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연이은 금리인상과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1월 아파트 분양시장은 예년보다 활발히 움직일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11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총 6만 1312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지방은 △충남 1만608가구 △대전 4643가구 △경남 3312가구 △경북 3301가구 △강원 2689가구 △대구 2023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11월 충남에서만 1만 608가구 분양시장에 나온다.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아산센트럴’ 893가구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들어서는 ‘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5일 행정안전부 '2023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사업비 23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이 확보한 신규 사업비는 신촌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31억 원, 소하천 5개소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3억5000만 원이다.신촌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피해가 잦은 광천읍 신진리 신촌 소하천 주변이다.군은 2026년까지 내수배제 시설 정비와 소하천 정비, 교량과 배수암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또 2023년까지 홍성읍 소하천
[박성원 기자]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7899가구(일반분양 726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는 총 11개 단지에서 청약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우미린트리쉐이드’, 충남 아산시 배방읍 ‘엘리프아산탕정(공공분양)’, ‘e편한세상탕정퍼스트드림’(공공분양), 충남 천안시 신부동 ‘더샵신부센트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더샵엘리프’, 유성구 학하동 ‘포레나대전학하’(1단지),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 ‘아산자이
[공주=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청년주택 공급정책인 ‘리브투게더’ 사업 대상지를 놓고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공주시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나 시가 ‘거부’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19일 열렸던 공주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과 최원철 시장은 충남도의 ‘리브투게더’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설전을 벌인 바 있다.임 의원은 최 시장에게 “충남도가 공주시에 리브투게더 1호 대상지로 송선‧동현 신도시를 선정한 것을 알고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출장을 떠난다. 20일 도에 따르면 , 김 지사는 영국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을 방문해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2억 달러 안팎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김 지사는 오는 22일 영국행 비행기에 올라 런던 도착 직후 정홍근 주영국대한민국대사대리를 만나 전쟁에 따른 유럽 경제 여건 변화, 향후 경제 전망, 국내 기업 진출 및 수출 현황 등을 듣는다.유럽 출장 이틀째인 23일(이하 현지시각) 첫 일정으로는 런던 템즈강변 신도시인 도크
[황재돈 기자] ‘힘쎈(센) 충남’ 슬로건을 내건 김태흠 충남도정이 지난 8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힘’을 앞세운 김태흠 호(號)는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출항했다.이런 기조 아래 충남도정은 ‘가시적 성과 창출’이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나 ‘수도권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유치’ 등 만만치 않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 김 지사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탑다운 방식 의사결정, 정치력 발휘할까김 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탑다운(Top-Down)' 방식을 선호해왔다.
[안성원·황재돈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와 최재구 예산군수가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협력'을 강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특히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조합)' 설립을 통해 협력의 물꼬를 트겠다는 의지를 밝혀 '의좋은 이웃'이 될지 주목된다.먼저 이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성·예산 갈등 해소방안’ 관련 질문에 “양 군의 갈등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이제 홍성과 예산은 모든 부분에서 상생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홍성군은 상생 발전할 대상이지, 경쟁 상대가 아니”라며 상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군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홍성군과 갈등이 예상되는 현안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교통정리'를 당부했다.최 군수는 특히 “내포 지자체조합이 내년 1월 출범하는데, 사무실도 우리 쪽이 양보했다. 앞으로도 충남도가 중재하고 상생을 위해서는 우리가 손해 보더라도 기꺼이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통 큰' 발언을 했다. “필요하다면 행정협의체
[황재돈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6일 홍성군과 예산군의 상생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양(兩) 군이 양분하고 있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예산 갈등 해소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홍성과 예산은 모든 부분에서 상생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그동안 양 군의 갈등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지역 내 시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서해선KTX 삽교역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배가 고프다”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긴 항로를 예고했다. 아직은 도정 과제에 가시적 성과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의미로 들린다.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초반 충남도정에 몇 점을 주고 싶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히 “저는 저한테 주는 점수에 인색한 편”이라며 “(100점 만점에) 과락을 면할 정도의 60점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60점’을 매긴 배경에 “아직 양에
