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KT&G가 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6895억 원, 영업이익은 40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 0.3%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KT&G 3분기 호실적은 해외 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견인했다. 3분기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9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694억 원이었다. 특히 해외 궐련 사업의 수량과 매출액 증가가 주효했다. 수출과 해외법인의 판매
천안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노면표시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T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드아이즈 개발에 착수,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실무에 적용해 운영중이다.로드아이즈는 인공지능 이미지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노면표시의 훼손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해 보수해야 하는 구간을 검색해 주고, 보수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노면표시 관리를 대부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드림스타트는 9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기차여행 해피트레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가족 등 80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여행은 KTX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키자니아에서 진로체험을 한 뒤 아쿠아리움 및 해운대에서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 가족여행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부산은 멀어서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들과 함께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직업체험을 하고 아쿠아리움을 가 볼 수 있어서
[이희택 기자] 국내·외 축제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9일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세계축제협회는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2023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 총회 및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첫날인 9일 일정은 오후 1시 최상규 IFEA 부회장 사회로 참가자 및 내빈 등록과 광주 동구 홍보 영상 시청,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내빈 소개로 문을 연다. 이어 정강환 IFEA Korea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7일 열린 2040 세종 도시기본계획 공청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대목은 역시나 미래 교통 비전. 이날 세종시가 제공한 도시기본계획안(대전세종연구원 제공)을 보면, 광역도로망과 철도계획, 대중교통계획 등 3개 부문에 걸쳐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무엇보다 철도망에선 KTX 세종역이 다시금 포함돼 핵심 현안임을 입증했다. 신규 계획은 천안~정부세종청사까지 총연장 40.4km에 걸친 수도권 전철 도입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2개 인프라가 현실화할 경우,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년)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계획인구가 2030년 완성기 69만 5000명, 2040년 83만 3000명으로 제시됐다. 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2040년 세종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기본 계획안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공간적 범위는 464.8㎢의 세종시 전 지역, 시간적 범위는 2020년 기준으로 2040년 목표연도를 설정했다. 그동안 시민주권위원 267인의 제안과 시민 1080명 참여를 통해 미래상 및 목표를 준비해왔다. 미래상은 '미래 전략수도 세종 : 창조와 도전의 풍요롭고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KTX 공주역과 세종시를 20분 대로 연결하는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4차선 도로의 예비 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통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복도시권의 광역 상생과 균형발전 촉진 사업으로, 향후 행복도시와 공주·논산·부여 등의 지역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선은 공주시 탄천면 삼각리(국도40호)에서 KTX 공주역을 지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 걸쳐 총 연장 23.5㎞로, 총사업비는 4365억 원으로 제시됐다.이 사업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1970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CNCITY에너지, KT 등 15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구는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의사소통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돌발상항 또는 제한사항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일 경북 문경시에서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전국 국유림 경영·관리 담당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산림청장상(최우수 1, 우수 1, 장려 3점)을 수여했다.최우수상은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화 제고’란 주제로 발표한 동부지방산림청 이시형 팀장에게 돌아갔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국유림 내 통신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박길수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의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해 왔다.‘납품
정규시즌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가을야구에 초대된 팀들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줬다는 것이다.특히, 우승팀 LG에는 장수 외국인 투수 켈리, 그에 버금가는 플럿코, LG 외국인 타자 잔혹사를 끊은 오스틴이 팀을 이끌었다. 2위 팀 KT에는 쿠에바스와 벤자민이 마운드에서, 타선에서는 알포드가 활약했다. 3위 SSG는 엘리아스, 맥카티 그리고 에레디아가 타선을 이끌었다. 4위 NC는 슈퍼 에이스로 활약한 페디와 대체 외국인 투수 태너가 준수했고 마틴이 시즌 내내 꾸준했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자신의 가치를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오는 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
[박성원 기자] KT&G가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지난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Global Top-tier Player)’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KT&G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아산시는 지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천안아산역(KTX) 동쪽 광장에서 열린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판촉 대전’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귀농은 스마트하게! 귀촌은 매력있게!’란 주제로 도내 각 시군에서 참여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동참했다. 아산시는 귀농‧귀촌인들이 재배한 샤인머스켓, 히까마, 감말랭이, 인삼, 고춧가루 등 우수농산물을 홍보‧판매하고 농산물 시식과 요리 실습, 귀농·귀촌 상담도 진행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의 우수한 농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1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 확대와 인구 확대를 위해 '2023 충남 귀농·귀촌 우수 농산물 판촉 대전'을 진행했다.이 행사는 충남도 주관으로 천안아산역 KTX 동쪽 광장에서 '귀농은 스마트 하게! 귀촌은 매력 있게!'란 슬로건으로 열렸다.군은 내방 및 관람객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귀농·귀촌 경향을 분석하고, 정보 공유를 통한 농업·농촌 정착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및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차별화된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청정도시 청양으로의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일 재난발생 시 주민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 부상자 이송, 화재진압, 복구 활동 순으로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실제훈련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이 실시됐다.중구는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총괄 상황 수습에 나섰고 ▲
[박성원 기자] KT&G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창업지원 및 문화축제 개최,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글로벌 CSR 활동을 전개했다.KT&G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TAR 대학교에서 ‘상상 창업스쿨’의 최종 결선 행사인 IR 피칭데이를 지난 2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상상 창업스쿨’은 KT&G의 현지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예선에 진출하는 91개 팀을 선발했다. IR 피칭데이에서
한화이글스 야수진은 여전히 최하위였다. 팀 성적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지만, 적어도 타자들이 찍은 공격력에 관한 수치들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대표적인 클래식 비율 스탯인 타율과 출루율 그리고 장타율을 보면 그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타율 0.241 10위(9위 두산 0.255, 8위 SSG 0.260), 출루율 0.324(9위 키움 0.331), 장타율 0.350(9위 키움 0.353, 8위 롯데 0.362)으로 모두 최하위였다. 당연히 OPS 0.674(9위 키움 0.684, 8위 롯데 0.700)도 최하위일 수밖에 없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구상해온 '호텔+대관람차' 유치 밑그림이 민간 제안 성사로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연구용역을 매듭짓고, 이 안에 포함된 '호텔+대관람차(가칭 세종 아이)' 구상안을 실행 단계로 옮기고 있다. 너도나도 설치 경쟁에 놓인 '대관람차'만으로는 민간의 구미를 당기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실제 속초에 이어 사천, 영덕, 서울, 부산 등에 이르기까지 대관람차 건립은 이미 운영에 돌입했거나 계획 단계에 올라 있다. 대관람차에 더해 나성동 '호텔 부지'를
[박성원 기자] KT&G장학재단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후변화·청년문제‧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 갖고 고민하는 혁신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학생 2~4인 팀 단위로 지원자를 모집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된 프로젝트, 제품,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