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재단 출범이 가시화됐다. 세종시는 19일 세종시청에서 문화재단 창립이사회를 열고 인병택 대표이사(58·사진)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인 초대 대표이사는 문화관광부 과장과 국정홍보처 홍보협력국장 및 단장, 주도미니카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정책홍보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창립이사회는 이춘희 시장(이사장) 등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문화재단의 임원은 이사장(시장), 대표이사, 이사, 감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세종 바이오-아이티(Bio-IT) 융복합 미니클러스터(MC)’의 회원 기업을 참여시켜 세종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노크했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는 국내 통신3사를 비롯한 국내외 200여개 기업, 2만 3000명이 참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최대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종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들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용가스 원격 재고관리 시스템, 이온활성화 미네랄 기능성제
세종시 인구가 9월말 현재 24만 명(외국인 포함)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집중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전입자가 빠르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그렇다면 세종시 인구는 어느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들일까?2012년부터 대전인구 5만 1048명 흡수본보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통계청 ‘시‧도간 인구이동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첫마을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한 2012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4년 8개월간 세종시 밖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종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된 등재 노력이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 이를 기념하는 제막행사가 17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세종청사 설계‧시공에 참여한 전문가 등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지난 2월 29일 국내 기록으로 인증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25일에는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등재를 완료하고 이날 이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갖게 됐다. 정부는 이날 등재 기념 표지석을 공개했다. 관람객에
세종시는 읍·면 등 시 전역에 광역상수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올해까지 389억 원을 투입해 읍면지역 상수도 시설 공사에 주력하기로 하고 부강면에 가압장 10곳과 관로 공사 53.1㎞, 금남면에 배수지 1곳과 가압장 1곳, 관로 공사 4.4㎞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장군면과 연서면, 전의면의 상수도 공사를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이후 3단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읍·면에 상수도를 제공키로 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금남면 취·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용수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세종시 고운뜰공원은 신도시의 또 다른 허파이자 도시숲 공원으로써 기대를 모아왔다. 그 기대치만큼이나 조성 과정에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사업시행자인 LH와 입주예정자간 시각차가 첨예하게 대립했으나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준공에 이어 세종시로 시설물 인수를 준비하는 과정에 문제가 또 다시 발생했다. LH는 당초 합의와 계획대로 시공했다고 하는데, 시민들은 약속과 다르게 엉뚱하고 행정편의주의적인 시설물이 들어섰다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양측 간 첨예하게 대립되는 쟁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해법은 없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소담동(3-3생활권) 의료시설용지 1필지(부지면적 2200㎡)를 공급한 결과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공급대상자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병원은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서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은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를 전문과목으로 해 250여 병상 규모로 오는 2019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최초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2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11일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산학융합지구’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산학융합지구’ 지정에 필요한 산학융합 기반시설 구축 및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서울대는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에 참여해 기업의 기술혁신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규제 개혁 관련 석·박사과정을 개설하고, 행복청·세종시와 함께 해외 대학과의 교류협력, 공동연구 및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 로컬푸드 현물급식이 9월 신도시 공립유치원과 고교, 읍면지역 사립유치원에 우선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11일 오전 보람동 본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시범 사업 추진 소식을 알렸다. 로컬푸드의 또 다른 핵심사업인 현물급식을 우선 적용할 학교를 선정하는 한편, 시범사업의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시범 추진 대상학교는 어디? 세종시 전체 학교는 지난 3월 기준 116개교(3만8515명). 이중 38개 학교가 로컬푸드 현물급식 추진 대상에 포함됐다. 신도시에서는 공립유치원 24곳과 고교 11곳 전부가 이름을 올렸고,
용역 결과 리터별 10원~450원 인상 제안… 시, 소비자물가심의위서 최종 결정 세종시가 내년부터 종량제 쓰레기봉투 값 인상을 추진한다. 현재 주민부담률(14.2%)이 환경부가 제시한 도농복합시 기준(40%)보다 턱없이 낮고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볼 때도 인상이 타당하다는 것.다만 세종시 물가가 타 시‧도보다 높고 지난 4년간 시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감소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인상 시기와 인상 폭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11일 보람동 본청에서 107차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입장과 계획을 설명
