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개발공사 발주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경공사’ 등 총 47건, 301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서울시교육청 발주 ‘서울고일초 교사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0%(3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전체의 약 20%인 58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237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조달청이 보훈복지단체와 연평균 838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관행적으로 체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조달청 지침 상 ‘단체배정에 의한 수의계약’ 제도를 이용한 보훈복지단체의 조달 금액이 최근 5년간(2013~2017) 평균 838억 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보면 2017년 463억 원, 2016년 736억 원, 2015년 1019억 원, 2014년 987억 원, 2013년 983억 원이 단체배정에 의한 수의계약으로 이뤄졌다.단체배정에 의한 수의계약은 조달청
박정현 부여군수가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았다.취임 첫날 수해에 대비 군 관내 왕포천 등 현장점검으로 첫 업무로 수행한 박 군수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민‧관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선순환 구조의 첫 번째 키워드로 공정을 선택한 박 군수는 기득권층과 소위 측근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군정 개입 등을 특히 경계하면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초심을 잊지 않고 있다.박 군수는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하기 때문에 내가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공정한 군정 시스템을 믿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부여를
업자로부터 뇌물받고 용역이나 사업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또 경찰은 특혜 의혹이 제기된 LH 세종본부를 상대로 수사 중이어서 LH를 향한 대외 신뢰도는 큰 타격을 받게 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태일 부장판사)는 수뢰후부정처사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직 LH 간부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LH 대전충남본부 단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6년 6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모처에서 견본주택 공사업자로부터 각종 공사의 설계 응모 및
조달청은 1일부터 5일까지 논산시 발주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54건, 124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전남 광양시 수요 ‘중동분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81%(4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전체의 약 47%인 58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271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세종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의 불법 수의계약 및 설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을 불러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A씨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그는 "행복청과 LH가 지난 2015년부터 세종시 신도시 내 20곳의 회전교차로 재시공과 관련해 국가계약법을 어기고 수의계약(설계변경) 등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또 "국도 1호선 외곽도로 주추지하도 상부 너비뜰 교차로 공사(30억대)와 조치원 서창행복주택 비소 오염토 처리비용(10억대) 등이 수의계약으로 불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성순 세종특별본부장 등 직원 10명이 수의계약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됐다.세종시민 A씨는 10일 세종경찰서에 조 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10명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행복청과 LH가 지난 2015년부터 세종시 신도시 내 20곳의 회전교차로 재시공과 관련해 국가계약법을 어기고 수의계약(설계변경) 등으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환경기초시설인 수질복원센터 악취 개선사업의 경우 1차 개선공사(사업비 7억원)와 2차 공사(사업비
조달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 등 총 41건, 318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울산시교육청 발주 ‘제2호계중학교 교사신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8%(36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전체의 약 24%인 75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4건, 376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
조달청은 3일부터 7일까지 대전시 발주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정수처리 시설사업’ 등 총 50건, 112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정수처리 시설사업(198억 원)’ 등 집행건수의 약 78%(3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8%인 42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120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조달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 등 총 42건, 198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북 영천시 수요 ‘영천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0%(3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2%인 44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217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
아산시가 민선7기 중점과제인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 실천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0일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으로 제기됐던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정가격 2000만원 이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총량 금액을 2억원으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2019년부터 시행한다.아산시는 특정업체가 아산시 전 분야에서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수의계약 총량제가 정착되면 10억 이상의 계약 분배 효과로 약 50여건 이상의 계약 편중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수의계
조달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표준과학연구원 발주 ‘노후신소재동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등 총 41건, 71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청주시 발주 ‘지반침하대응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 등 집행건수의 약 66%(2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5%인 32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9건, 152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
본보가 연속보도 중인 ‘대전시내버스 광고료 20억원 증발 사건’과 관련해 “감독권이 없다”는 대전시 해명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시내버스 광고수입은 표준운송원가 항목에 포함되어 있어 시내버스 광고수입이 감소하게 되면 운송원가가 상승하고 그 만큼 재정지원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고 판단한 것. 본보의 ‘혈세낭비’ 지적과 동일한 맥락이다. 관련 기사1. 대전 시내버스 광고료 20억 특혜, 형사처벌 대상?2. 대전 시내버스 스캔들 ‘윗선개입’ 의심되는 이유3. 대전 시내버스 광고료 '20억원
본보가 연속보도하고 있는 ‘대전 시내버스 광고료 20억원 증발 사건’에 이른바 ‘윗선의 개입’을 추정할만한 중요한 정황이 포착됐다. 대전시내버스운송조합(이하 조합)이 매체사용료 20억 원을 할인해 주면서 결정적으로 수혜를 입은 A광고대행사 B대표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오랜 지인으로 권 전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까지 연루된 인물로 확인된 것.관련기사1. ‘혈세 먹는 하마’ 시내버스, 광고수익도 샜다2. 대전시, 시내버스 광고 대행업체 ‘특혜의혹’3. 대전 시내버스 광고료 '20억원 증발', 윗선 지
대전시버스운송조합(이하 조합)이 시내버스 외부 광고 대행업체 A사와 체결한 100억 원의 사용료 중 약 20억 원을 깎아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A사에 대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보 7월 20일자 ‘혈세 먹는 하마’ 시내버스, 광고수익도 샜다 보도)당시 ‘시내버스 외부 광고 대행업체 선정’ 입찰에 참여해 탈락한 B업체 관계자는 와 인터뷰에서 “준공영제 아래서 조합이 시의 허가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이는 시에서 허락을 했기 때문에 금액이 조정된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시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방만하고 부실한 경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커녕 일자리를 빼앗는 센터로 전락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윤형권 세종시의원은 23일 열린 제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방만 경영과 부실한 실적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개선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센터는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시비만 해도 50억원 이상이 투입됐는데 창업이나 일자리 창출 실적이 매우 저조하고 투자 유치 또한 보잘 것 없다”며 “설립부터 현재까지 투자 유치가 25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본
조달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발주 ‘반곡유초등학교 신축 기계설비공사’ 등 총 35건, 110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시 발주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도로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7%(2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8%인 41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7건, 180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반부패 특별감찰을 선언하고 나섰다.도 감사위원회는 17일 민선7기 지방정부 출범을 계기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이들의 친인척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정청탁 행위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수수금지 금품을 받는 등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자치단체 사업 위탁을 빌미로 한 취업 청탁 사례나 자치단체장이나 지방
대전시가 허태정 신임 시장 취임을 앞두고 멀쩡한 시장 관용차를 두고 수천만 원의 예산을 세워 새로운 관용차를 추가 렌트했다. ‘실무형 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한 예산 투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대전시장이 사용하던 관용차는 에쿠스와 체어맨 총 2대로 이들 차량 모두 4년여 밖에 되지 않은 고급 차량들이다. 연식과 운행거리를 볼 때 혈세를 추가로 쓰면서 ‘왜 새로운 관용차량을 렌트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실무형 시장’ 이미지 위해 '카니발 렌트'시장 관용차량 2대는 2015년식 운행거리 3만 500
조달청은 2일부터 6일까지 서산시 발주 ‘서산 하수관로 정비사업(3차) (토목·기계)’ 등 총 60건, 176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전남도교육청 발주 ‘(가칭)창의예술고 신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1%(4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1%인 88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8건, 260억 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