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전시 사회조사는 한국통계진흥원이 대전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월 28일부터 보름간 대전지역 5000개 표본가구에서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직접 면접 방식)으로 가족과 소득·소비, 노동. 교육. 주거, 사회복지, 공공행정 및 공동체 등 모두 7개 항목에 걸쳐 진행했다. 대전시는 여기에 통계청 통계 및 행정자료 등을 더해 지난달 ‘2011 대전시 사회지표’를 발간했다. 시는 여기서 나온 시민들의 삶의 질 및 사회구조변화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10명 중 9명 “이웃 못 믿겠다”
을지대병원 신경과 고영채 교수.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특히 찬바람 불 때면 혈관 수축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힐
잠은 우리 삶의 풍요로운 안식이며 지친 육신의 위안이기에 잠을 충분히 자지 않고는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조차 없다. “안녕히 주무셨어요?"란 인사말은 잠이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된 요즘은 밤 기온도 높아져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게다가 평소 나쁜 잠버릇이나 가위눌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라면 엄청난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을지대병원 신경과 오건세, 이비인후과 장동식, 치과 김훈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수면질환
먹는 모습으로 1년에 1억을 버는 여성이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라 불리는 돈나 심슨이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 주며 1년에 9만 달러(한화 약 9천 5백 만원)를 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아이를 둔 싱글 맘 돈나는 하루에 만 오천 칼로리 이상을 섭취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방영해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는다고.
대전중부소방서(서장 조종호)는 6월 20일 대전 선병원에서 119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능력 향상을 통하여 보다 질 높은 대시민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1년 상반기 구급대원 교육 및 응급처치 사례발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6월22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 전문의사를 초빙하여 심장질환 응급처치 교육 및 119구급대의 이송사례별 응급처치 적절성 및
대전의 최 모씨(53세/남)는 지난 새벽에 윗배에 통증이 심하여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전날 과음은 했지만 여지껏 이런 통증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윗배가 아프므로 위가 아픈걸까 하는 의문만 들고 쉽게 통증이 없어지지 않았다. 술이 원인인 것 같아 우선 냉수를 마시며 진정을 시켜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다음날 병원에서 진료를 본 최씨는 깜짝 놀란 결과를 얻었다. 협심증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상기 사례와 같이 최모씨의 경우 통증이 있는 다음날 병원에서 바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위가 아닌 심장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됐다. 우리
간단한 일반의약품을 편의점 등에서 팔 수 있게 할 것인가 논란이 분분하다. 이를 반대하는 쪽에서 내세우는 단골 메뉴는 '위험한 진통제'다. 쓰임새와 특징이 조금씩 다른 진통제를 과연 일반 국민이 제대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약국에서 제공 '받기도 하는' 진통제 관련 정보는 그리 복잡한 게 아니다. 판매사들도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준다. 몇 가지만 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는 28일 상지홀에서 제13회‘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에게는 무료로 혈액검사 및 비만도 검사를 실시했으며, 심장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도 실시했다. 건강강좌는 ‘고혈압의 진단 및 치료 방법(심장내과 이재범 교수), ‘협심증이란?(심장내과 박만원 교수)’, ‘심장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권종범 교수)’, ‘말초혈관 질
단국대병원은 19일 천안병원 5층 대강당에서 응급의료센터 이전 1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천안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9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응급의료센터 이전 1주년 기념 심포지움(DKUH 중증 외상환자 관리 시스템)’을 개최한다. 1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은 지역 중증 외상환자 이송 체계를 발전시켜 중증 외상환자 사망률을 낮추고, 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콜레스테롤이 암이나 치매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진다. 최근에는 미국 MD앤더슨암센터으로부터 특정 콜레스테롤이 난소암세포를 파괴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한 쪽에선 낮추라 하고 한 쪽에선 높이라 하니 다소 헷갈린다. 콜레스테롤에는 정반대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혼선이다.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High Density Lipoproteinㆍ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낮추고
충남대학교병원은 2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대전시 중구 대흥동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대전시 중구 대흥동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성 오염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염 성분 중에 방사능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요오드화 칼륨이 함유돼 있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소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요오드화 칼륨 함량은 매우 낮아 자칫, 무절제하게 소금 섭취를 늘리다 보면 오히려 심장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만 키울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신기능저하 환자에겐 위험 과체중인 사람이 평소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게 증
제이쫄몽 몽골 보건부 차관(좌), 염홍철 대전시장(중앙), 케이 볼로로마 몽골 영부인(우). 대전시는 16일 오후5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몽골 보건부와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몽골에서는 보건부 차관 및 대통령 영부인 등 대표단 13명은 오는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을 방문해, 대전의 의료기관 들을 둘러보고
아이돌 군단의 초호화 캐스팅과 화려한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드림하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드림하이는 최고의 가수를 배출하는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주인공 송삼동(김수현 분)이 ‘이명(耳鳴)’을 앓게 되어 좌절하기도 했으나 상대음감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바 있다. 조진생 교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26일(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2011 충남대병원 심장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와 심혈관센터, 충남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일반인들의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제별 다양한 강좌와 초청강사의 웃음요법 강의, 무료검사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8시~9시에는 참가자들에게 혈액검사를 통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빈혈검사와 비만도 측정 등이 제공되며 9시에는 심장내
우리나라 기혼부부 7쌍 가운데 1쌍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데도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해도 1년 이내 임신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펴낸 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혼부부의 불임발생률은 임신경험이 없는 일차성 불임의 경우 13.5%로 추정됐다. 기혼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셈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3년 표본조사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부부 중 불임인자를 보유한 사람은 원인불명이 44.%로
▲ 시민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지족역 역무원 배인근 씨. 대전도시철도 역무원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주인공은 지족역 역무원 배인근 씨(50세). 배씨는 16일 오전 6시 50분께 우대권을 받으러 오다가 매표소 앞에서 쓰러진 유모 씨(75세)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한 뒤 그동안 배웠던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유씨는
술과 불록한 뱃살의 아리송한 애증관계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술배'란 말이 있다. 누군가 제 아무리 과학적 반론을 갖다 대도 주당들은 이미 알고 있다. 남자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술을 많이 마실수록 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게다가 맥주 마니아라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술, 특히 맥주는 뱃살의 주범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닐까? ◆맥주는 배로 가지 않는다. 다만… 술은 고열량 음식이다.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맥주 500cc 두 잔을 마시면 밥 한 공기를 먹은 것과 같다. 소주는 2/3
게보린, 사리돈 등 유명 진통제에 관한 '걱정스러운' 뉴스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진통제가 안전 한가' 궁금증만 커간다. 지난 몇 년간 관련 논의가 흘러가는 추세를 정리하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며, 그 밑바탕에는 '알려고 노력한 만큼 안전할 수 있다'는 책임도 자리한다. '나더러 전문지식을 공부해 알아서 판단하란 말인가' 싶겠지만, 큰 그림을 머리에 넣어 두면 그다지 힘든 일도 아니다. 진통제.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고 넘어가자.
음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치료하려고 지불한 진료비가 4년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음주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따르면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알코올 의존 증 등 직접적 질환의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2005년 866억원에서 2009년 1688억원으로 4년새 1.95배 증가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가 음주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 있다고 보고한 고혈압, 간암 등 30개 질환의 총진료비는 2005년 3조2127억원에서 2009년 6조1226억원으로 1.91배 늘었다. 건보공단이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