모든 학교를 2회씩 전수조사할 예정이며 학교에는 방문 일정 안내 없이 불시 점검으로 실시한다.21일 초 2교, 중 1교, 고 1교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관내 모든 초·중·고·특수 71교 모두 1차 전수 조사하게 된다.이진구 교육장은 “상시 불시 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20일 청사 어울림실에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4명을 대상으로 ‘2021 서산시 학부모회장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경기도 죽전초 박은주 학부모회장이 ‘교육주체로 선 학부모! 학부모 자치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선출을 했다.올해 협의회장으로는 지난해 협의회장이었던 서동초 이은영회장이 재임됐다.이은영 회장은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강화해 아이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바람직한 장애인관 확립을 위한 행사를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 직원, 청사출입 민원인, 일반학교 학생, 교원 및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 날에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제10~11회 장애공감 사진전 수상작 15작품을 전시했고 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행사 기간 동안 관내 특수학교인 천안인애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