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민의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 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6월 26일 연 초저출산 극복 대토론회에서 취합한 도민제안 총 365건 중 단순의견 85건을 제외하고 280건에 대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도민 제안은 △보육·돌봄 130건 △일자리·청년 61건 △결혼·임신·출산 48건 △교육 38건 △주거 3건 등으로, 보육·돌봄 분야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이날 보고회에서 발표한 도민 제안 검토 결과에 따르면, 도민 제안 중 101
세종시 남부통합보건지소 행복맘터가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 분야 스마트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행복맘터’를 출시했다.그동안 여성들이 임신, 출산, 육아, 교육, 재취업 등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보건소, 민간기관별로 방문 또는 검색해야 하고, 아동, 여성 관련 기관별로 제공 서비스가 중복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행복맘터’는 아동, 여성 관련 기관인 민간공공협의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구체적으로는 ▲맘
충남도는 19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과 ‘시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 도의회 안장헌 의원을 비롯한 도내 시민단체, 시·군 에너지담당부서, 도 에너지위원회 위원, 도민 및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40%까지 높이는 방안이 담겼다.특히 농촌·도시·어촌·도농·문화체험형 등 지역별로 구분, 전략적으로
충남도의회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천안4.민주)이 도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민감사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장경식 충남도민감사관협의회장은 "열린 감사 실현, 도와 시·군정 감시기능 강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 능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도민감사관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큰 관심과 의지를 갖고 의정활동을 해 준 이 위원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더욱 청렴한 충남 건설을 위해 도민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며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도민 감사관의 역할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남은 임기동안 활
충남 학생과 교직원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충남교육청은 19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지원(검색, 이용, 출력 등 무료이용),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미 협약이 체결된 4개 직속 기관과 15개 공공도서관 외에 충남지역 초‧중‧고(특수포
충남도가 세계화·다문화화 흐름의 현대사회에서 유교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18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유교 - 문화다양성과 유교문화’를 주제로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양승조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충청유교 국제포럼은 동아시아 유교문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환황해 유교문화권 국가들 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현재 정부는 충청유교 문화유산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적극적인 개발 사업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을 추진 중”
충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민의 상상력을 공유할 수 있는 상상이룸공작소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상상이룸교육의 지역 거점 센터 조성을 현재 5개 지역에서 다음달부터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상이룸공작소는 메이커교육센터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이름을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역별 특색있는 상상이룸교육을 전담하는 거점 센터 구축을 위해 총 2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기존 발
충남경찰청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 주변에서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인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보험사기)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예방·단속 등 전방위적 근절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9일 충남경찰청 1부장을 단장으로 관련기능 간 TF회의를 실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고 이달안에는 농협충남본부 및 금감
충남교육청이 운영 중인 진로진학 상담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아지며 상담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야간 상담을 주 2회 확대 운영한다.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진로진학상담센터의 급속한 상담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천안, 남부(논산), 서산, 내포 4권 권역으로 센터를 확대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야간 상담을 주 2회로 늘렸다고 17일 밝혔다.학생과 학부모의 야간 상담 요구 증가에 발맞춰 상담센터별로 진로진학상담전문가인 교육연구사와 파견교사를 각각 1명씩을 배치하고 고입, 대입, 진로에
