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앞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신탁 방식으로 추진할 때 신탁사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야 하고 건설사업관리도 신탁사가 직접 수행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주민 권익보호와 신탁사 역할·책임을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준계약서와 시행규정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이번 표준안은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주 재산권 보호, 신탁사의 사업관리·자금조달 및 신탁보수 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박길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8일 최신자료로 개정된 「2023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발간서에는 건물신축표준단가(건물 428종)와 부대설비 보정단가(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가 수록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건물 사진·도면, 주요 자재 사진 및 설명 정보가 포함돼 있다.또 2023년도 표준품셈 제·개정
[박성원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 쏟아진다. 내년으로 강남권 주요 단지들이 일정을 미룬데다 총선 등 국내·외에 굵직한 이벤트도 있어 분양을 미루기보다 연내에 소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66곳·5만 9438가구(사전청약 및 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만 6272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5563가구(55.2%)이며, 지방은 2만 7
[박길수 기자] 내달 충남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92가구로 조사됐다. 충북은 330가구에 불과하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2만 2196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4028가구)보다 8% 적다. 12월 기준으로 2014년(1만 6495가구) 이후 가장 적다.지방에선 1만 4678가구가 입주한다. △부산(3796가구) △경남(2475가구) △대구(2279가구) 등에서 입주에 나선다.충남에서 249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공주시 월송동 화성파크드림공주월송 303가구, 아산시 배방
[박길수 기자]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은 27일 국책연구과제 등의 연구 보조업무를 담당할 기간제연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채용인원은 7명이며, 계약기간은 모집단위별로 6개월에서 1년으로 상이하다.모집단위1은 수탁과제인 「조치원 상리 에너지 자립마을 리빙랩 운영 및 평가」의 연구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관련 학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모집단위2는 국책과제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토도시 공간계획 및 관리기술 개발」, 모집단위3은 국책과제인 「디지털기반 기후 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R&D)」의 연구보조업무
[박길수 기자] 부동산 시장 수요자들은 내년 상반기 집값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합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 수요자는 10명 중 4~5명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지난 1~15일 전국 11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주택시장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이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직전 조사까지는 하락 응답이 더 많았지만(하락 35%, 상승 24%) 이번 조사에서 상황이 역전(상승 30%, 하락 25%)됐다. 이처럼 상승 응답이 하락 답변을 앞지른 것은 2022년 상반기 전망 조사 이후 2년
[김재중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6단지’ 분양에 나선다.2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이어 국내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로 자리매김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의 6번째 신규 분양 단지다. 내 집 마련과 미래가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지하 2층~
[박성원 기자]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4774가구(일반분양 25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대라수어썸에듀’,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인천 서구 원당동 ‘제일풍경채검단Ⅳ’,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햔화건설과 HJ중공업건설부문은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포레나해
[박성원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 내 들어선다.‘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
[박성원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0개월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했다. GS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뒤를 이었다.2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을 포함한 총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
[박성원 기자]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4.78%, 상업용 건물은 0.96%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세청은 내년도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안을 공개하고 12월 8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 및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시에 소재하는 일정 규모(3000㎡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이다.이번 고시 물량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229만 호(오피스텔 122만호・상가 107만호)로 기준시가(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평균 4.78%, 상업용 건물은 0.9
[박성원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이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전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1.41% 상승하며 ㎡당 509만 4000원(3.3㎡ 당 1681만 200원)으로 집계됐다..해당기간 대전지역은 ㎡당 495만 8000원(3.3㎡ 당 1636만 1400원)으로 전월 대비 11만 2000원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