[예산=안성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30일 “예산군과 홍성군의 갈등 해소를 찾는 건 솔직히 고민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이루는 두 도시가, 각종 현안을 두고 대립하며 갈등의 골이 깊기 때문이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예산군의 현안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축, 덕산온천 및 삽교역 인근 내포신도시 편입,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충남혁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등이 화두로 떠올랐다.김 지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홍성군을 환황해권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홍성군민과의 대화에서 “충남 지역 여건에 적합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으나 정부정책 부재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사업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앞서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드래프트제' 요청을 통한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
[안성원 기자] 방한일 충남도의원(국민의힘·예산1)이 28일 제34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과 예산-홍성의 균형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 지정구역을 삽교역, 덕산면 소재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8월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김태흠 지사의 구상(본보 8월 12일자 김태흠 충남지사 “덕산온천, 내포신도시 편입 검토” 보도)에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부근까지 더한 것으로, 내포혁신도시 유치 지자체로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방 의원에 따르면, 내포신
[박성원 기자] 최근 세종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규제가 완화되며 자칫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의 세력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로 지방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수도권 거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기타지역 청약당첨자 거주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 아파트를 분양받은 9244명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2.5%(234명)에서
[황재돈 기자] "지사께선 옆에 있는 사람 모르게 방귀를 뀌어 피해를 준 적이 있습니까?"26일 충남도의회 340회 임시회 본회의장. 도정질문에 나선 한 도의원의 ‘방귀 피해’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내는 해프닝이 빚어졌다.이상근 충남도의원(국민의힘·홍성1)은 내포신도시 인근 축산농가로 인해 지역민이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을 비유하면서 '방귀 피해'를 언급했다.이 의원은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를 대상으로 한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 인근 사조농산에 돼지 8000두가 방귀를 뿡뿡 뀌고 있어 냄새가 많이 난다. 하루 종일 분변이 쌓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민주당·다선거구)이 삽교신역사 도시개발 기본구상에 주민의견을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삽교신역사 도시개발 계획 기본구상 수립과 역사 설계 협의 시, 주민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최근 당진합덕역 개발 관련 지난 2015년 3억 4800만 원을 들여 실시한 용역 한 결과 역사방향과 도시계획이 잘못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2021년 약
[금산=지상현 기자]충남도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가 금산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금산군의회 의원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16일 금산군의회에 따르면 심정수 의장은 "지난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옮긴 뒤 소외된 금산군이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입지를 선점했다"며 "남부출장소로 인해 소외받지 않는 남부지역으로 발돋움하며 인삼 산업과 국방 관련 산업들이 발전하는 남부지역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옥균 부의장도 "김태흠 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당연한 결과"라며 "공정하고 제대로 공약사항을 지켜낸 김태흠 지사의
[황재돈 기자] 충남도 남부출장소 입지로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도는 15일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금산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는 3개 시·군과 도가 추천한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도청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라 남부지역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자 남부출장소 설치를 공약했다. 이에 도는 출장소 설치 위치를 공모제안 평가를 통해 결정키로 하고, 논산‧계룡‧금산의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날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금산군은 입지 여건(30%)과 효과성(70%) 합산 점수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 중 하나인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지정’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공약했던 내포신도시에서 보령·당진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표면적으로는 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을 지원하려는 김태흠 충남지사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김 지사의 출신지(보령)를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도 할 수 있는 대목이다.10일 충남도에 따르면 민선 7기 탄소중립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지정을 요청, 대선 공약에 반영했다.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유치에 대한 타당성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응우 시장, 도시계획·균형발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유치에 대한 입지 적정성 및 파급효과 분석 등 충청남도 남부출장소를 계룡시 유치에 대한 타당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설치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100일 중점과제로, 지난 2013년 충남도청사가 충남 서북부에 위치한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남부지역 주민의 민원행정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