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특히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라며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2월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되면 올해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산림청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테마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정은진 기자] 성추행·갑질 의혹이 불거졌던 충남연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지난 15일 연구원 이사회에서 최종 부결됐다.충남도는 당초 오는 19일 충남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었지만, 후보자 A씨 임명안 부결로 잠정 연기했다.다만, A씨는 관련 의혹에 처벌받은 이력이 없다는 점, 이사회가 A씨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사회가 다시 열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18일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인사추천위원회를 통과한 뒤 이사회 최종 임명안을 앞두고 탈락했다.임명안 부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열람 대상은 대전시 내 단독, 다가구, 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7만 4304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 산정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열람가격은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거나, 구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팩스,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 신용 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이 장기 연체해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대전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해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해외 선진과학도시와 실질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제생태계를 연결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구축에 나섰다.시는 올해 안에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해 세계 주요 과학도시와의 교류 플랫폼을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그르노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독일 도르트문트 등을 방문하고 본격적인 도시연합 구축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시는 세계 과학도시 간의 교류가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비전임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제시했고 각 도시는 대전이 구상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가 봄철 해빙기와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하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앞서 2022년부터 2년 연속 호우피해로 도내 보령·부여·청양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2022년에는 95개 하천 199억 원, 2023년에는 179개 하천 379억 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17일 도에 따르면 4월 초까지 국가하천 8곳 248km, 지방하천 491개소 2450km를 점검한다.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과 공사현장 등은 내달 말까지 응급보수 및 보강 등 개선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신규 주택 입주 감소로 세종시의 재정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군살 빼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세종시가 편성한 올해의 본예산 중 소모성으로 집행되는 일반회계는 1조 5668억 6700만 원으로, 지난해 1조 5959억 300만 원보다 290억 3600만 원이 줄었다.2년 전인 2022년의 1조 5801억 3500만 원과 비교해도 132억 6800만 원이 적은 액수다.이처럼 예산 규모가 줄어든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신규 주택 공급 감소로 인해 주 세원인 취득세와 등록세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사 비용 문제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됐던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공사가 재개 수순을 밟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대보건설은 오는 18일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18공구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중단된지 13일 만이다.발주처인 LH 세종본부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으며 공사 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 "공동캠퍼스는 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민선 8기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실리적 교류 중심의 글로벌 경제·과학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대전시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8일간 유럽의 선진 과학도시를 방문해 대전이 보유한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및 혁신역량을 세계 무대에 소개한다.먼저 장 부시장은 11일 런던에 있는 유럽 최대 생명과학 연구소인 프랜시스 크릭연구소를 방문해 대덕특구와의 지식·산업·인적 교류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14일에는 네델란드 아인트호벤 시청에서 제로엔 디셀블룸 시장을 만나 과학기술 기반의 도
[박성원 기자]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3월 16일 개통 18주년을 맞이한다.지난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도시철도는 단절됐던 대전의 동서를 관통하며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시민 교통 복지 실현을 선도해 왔다.15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은 6억 1000만명으로 국민 1인당 13회, 대전 시민 1인당 421회씩 이용한 셈이다.개통이후 대전도시철도는 지구 둘레를 750바퀴 돌고, 지구에서 달까지 39회 왕복하는 거리에 해당하는 3000만㎞를 운행하면서 18년간 대형 열차운행 사고가 한 건도 없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4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제4기 위원은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3명과 교수, 연구원 등 도시재생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위촉위원 22명, 총 25명으로 2027년 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제4기 도시재생위원회 첫 심의 안건으로 2035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심의했다.대전시 여건 변화에 미리 대응하고자 대전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하고, 도시재생 생활권 설정 및 활성화 지역 38곳을 지정하는 것이 골자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에 올랐다. 대전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직무수행 영역과 시민의 삶 만족도까지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가늠하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143.4점을 받아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임기 시작점과 비교해 지지층 확장 정도를 보여주는
[박성원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20~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의 후원으로 ‘맑은 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또 물산업·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해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하거나,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대기배출시설 신고대상
[박성원 기자] 대전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 520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의 소유자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차량과 사업용으로 등록된 차량,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18~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판 아우토반’은 충남도가 선점한 정책이지만, 전남도에 먼저 깔릴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약속했기 때문.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전 개회식에서도 해당 사업을 언급했으며, 대선 기간 광주에서 직접 공약한 바 있다.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약한 ‘한국판 아우토반’은 그가 직접 명칭을 달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사업이다.기존 ‘보령-대전고속도로’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충청권 제2외곽순환도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연구원)을 향한 강도 높은 지적을 이어온 가운데, 연구원이 ‘8개 전략팀 구성·운영’ 계획을 밝혔다.김 지사는 줄곧 연구원이 ‘도정 철학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외부 활동에 치우쳐져 있다’거나 ‘도정 중점 현안과 동떨어진 연구 활동’ 등을 지적해 왔다.김 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고 도내 산하기관의 올해 중점 계획과 개선점을 논의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까지 제가 주장해왔던 공공기관 통폐합은 내부적으로 완료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 에너지IT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2억 7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에너지IT산업·제조업 동반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에너지IT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저감실적(ITMO)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총 2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해외온실가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