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도시 대전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일 허 시장은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며 2020년의 비전을 그렸듯이 더 멀리 10년 이상의 장기 비전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오늘 새해를 시작하며, 대전이 가야할 도시의 비전을 중심으로 올 한 해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가장 먼저 ‘지속가능한 그린시티(Green City)의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도시철도 3개 노선에 시내버스와 타슈가 연계되고, 청주공항, 세종시 등 주변지역까지 도
세종시가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데이터센터’) 유치가 26일 내년 6월 착공하는 데이터센터 건립 합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확정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세종시-네이버-행복청-LH,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합의각서 체결 = 세종시는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데이터센터 건립 참여 당사자인 네이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데이터센터 건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박원기 대표, 행복청 김진숙 청장, LH 세종본부 김
세종시 집현리가 데이터주권 거점도시로 조성된다. 어떤 의미일까.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세종시 집현리에서 내년 상반기 내 착공돼 오는 2023년까지 완공과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세종시와 네이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설로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주권을 실현하고,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 산업 기업을 유치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클라우드를 다가올 미래의 디지털경제시대의 토대가 되는 산업으로 판단하고, 세종시 집현리 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는 대규모 투자
배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21일 스마트배재관에서 대전중앙고, 대신중, 대신고 등 대전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SW캠프 및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배재대가 최근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오전부터 시작한 캠프는 인공지능(AI)의 기본 개념과 발달과정을 설명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도 소개돼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나 터미네이터처럼 ‘인공지능이 인간을 공격하는 세상이 올까’라는 물음에 학생들의 집중도는 더욱 높아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내년 개교 64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10만여 명의 졸업동문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대전대학’으로 설립된 뒤 서울 숭실대와 통합해 ‘숭전대학교’(숭실대의 ‘숭’과 대전대의 ‘전’을 따서 만든 교명)가 됐다가 다시 분리돼 지금의 한남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충청권을 대표하는 거점 사립대학인 만큼 그 규모도 국립대인 충남대 다음으로 크다. 현재 8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 52개 학과(전공)에 약 1만
초고속인터넷은 웹서핑이나 쇼핑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 SNS서비스, 동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까지 등장하고 있어 그 범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현대사회에서 초고속인터넷이 없는 상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고 가입사실현황조회, 가입제한서비스 및 경제상의 이익인 마일리지 고지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발표했다.초고속인터넷의
세종시가 종이팩이 일반종이류와 혼합 배출로 재활용되지 않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활용 종이팩자동수거기를 확대 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세종시-세종YMCA-테트라팩코리아-오이스터에이블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종이팩자동수거기는 스마트폰 분리수거 앱(APP)을 이용해 종이팩을 자동 배출하는 기기로, 이용 시민은 간단한 회원가입 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적립된 포인트로는 상하목장 우유, 7번가 피자 등 회원업체에서 물품을 무상 구매할 수 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특별 정상회의’에서 국토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바수키(Basuki) 장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뿐만 아니라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조성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여 이뤄졌다.행복청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도이전 분야’의 도시계획 수립 및 건설 추진체계(법령‧제도)에 대한 정책 자문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선거구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험지 중 험지로 꼽힌다. 지난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래 8차례 총선에서 보수진영 후보가 모두 승리한 곳이기 때문이다.이렇다보니 민주당은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영입에 애를 먹었다. 결국 민주당은 공석 5개월여 만인 지난 4일 전략공천설이 나돌던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를 위원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김 교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경제정책특보를 맡고 있고, 민주당 인재영입 대상으로 거론된 인물. 지역 정치권에서는 3선 현역인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적하기에 인지도나 중량감
대전 유성구는 29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구청장을 비롯 부구청장, 국·본부장, 각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부서장 등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단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정부의 스마트시티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심진보 박사의 특강을 듣고 정보통신체험관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조, 의료, 문화,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
호서대학교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항만과 4차 산업혁명 기술융합을 주제로 ‘산업지능 기술 세미나 2019’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정호섭 KAIST교수를 비롯한 민·관·군,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및 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전문가 발표에선 ▲항만 물류 시장 동향 및 제품 전략(사이버로지텍 손정민 연구소장) ▲4차산업기술 연계 항만물류 발전방향(한국해양수산
두산인프라코어가 충남 보령에 국내 최대인 30만㎡ 규모의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을 준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보령시 성주면에 건설기계 성능시험장(이하 ‘보령시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포함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두산인프라코어 보령시험장은 점차 강화되는 환경 및 안전 규제에 맞춰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성능을 높이고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시설이다.이번 보령시험장 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치규)가 17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센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기기 개발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병원 진료교수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혈액유동 측정을 통한 혈류역학 연구(순천향대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한욱 교수), ▲Internet of Medical Things: An Overview(순천향대 사물인터넷학과 김동민 교수), ▲AI is not a master key, but a loose can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목동 더샵 리슈빌’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
상명대학교는 20회 대한민국반도체설계대전에 참가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실리콘 검증 ▲FPGA 검증된 설계 작품 ▲반도체용 알고리즘을 구현한 작품(프로그램 언어: C, C++, JAVA, HDL 등) 반도체 설계분야 자유주제로 진행됐다.상명대 이민영, 임현서, 양유정 학생은 '사물인터넷을 위한 AES칩 설계'를 주제로 수상의 영에를 안았다.수상작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부문(ITU-T) 보안분야(SG17) 국제회의'에서 순천향대와 중국이 협력해 개발한 블록체인 보안과 협대역 사물인터넷 보안 권고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활용, 요금 정산 등 분야의 국제표준 권고를 제정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이다. SG17(Study Group 17)은 보안 관련 I
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31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35개국 3500여 명의 방역 및 위생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간 감염병 발생 정보와 방역 기술을 공유한다.총회는 24일 오후 2시 전시를 시작으로 25~26일 전문가 초청 강연, 27일 방역약품 사용 교육 및 국제 방역전문가 교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붉은불개미 등 외래해충 방역, 드론을 이용한 방역, 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모기관리 방안 등 41
과학의 도시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개교 63주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1956년 미국남장로교 선교부는 한국에 최초로 ‘대전대학(대전기독학관)’이라는 이름의 종합대학을 설립하였는데, 이후 1970년 서울 숭실대학교와 통합해 숭전대학교로, 1982년 다시 분리돼 지금의 한남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현재는 충청권 대표 사립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8개의 단과대학, 3개의 독립학부, 53개의 학과·전공에 약 1만 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남대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만여 명의 인재
국내 연구진이 소리를 이용해 무단 침입이나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특히 사각지대 없이 저렴한 설치가 가능해 시설 보안을 강화하고 소재·부품 국산화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소기업 ㈜시큐웍스와 함께 음장(音場)의 변화를 기반으로 눈 뿐만 아니라 귀까지 동원해 침입이나 움직임은 물론 화재까지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음장(Sound Field) 센서는 스피커로 소리를 발생시켜 일정 공간에 형성된 음장변화를 분석해 작동한다.사람이 움직이거나 온도가 변화하
우송대학교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SW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우송대는 이에 따라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SW융합대학을 신설했다. SW분야 교원을 40명에서 93명으로, SW전공 입학정원도 160명에서 28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며 철도SW학과(2021년, 40명)를 신설하고 미래기술학부 SW전공(2020년, 60명), 미디어디자인·영상전공(2019년, 50명)을 개편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