세종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세종민속문화축전에 참가할 세종대왕과 왕비를 공모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이 공모는 세종대왕의 위민정신을 기리고, 세종시 출범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시민 참여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자는 민속문화축전 기간 중 어가행렬을 비롯한 축하공연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선발 공고는 오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홈페이지(www.sejong.go.kr/folk.do)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접수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국비 확보, 국회 분원 설치, 지지부진한 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건립, 조치원 연결‧우회도로 건설…. 세종시가 최근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 핵심 현안들이다. 시는 지금이 내년도 국비 확보의 분기점이라 보고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당장 8일 오후2시에는 보람동 본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영선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김태년 예결위 간사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자리에서 핵심 현안 이행의 당위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디트뉴스24와 자매회사인 세종포스트는 9월부터 학부모대학 등 세종시민 대상 무료 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세종 학부모대학은 본보와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공주교대의 공동 운영으로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친구 사귀기 방법’ 등 알토란같은 강좌를 연다. 본보는 앞으로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쉼터로
3일간의 휴가를 마무리하고 6일 업무에 복귀하는 황교안(59) 국무총리가 세종시 정상 건설에 진정성 있는 움직임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전임 김황식(2010.10~2013.2), 정홍원(2013.2~2015.2), 이완구(2015.2~2015.4) 총리와 비교해 세종시 정상 건설에 소극적이란 지역 사회의 비판 여론에 직면하고 있어서다. 실제 세종시 집무일이 상대적으로 짧고 대통령이 정한 세종시 지원위원장직 수행에도 형식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총리실 소속 세종시 지원단의 무용론까지 제기될 정도. 휴가 후 세종
골재업체의 불법 폐기물 매립 사실을 무마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은 대전 세종 충청권 기자 18명과 업자 4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세종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기자도 5명이나 포함되는 등 건설 특수를 악용한 세종시 일부 언론들의 현주소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조은숙 세종경찰서 경감(수사과장)은 4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본서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수사 결과를 설명했다. 경찰 수사 결과 혐의 사실을 확인한 기자 2명은 구속 수감됐고, 나머지 기자 1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에게는 모두 공갈 혐의를 적용했다. 불법 폐기
세종시 골재업체로부터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돈을 뜯어낸 세종충청권 기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세종시 출범 이후 이런 비리가 끊이지 않고 반복되고 있어 문제다. 세종시는 오는 2030년까지 국비 22조5000억 원을 들여 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건설 특수를 틈타 이 같은 범죄가 음성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세종경찰서는 4일 폐기물 불법 매립 사실을 조건으로 현금 60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K씨 등 기자 2명을 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골재업체 등에 불법매립
승품심사, 승부조작, 소년체전 지원금 유용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세종시태권도협회가 이번에는 통합체육회의 대한체육회 인준을 앞두고 창립총회 졸속 개최 논란에 휩싸였다.20일 세종시 태권도협회와 지역 태권도계에 따르면 세종시태권도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사무실에서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규약 심의와 통합 회장 선임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이날 논의 결과에 앞서 지난달 24일 통합 태권도협회(엘리트+생활체육)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서성석 회장 당선인을 최종 선임하고 협회 규약을 제정
대시민 사과 빠져 시의회 신뢰도 제고에는 역부족세종시의회가 후반기 상임위 구성과 관련해 파열음을 낸지 10여일 만에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양당 간 상임위원장을 둘러싼 감투싸움과 자존심 대결이 지속될 경우 오는 20일까지 회기에 차질을 초래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지역 사회의 우려를 적극 고려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세종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의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의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고준일 의장은 의회 파행을 적기에 수습하지 못한데 대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후반기 상임위원장단을 구성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행정복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으로 각각 김복렬 의원(새누리당)과 안찬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지만 운영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 1일 오전 10시 제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양당이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본회의 초반 만해도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복렬 의원과 안찬영 의원이 출석의원 1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각각 행복위원장과 산건위원장에 선출됐다. 김복렬 위원장은 “행정과
세종 신도시 내 대형 브랜드샵을 오픈한 일룸 매장이 학생, 거실, 침실, 주방 가구 등의 구색에 맞는 맞춤형 디스플레이로 매장을 구성했다.3층 리빙 가구(침실, 거실, 주방), 4층 스터디 가구(서재, 학생방)로 구성하여 고객의 요구에 따라 층별로 편하게 가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쇼핑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집안 분위기를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손쉽게 연출하며 일반 매장에 비해 트렌드가 빨라 실용적이면서도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구들이 조화를 이뤄 배치되어 있어 인테리어를 구상해보는데도 도움을 준다.가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