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26일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 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고 군수와 1대 1 면담이 가능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
[이미선 기자] 비수도권 대학원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시필요한 4대 요건 적용이 앞으로 배제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4대 요건은 교지(校地), 교사(校舍), 교원, 수익용기본재산((등록금·수강료 수입액 확보 또는 등록금·수강료 수입의 2.8% 이상) 등으로, 이를 충족해야 정원을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4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정원 증원이 가능하다는 것. 이를 통해 비수도권 대학원 미충원 문제를 해소하고, 대학의 특성화 방향과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김봉곤 훈장 등 홍보대사 8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지역의 추천에 따라 위촉된 문화예술인, 교육인, 학부모, 성악가, 가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는 중에게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 김다현 트롯트 가수를 비롯해 ▲주영미 감물초등학교 학부모 ▲성악가 최진호 ▲작곡가 우정덕 ▲가수 연수정 ▲퇴직교원 조영수 ▲가수 소원이 등으로 충북 내 교육활동과 활발한 대중문화 예술활동을 펼치는 저명도 높은 인물들이다.이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의 명물 감나무 가로수가 도심 곳곳을 주황빛으로 짙게 물들이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는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19일 영동군에 따르면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 159㎞ 구간에 1만 9436본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긴 감나무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군은 이러한 지역의 자랑인 감나무의
[이미선 기자] 충북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추축제 현장은 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80여종에 달하는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수상레저체험, 베짜기 체험 등이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일 오전 10시에는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향토음식 품평회가, 오후 1시에는 개그맨 김학랙의 사회로 코미디쇼가 열린다. 21일 오전에도 주무대에서 각양각색의 풍선을 이
[이미선 기자] 18일 오후 충북교육청에 열린 충청권 시도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방재정교육교부금 축소에 관해 의원들과 교육감들의 우려가 쏟아졌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더불어민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교육청 교부금예산 예상 결손액은 1조 5000억 여 원에 달한다. 교육청 별로는 충남이 5968억, 충북이 4513억, 대전이 3309억, 세종이 1454억 여 원이다. 유기홍(서울 관악구갑·더불어민주)의원도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등 대규모 예산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최근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와인 산업의 선두주자로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반재단법인 자치체국제화협회, 야마나시현의 주최로 지난 17일 오후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 야쓰가타케에서 열렸다.‘한·중·일 지방정부의 미래를 내다보는 지역만들기’란 주제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정책 △미래세대를 내다보는 한·중·일 청소년 교류 △다양한 주체가 연대한 지역 경제활동 등의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는 ‘포도가 빚어낸 신의 선물 와인, K-와인
[이미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골목 상권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소재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하는 ‘옥천읍 맛집․멋집’ 책자를 2000부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가맹점 등록자료를 기초로 지난 8월 책자 제작을 시작해 , 2개월에 걸쳐 자료 수집과 보완 후 책자를 완성했다. '옥천읍 맛집·멋집'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육영수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등 옥천읍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 배부됐다.해당 책자에서는 옥천읍 소재 음식점 410개소, 카페 114개소를 한식·중
[이미선 기자] "충북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더 빨리 사망하고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충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오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18일 오전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종환(청주시흥덕구·더불어민주)의원은 "충북 지역 의료 여건이 굉장히 열악하다. 특히 의료 인력 문제만큼은 충북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북은 기대수명이 최하위다. 반면 치료 가
[이미선 기자] 관공서·기업체 출근시간 조정,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시간 조정, 군산훈련 중단 등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가 취해진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50만 4588명이 응시한다. 우선 정부는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경찰서와 행정시관 비상 수송차량을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 ‘아리아’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평했다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지원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시작해 △궁촌1리 △산이리 △비탄리 △탑선리 △임산2리 등 모두 5개의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되며 각 마을별로 20대의 스피커가 제공되고 있다.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두뇌톡톡 △기억검사 △SOS기능 △음악감상 △감성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억력의 유지 및 향상을 지원하고 사용자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영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를 예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영동군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함이다.고액기부자(100만원 이상)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 △소속 △기탁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지난 6일 기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838명으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44명의 기부자가 게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영동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자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
[이미선 기자] 충북도의해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이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원안 가결됐다.해당 조례안은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을 포함한 교원,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의무 사항을 규정했다.조례안에 따르면 피해 교원의 민·형사상 소송비 및 상담·심리 치료비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단’이 구성·운영되고, 교육활동 공간 내 비상벨 설치와 영상·음성 기록이 가능한 교원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보급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시스템이
[이미선 기자] 옥천군은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상 협의 대상 필지는 모두 57필지다. 옥천제2농공단지는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만 8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190억 원이다.군은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친 후,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2021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해제, 관계기관 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8월에는 충북도 지방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시행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 유지를 위해 종이박스 및 콘티박스 경매를 하고 있다.감 생산자가 △상 △중 △하 △등외로 선별하고 경매를 시행한다. 감 경매는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에서 이뤄지며 경매를 희망하는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현재 상등급은 3만 3000원 ∼4만 4000원, 중등급은 3만 2000원∼3만 7000원 사이에서 경매가가
[이미선 기자] 충북 영동군이 최근 열린 '제25회 충북음식경연대회 왕중왕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회부터 24회까지 충북음식경연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시·군 대표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은 청학동 대표 최주은 씨가 경연에 나섰다. 최 대표는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자연산버섯 능이를 활용한 '한방맑은능이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대표는 "이번 대상은 저에게 큰 영광이다. 지역의 향토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음식문화를 나누고 키우는데 기여하겠다”고
[이미선 기자] 국내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이 11월 2일부터 3주간 묘목산업 발전 및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주제는 묘목 접목 및 재배기술로 접목의 종류와 방법, 접목기술 숙지를 위한 실습, 종자의 발아 및 생산, 묘목재배기술 특강 등의 내용을 하루 3시간, 15일 동안 총 45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옥천군민 우선 선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메일이나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
[이미선 기자] 4년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보은대추축제가 13일 개막, 22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라는 주제로 대추 등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13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진성, 손태진, 에녹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출연한다.14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는 본선진출자 9팀의 열띤 경연과 가수 거미
[이미선 기자] 보은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군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행사장을 방문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 저해 요소를 면밀히 합동 점검했다.특히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 대책을 비롯해 소방 차량 근접 배치와 화기 관리, 배선 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가스 배관 밸브 등의 적정 여부, 행사장 무대 전도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로 행사장 내 △탄저균, 페스트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46명 선발에 310명이 응시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교사는 9명 선발에 212명이 지원(23.6대 1)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는 30명 선발에 61명(공사립 동시 지원 9명 포함)이 지원(2대 1)했다. 또한,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2명 선발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2명 선발에 20명(공사립 동시 지원 11명 포함)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