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6일 대전시교육청, 관내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대덕산단 등의 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대전시는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 계획(이하 대전 RISE 계획)의 중점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RISE(교육부의 지역주도 지역별 대학 맞춤형 대학지원체계):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며 학령기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대학과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이 시장은 25일 대전호수초등학교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이날 행사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해 늘봄학교와 특성화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25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와 함께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023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80개 제품 중 리텍주식회사 등 관내 10개 회사의 우수제품이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제4회 우수조달제품지정은 관내 업체들의 노력으로 3회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4일 대전시청에서 웹툰학과가 있는 관내 4개 대학과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및 웹툰 공동캠퍼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김대성 대덕대학교 총장과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등 4개 대학교 총장이 참여했으며 이들 학교는 연간 250여 명의 웹툰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대전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상호협력 △웹툰 산학 공동캠퍼스, 잡페어, 공모전 등 대전 웹툰 인력양성 협력 △대전 웹툰 산업 발전을 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대전시 자체 지원 사항과 지원 시기, 피해자 개인회생 문제, 청년 피해자 주거 대책 및 추가 피해자 예방 대책 등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해서 건의했다.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분들의 고통에 공감한다”라며 “전세사기 피해는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 국가적 지원 대책과 제도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
[박성원 기자] 대전 갑천이 2024년도 신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UNESCO Ecohydrology Demonstration Site)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는 24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전 갑천과 울산 태화강을 시범유역으로 선정‧발표했다. 전 세계 26개국 37곳이 시범유역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을 전 세계에 알려 관리기법과 지역 간 기술 이전 기회를 도출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해마다 지정하는 유역이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싣는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대학,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등 13개 기관과 ‘대전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육성 및 확산·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넥스트온 △(주)쉘파스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가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양자 센서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존 전통적인 센서 기업을 양자 센서 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 센서 기업에 양자 기술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양자산업생태계 활성화 방향(김영희 센터장/NIA) △양자센서 산업 생태계 활성화(고영호 선임/ETRI)를 주제로 한 강연과 △양자센서 활용과 사업화 관련 사례(곽승환 대표/GQT코리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양자센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전통시장 대형화재 발생과 관련해 관내 전통시장 2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비상소화전함 등 소방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소방출동로 현지 확인 및 가상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의용소방대 야간 순찰 등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연일 최강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오후 대전역 일대 노숙인 기거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추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에는 대전시 복지정책과 직원 등 관계 공무원과 김의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사회복지사 등 10명이 참여해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입소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한편 대전시는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전역 일대 등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해 노숙인종합지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소규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키로 했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가 대상이다.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8일까지(7일간)이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새해를 맞아 23일 육군 제32보병사단 505여단을 방문,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장병 간담회를 열어 초급간부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갖고 군에서 요청한 사안에 대해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부대에서 운영 중인 장비와 물자들을 확인하고 장비 견학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관내 주둔한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부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20년에 ‘군부대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박성원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23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자운대 개발을 위한 대전시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이 시장과 면담을 하고 “군사시설 대비 이용률이 낮아 토지이용률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와 국방부 간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자운대 재창조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운대 개발을 위한 세가지 정책을 제안했다.먼저 △구택 고밀·집적화로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체육시설 확장 조성으로 대전시민들의 이용확대 △조성사업 추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일류 안전도시 대전의 기반이 될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현장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사업으로써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공모·선정돼 작년 6~12월까지 개발이 추진됐다.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로소통정보, IoT전기화재 감지센서, 기상정보, CCTV, 무인 드론 스테이션 등)를 실시간 수집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할 방침이다.지난해 이미 인상키로 한 전철, 버스 등 일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올해 추가 인상은 자제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2024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상정 검토 안건을 논의한 뒤, 각 시도에서 협조 사항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으로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대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지방시대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대전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시행계획(안)
[박성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열린 1월 정기회의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7월 정식 출범한 위원회는 그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과 운영에 힘써왔다.2024년에는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업무로 △대전형 과학 치안 고도화 사업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지원 △선제적 자살 예방 활동 지원 △정신질환 응급 대응 지원 등을 추진한다.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박성원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기억다짐사업 폐기해버린 이장우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대전지역 78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대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폐기에 대해 사과하고, 세월호 참사를 대전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예산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해마다 진행해 온 세월호 기억다짐사업 예산을 전액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