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4월 중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운영했다.석문면 삼화리에 소재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온실을 빌려주고 시설(온실)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청년들은 경영실습과정을 통해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한다.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현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제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을 수료한 청년농업인 2명이 1070㎡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다.이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외
[한지혜 기자] 4·10 총선 직후 ‘세종지방법원 설치’ 의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세종시와 국회의원 당선인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21대 국회 내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지난 2021년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는 심사 소위 안건으로 해당 법안을 상정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인 논의까지 이어지지 않았다.21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다. 마지막 임시국회는 내달 초 열린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소화기 내시경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17일 오후 4시 김하용 병원장, 유교상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내시경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내시경센터는 기존 5개의 내시경실에 더해 치료내시경실 2개를 추가, 조기 위암 등의 치료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 편의를 고려해 회복실 및 대기와 상담 공간을 증설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유교상 센터장은
[서산=최종암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16일 ICAO(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와 차세대 미래항공 전문가 교육을 위한 ‘Corporate Partnership’협약을 체결했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기구다.한서대는 향후 ICAO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항공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전 세계 차세대 항공전문가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협약식에는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ICAO의 Juan Carlos Sala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단장 김용하)은 17일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 한국 파트너 기업인 ㈜지엠더블유글로벌(대표이사 이영기)과 첨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엠더블유글로벌은 현재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이 활용하는 노코드 앱시트 플랫폼 개발에 특화한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의 한국 파트너 업체로, 코드 없는 고품질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구글 앱시트(AppSheet)는 코딩이 필요 없는 노코드 웹 앱 제작 클라우드 서비스로 개발자 없이도 업무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아산시가 1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되며,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닷컴·한경닷컴·iMBC가 주최하며, 기업체·공공기관·지자체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아산시는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7개 시·군과 경합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기업 유치에 매진하며 ▲2020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맞춤형 보도자료 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언론 현장의 보도 과정을 이해하고, 기사 작성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부서별 자율적으로 신청한 139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3회씩 총 6회에 걸쳐 ▲보도자료의 필요성 ▲보도자료 작성 기본원칙 ▲기획·행사·현장 등 유형별 작성 방법 ▲예문을 통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지난 16일과 17일에는 상반기 교육 2회차를 진행했으며, 지역언론 출신 홍보전문가가 시정 보도자료 작성 기법과
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학교밖청소년 자립응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립응원단은 지역 내 기업 대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상담, 직장체험, 직무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천안시청소년재단은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천안시 학교밖 청소년의 취업 연계 및 자립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자립응원단 활동으로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대전 동구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골프존문화재단은 취약계층 450세대에게 18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했다.식료품 꾸러미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간편식과 즉석조리 식품 20여 종으로 구성됐으며, 홀로 식사가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올해로 4년째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진행 중인 골프존문화재단은 연간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사회
[황재돈 기자] 법원이 허위 전세계약서로 은행 대출금을 받아 챙긴 5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부장판사)은 지난 16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61·여), C씨(48)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 8월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12월 허위 전세계약 서류를 작성해 은행으로부터 1억6000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재판에 넘겨졌다. 2021년에는 또 다른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전
‘총선 전쟁’은 끝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기반과 진영논리에 바탕을 둔 분열 양상을 재확인하였다는 점이다. 전국 지도에 표시된 당선자 소속 정당의 색깔이 좌우 양쪽으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삼국시대 백제, 신라의 영토라고 보일 만큼 갈라졌다.충청권 4개 시도만 놓고 보면 나비 모양에서 중앙 부분은 푸른색이고 양 날개 모습은 붉은색으로 구분된 그림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보인다. 영‧호남과 서울의 강남‧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정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말이 증명되었다.후보자의 자질이나 경
대전 동구는 지난 16일 대동천과 복개하천, 민원다발지역 하수구 등에 해충 유충 제거를 위한 미꾸라지 40kg을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 유충을 1000여 마리 이상 잡아먹고 수명은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효과적인 친환경 해충 방제로 알려져 있다.구는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해마다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친환경 해충 방제를 실시해오고 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해충 개체 수가 감소, 주민 불편이 줄고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친환경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1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돌봄 대상 가구 후원을 위한 우리동네 ‘보듬이웃’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보듬이웃’은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지역 주민, 중소상점, 기업,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민간 기부자원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 업체로는 ▲가나유통 ▲고목정손칼국수 ▲교촌김밥 ▲더참사랑노인주간보호센터 ▲동글이칼국수 ▲동해아구 ▲두부명가 ▲또먹돼지 ▲맛최고찹쌀꽈배기 ▲맥우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주관으로 지역내 장애인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유공구민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제1회 편의증진의 날(4월 10일)을 기념해 장애인편의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수동휠체어 경사로 이동 및 흰지팡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의시설 필요성에 대한 많
대전 유성구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 을 실시한다. ‘찾아갈개!기다려냥!’은 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대전 중구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주차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 중구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기존 7면에서 10면으로 늘렸으며, 건물 및 차량보호를 위한 안전휀스도 설치하였다.보건소 관계자는 “주차장 개선을 통해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주민분들의 안전을 높이고 주차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1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에서 많은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거주지는 대전·서울·대구 등 전국에 걸쳐 있다.연령대별로 20대 8명, 30대 10명, 40대 6명, 50대 6명 등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외국인도 2명 포함돼 있다.이들은 본인이 보유한 SNS 채널을 통해 주
[박성원 기자] 코레일테크가 오는 21일까지 전국에서 활동할 서포터즈 ‘코코텍 7기’를 모집한다.‘코코텍’은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코레일테크를 알리는 서포터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코코텍 7기는 5월부터 11월까지‘기관 홍보영상’, ‘철도 안전 캠페인’,‘ESG경영’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한다.모집대상은 약 20명으로 전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4명 팀을 구성해 수도권(서울, 경기, 강원), 중부권(충청, 전라), 남부권(경상) 중 원하는 권역을 선택해 지원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이 시장은 16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서산상공회의소 주관 ‘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이 같이 밝히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이완섭 시장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된 상태다.이에 서산시와 충남도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산 독곶리 173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대산 임해지역 고도화 포함)을 추진하고 있다.산단지정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전국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새로 배치했지만, 복무가 끝나 자리를 뜬 공보의보다 신규 배치 인원이 턱없이 적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전국적으로 공보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 의대 정원 내 여학생·군필자 증가, 현역병보다 긴 공보의 복무 기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최근 5년 간 충남도에 배치된 공보의는 줄곧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3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16일 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도내 전체 공보의는 기존 341명에서 149명이 복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