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6박 7일간의 태국, 중국 방문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박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됐던 대(對)중국 외교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대·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박 시장은 2월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 부문 선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
아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국·소별 축제 준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한 보완·추가 사항을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서 박 시장은 “축제가 ‘D-50일’로 다가왔다. 지난해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축제로 탈바꿈한 만큼, 올해는 더욱 멋진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부서가 톱니바퀴처럼 촘촘히 움직여야만 ‘이순신 축제’라는 하나의 모자이크가 완성된다”면서 협업체계를 당부했다.특히 박 시장은 ‘홍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핵심공약인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과 관련, “항만·수산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이날 박 시장은 “아산항 개발에 대해 이미 교류하고 있는 평택지방해양청 외에도, 해당 지역 관할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도 추가로 협업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올해 수산 및 항만 행정을 새롭게 준비해달라”면서 운을 뗐다.박 시장은 특히 “항만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민을 위한 어로를 형성하고 선박을 관리하는 각종 항만·수산 행정이 잘 이뤄져야 한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대상 차량은 4·5등급 차량 중 정부 보조금을 받고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80여 대의 차량에 대해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
아산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5일 간담회에서 2024년 역점 시책, 아동학대 조사,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에 관해 설명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는 기관 소개와 시설 입·퇴소 절차 등을 설명하고, 보호아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제안 사항을 전달했다.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학대아동 발생 시 신속한 보호조치 등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 실시해 지역기반 아
아산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산의 맛집을 알리고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제2기 아산시 맛객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대상은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시와 음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아산시 맛객단’은 아산시의 대표 맛집과 특화거리 음식점을 방문‧시식한 후 그 후기를 SNS에 올리고, 자신만의 아산시 ‘숨은맛집’을 발굴해 아산의 음식문화를 대내외로 알리는 SNS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맛객단 활동 시 음식점 방문 비용과 함께 콘텐츠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아산시는 관내 독거가구 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인공지능) 안부살핌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1회 ‘AI 안부콜’이 돌봄 필요 대상자의 건강과 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가정방문 등의 추가 안부 확인을 하는 방식이다.또한, AI 안부 통화 중 위기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통화로 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와 장애인, 노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천안시는 5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새로운 환경 비전인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을 위한 6대 전략, 20개 부문, 70개 세부사업 중 환경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천안형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도시로의 기반 구축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내용은 2028년까지 천안시의 환경교육이 활
천안시 택시 행정의 종합계획 수립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택시행정위원회’가 발족했다.천안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택시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택시정책위원회는 ‘천안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김석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일반택시·개인택시·운수종사자 대표, 유관기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영 합리화 및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 새로운 택시 정책 도입, 서비스 개선, 택시총량제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5년부터 적용될 택시총량제
박경귀 아산시장은 5일 "지난 2월 출범한 제2기 참여자치위원회(이하 참여자치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날 시민홀에서 열린 ‘3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다수를 무작위 추천해 참여자치위를 구성, 정책 계획·집행·평가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정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이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위한 ‘직접 민주주의’의 한 형태”라며 “1기 위원들의 경험과 2기 위원들의 새로운 발상이 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각 부서에서
천안시는 5일 동남구 영성동에 시장형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 문을 열었다. 충청남도 내 최초로 천안시는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했다. 시니어동행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노년 상생협력모델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50만 원가량의
천안시 부성2동(동장 이계자)은 성성레이크타운 푸르지오 3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부성2동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만 입주자 대표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입주민들과 뜻을 모았다”며 “부성2동 모든 지역주민이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계자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 성성레이크타운 푸르지오 3차 대표 회의를 비
천안시 봉명동(동장 박용동)은 5일 천안시 31개 읍면동 최초로 건강 소식지 ‘봉명 건강 톡톡’을 제작해 봉명동 전 세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봉명 건강 톡톡’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우리 동네 주민 누구나 소외 없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봉명동을 활짝 열어가기 위해 준비했으며, 분기별로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창간호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건강관리법과 실제 사례를 들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피력한 건강 칼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사업
천안시는 4일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했다.이번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공납세자는 그린나래㈜, ㈜덕산테코피아, 삼진정공㈜, ㈜오스템, 국제엘렉트릭코리아, ㈜경신전선, 스테코㈜, 동일알루미늄㈜ 8개 법인과 개인 8명이다.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에겐 1년간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시 금고 금리 등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및 천안시 누리집과 천안사랑소식지 홍보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시는 앞으로
천안시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천안시 거주자 중 건강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아이폰·2G폰 소지자 또는 스마트폰 미소지자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한다.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건강
아산시는 4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7개교 5만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첫 공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 395억 원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친환경 학교급식은 관내 모든 학교 대상 ▲중식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차액지원 ▲지역수산물 식재료 차액지원뿐만 아니라 ▲400인 미만 소규모학교의 추가지원과 ▲고등학교 조·석식 이용 학생의 친환경 식재료 지원이 포함돼 있다.특히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생산자 원물 보조금 지원으로 지역 식재료 공급 체계
아산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 및 예산 절감을 위한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집행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약 192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6명을 3개 반으로 편성·운영했으며, 농업기반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한 현지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완료, 3월 내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4억 9000만 원의 설계 예산을 절감했으며, 조기 발주를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5년간(2019~2023년) 아산시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305건이며,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160건으로 전체 화재의 52%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아산소방서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고 봄철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 특성을 고려한 봄철 대책 추진에 나선다.추진 내용은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 확보 ▲화재예방 홍보·교육 등이다.김오식 아
박경귀 아산시장이 중국 현지에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을 잇달아 만나 한중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포석을 뒀다. 자매도시인 중국 동관시를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은 3월 3일 동관시 인근에 위치한 강풍전자 혜주시 사업장을 방문했다. 중국 저장성 위야오시에 본사를 둔 강풍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타깃(코팅제품) 생산기업으로, 지난 2월 6일 아산시와 700억 규모 투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강풍전자는 올해 아산 음봉 외투단지 예정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초고순도 스퍼터링(진공증착방식) 타깃(코팅제품)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아산을에 출마한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민식이법은 현장을 모르는 국회가 입법만능주의에 매몰돼 마련한 제도”라고 제20대 국회를 정조준했다.전 후보는 4일 “실효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아동피해 방지와 선의의 운전자에 대한 가중처벌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전 후보가 언급한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 사고 이후 강훈식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가해자 가중처벌의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