충남도는 17일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를 개최했다.이번 고유제는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선현(先賢)에게 고하고, 경사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김건중 돈암서원 원장,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헌관으로 양 지사와 황 시장이 사당인 숭례사에서 고유례를 올렸다.돈암서원은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조선 중기 유학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 ‘樂樂 knock knock(낙낙) ’13차 행사가 오는 18일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소외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이 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공연은 국악기의 애절한 선율과 탱고가 만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숲 제나탱고는 ‘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본다’라는 뜻을 가진 퓨전국악탱고밴드이다. 탱고악기인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와 국악기인 해금, 대금, 아쟁, 국악타악기의 협연으로 새롭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2015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혁신학교 지속과 미래 연구, 동아시아 공존과 평화를 위한 역사교육 포럼을 다음달 1일과 8일에 각각 충남교육청 대강당과 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미래와 교육을 위한 도전 그리고 실천’을 큰 주제로 ‘다시, 혁신학교를 생각하다’와 ‘지금 여기, 역사 교육을 생각하다’ 포럼을 각각 운영한다. 혁신학교 지속과 미래 강연은 전 교육부 정책실장 이중현 강사가, 정책연구 중간 보고는 교육정책연구소 박진환 연구원이 진행한다. 또 경기 양평 서종초 김영주 교장, 전북 오송중 정현영 교사,
충남도는 내년 3월까지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농협 충남도지회 등 19곳에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상황 체제에 돌입한다.주요 추진내용은 △가축방역관, 축산농가별 전담관, 공수의, 방역지원본부 등 현장·전화예찰 강화 △공동방제단 및 시군보유 소독차량 123대를 활용,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철새분변 등에 대한 AI 항원검사 및 구제역 항체검사 등 6만 100
충남도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 이익과 도민 편의에 기여할 창의적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도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2019 충청남도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행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일반인 등 국내 거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으로 직접 데이터를 수집·정제·분석해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더라도 아이디어를 구현할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제시하거나 활용 방안
충남도가 민선7기 3년차에 접어드는 내년,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저성장 위기 극복,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389개 시책을 발굴해 중점 추진한다.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나소열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시·군 기획감사실장, 정책자문위원과 자체평가위원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책보고회를 갖고, 내년 도정 역점 추진 시책을 토론했다.도는 내년 총선과 미국 대선, 남북 및 북미관계 변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일본 수출 규제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민주)이 6일 대법원 앞에서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를 충남도 당진시 귀속 결정을 촉구하고자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분쟁은 지난 2004년 헌번재판소가 신평면 매산리 976-11 ~ 976-18 지번에 대해 당진에 속한 땅이라고 판결했지만 11년 후 지난 2015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경기도에 속하는 땅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분쟁이 가속화됐다.김명선 도의원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는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판결로 당진시로 귀속돼 관리해 왔다. 하지만 지방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구정보원 60주년을 기념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충남교육을 주제로 교육전문지 ‘충남교육’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집호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충남교육이라는 김지철 교육감의 권두칼럼과 충남교육 역사와 함께하는 연구정보원 60주년이라는 고미영 연구정보원장의 기조 논단 등을 통해 충남교육의 미래를 제시했다. 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미래 교육 100년에 대한 방향을 담았다.여기에 미래 교육에 대한 충남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이은복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 극복 과정을 기록하고, 이에 동참한 123만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담아낸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충남도는 지난 2017년 9월 개관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현재까지 1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유류피해사고 및 해양환경 전문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해설사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힘입어 올해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5만 3000여 명을 기록 중이다.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개관 이후 2년간 유류사고 극복을 널리 알
유교 창시자인 공자(孔子, 기원전 551∼489)의 적장손이 충남을 찾아 ‘충청의 유교문화’를 논한다.도는 오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에 공자의 79대 종손인 공수장(孔垂長) 대성지성선사봉사관(大成至聖先師奉祀官)이 참가, 양 지사와 대담을 갖는다고 밝혔다.1975년 타이완 타이베이 출신인 공수장 봉사관은 공자의 77대 종손이자 마지막 연성공(衍聖公·‘성인의 뒤를 잇다’는 의미로 중국 송대부터 이어져온 공자 종손의 작위였으나 1935년부터 대성지성선사봉사관으로 개칭됨)을 지낸 조부 공덕성(孔德成
충남교육청은 11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관련 체험 교육과 시민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 ▲충남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충남지역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충남 민주화운동 역사 편찬과 학술 연구 ▲민주화운동 관련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민주화운동 관련 전문강사양성과 민주시민교육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