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열고, 31개 사업을 검토했다.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검토 대상 사업은 총 31건, 총 사업비 3733억 원 규모다.주요 내용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200억 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 원) ▲조령4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무주공산 세종갑 지역에 예비후보가 몰리고 있다. 전국에서 온 이주민들로 구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 평균연령 38.7세,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추월한 도시.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이 이같은 도시 특성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는 올해 4번째 총선을 치른다. 출범 첫해인 2012년부터 19~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여야 모두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한지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정은희 본부장) 임직원들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 물품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 센터는 지역 위탁가정에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희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위탁가정 상차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목표로 ‘3Z 생활 실천’ 정책을 시행한다.이번 계획은 민선8기 군정 핵심 가치인 ‘자연’과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기본 방향으로 일회용 종이컵 사용 줄이기,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이밖에 환경 교육 지도자 양성, 관내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을 통해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
[한지혜 기자]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개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구역지정 고시 기준 환지방식 3건, 수용·사용방식 5건 등 총 8건의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추진 중이다.시는 기존 공공주도의 획일적 주거공급개발에서 벗어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방식은 기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성 후 토지를 돌려주는 환지방식,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 토지를 모두 매입한 후 조성하는 수용·사용방식으로 나뉜다.청주 비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합과 시행자 간 갈등으로 지난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총선 예비후보가 ‘신행정수도법 시즌2 법안 발의’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류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전 못다 이룬 행정수도 완성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방법은 가장 쉽고 빠른 신행정수도법 발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행안부 이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그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세종이 행정수도임을 증명하고 구걸해야 했다”며 “당선이 되면, 신행정수
[한지혜 기자] 충북도의원들이 저출생 극복, 농업경쟁력 제고 등 두 가지 주제로 다녀온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도의회는 6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 정책테마연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 참여자는 도의원과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 일반도민 등 80여 명이다.테마1 정책연수단은 ‘북유럽 국가의 저출생 대응 및 유치원 보육 통합 정책 탐구’를 주제로 국외출장길에 올랐다. 의원 7명은 지난해 12월 14~22일 6박 9일 일정으로 핀란드와 스웨덴, 덴마크를 방문했다.김정일 정책
[한지혜 기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봉정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총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는다. 두 사람은 전 전 위원장을 겨냥한 ‘감사원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변호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봉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 전 위원장은 6일 봉 예비후보 후원회장직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사인 봉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검찰이 전 전 위원장 수행비서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직접 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해 영장기각을 이끌어냈다.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전 전 위원장의 세종 초청강연 ‘불의와의 싸움!: 나는 왜 윤석열 정부
[한지혜 기자] 충북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든든한 충북’을 목표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자체 사회보장사업을 담은 중기 기본계획이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4년 간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올해 역점 분야는 저출생과 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 극복이다. 저출생 대응 정책을 포함해 복지 취약지역의 자생력 구축을 위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운영 등 균형발전 정책을 보완해 9개 전략, 61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앞서 도는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예우 조례 등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한지혜 기자] 청주 무심천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존’이 조성된다.시는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일원 4210㎡에 잔디를 식재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억 1000만 원으로 시는 오는 3월까지 식재를 마무리한 뒤 3월 22일 열릴 예정인 ‘푸드트럭 축제’와 연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무심천과 미호강을 친수문화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무심천 피크닉존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친수공간 조성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민변 출신 이영선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금남면 출신, 세종시 전문가'를 내세우면서 ‘행정수도 완성’ 선봉장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인 세종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봐왔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수도완성 시민대책위, 법원검찰청 추진위를 설립해 상임대표로 이끌면서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한 진정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 ‘가치자람’ 플랫폼을 선보인다.5일 도에 따르면, 가치자람 플랫폼은 민선 8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 ‘임신,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플랫폼은 중앙부처, 도, 시·군에 흩어져 있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사업을 한데 모은 방식이다. 전국 최초로 거주 시·군, 자녀 수를 기준으로 지원금과 관련 정책 사업을 확인, 맞춤형 간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흩어져 있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을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한지혜 기자] 대전 서구갑 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했던 이영선 변호사가 돌연 세종갑으로 도전을 선회했다.2일 세종선관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갑 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예비후보는 민변 출신 변호사로 국회세종의사당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겸 법률위원장, 세종법원 추진위원회 상임대표, 세종참여연대 고문변호사, 세종시 노무현공원 추진위원장 등을 지냈다.지난 21대 총선에서도 갑 지역구에 한 차례 출마한 이력이 있다.한편, 해당 지역구는 현역인 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같은당인 민주당에선
[한지혜 기자]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 갑구에 ‘서울대 출신 법조인’ 간 이색 경쟁 구도가 형성돼 이목이 쏠린다.봉정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류제화 국민의힘 예비후보 두 사람은 모두 비법학 전공자로 서울대를 졸업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라는 공통점이 있다.정치 개혁 차원에서 언급되고 있는 세대교체론(789세대)에 해당하는 연령대라는 점, 각각 한때 더불어시민당, 국민의당·바른미래당 등에 몸담으며 진영 내에서 ‘정치 개혁 의지’를 실현해왔다는 점에서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봉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 읍, 면에서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개량,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물량은 총 30동.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 1억 5000만 원 이내다. 상환 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한지혜 기자] ‘책 읽는 도시’ 세종시가 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우선 계약을 지원한다.시는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증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첫 도입된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시가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 서점을 통해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지원이 이뤄진다.시는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울 계획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공직자들을 향해 ‘혁신’과 ‘질문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미진한 ‘도시 브랜드’ 구축과 관련해서는 ‘동반자적 협력’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직원조회에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있는데, 저는 ‘나는 묻는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은 ‘충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할 책무가 있는 공직자들”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충북의 브랜드와 이미지는, 상징물은과 관련된 수많은 질문에 딱 떨어지는 대답이 없다”며 “예전에는 ‘바다
충북도가 1일자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다음은 인사 명단. ◇3급 승진△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김진석(승진)◇4급 전보 및 승진△안전정책과장 오유길 △체육진흥과장 배덕기 △남부출장소장 남윤희(승진)◇5급 전보△감사관실 이의영 △정책기획관실 김선홍 △안전정책과 이동훈
[한지혜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는 경우 1ha 당 최대 5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군은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와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전략 작물 직불금은 논에 밥쌀용 벼를 재배하지 않고 밀이나 두류, 가루쌀, 조사료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 법인에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올해는 논콩 단일 품목에서 두류 일반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식용 옥수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산림청 국비 지원을 통해 도심 정원 5곳을 신규 조성한다.시는 산림청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린다. 정원 분야 전공자 현장 역량 제고, 정원 기반 확충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속 가능하며,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