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8일 경기도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0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등 관련기관과 구제역‧AI 방역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 파악 및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방역회의 참석자들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돼지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내달 1일까지 완료하고 역학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구와 대전축협은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조해 축산농가에 자율차단방역을 지원하고 도축장과 사료회사 등 축산관계시설 관리, 방역취
지난해 원문정보공개율 82.9%를 기록한 대전시가 올해 원문공개율을 8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지난연말 기준 원문공개율 82.9%를 기록해 전국 평균 73.9%보다 높은 공개율로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원문정보공개를 첫 시행했던 2015년보다 23.9%p나 공개율이 상승돼 시민의 알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대전시 자체 평가다. 이에 원문공개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문서의 ‘비공개 분류’를 방지하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문서 작성 시 관행적으로 정보를 비공개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따
대전시가 올해 복지예산 1조 2660억 원을 투입해 의료인프라 구축,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임묵 시 보건복지국장은 3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대전시 복지분야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올해 복지정책 방향으로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의 품격을 누리는 복지도시 구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사각없는 복지도시 구현 ▲의료복지 인프라 구축 ▲품위있는 노후생활 보장 ▲장애인 자활·자립 지원 등 4가지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올해 복지일자리 계획으로 노인 1만 6000개, 장애인 4000개, 자활근로 1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 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장터에는 7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충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곶감, 한과 등의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될 계획이다.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타 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3년 장기표류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대전 도시철도의 기본계획 승인은 1996년에 이뤄졌다. 1호선은 2007년에 개통했지만 2호선은 기본계획 승인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고가자기부상열차와 트램이라는 설전 속에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지난 2012년 11월 ‘고가 자기부상열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그러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2014년 건설방식을 노면전철인 ‘트램’으로
대전시가 오는 7월 말까지 196개 비상급수시설에 대해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한다.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가뭄, 전쟁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원, 아파트, 학교 등에 음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이를 위해 시는 비상급수시설 중 음용시설을 용도별로 나누어 약 20곳을 표본 조사대상으로 선정, 겨울·봄·여름 등 3계절의 시민 이용실태와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인위적 배출 규제가 불가한 자연방사능물질 기준 초과 검출시설에 대해서 특별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대전시가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등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은 낮 시간대 비어있는 일반건축물,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야간이나 공휴일에 비어있는 학교, 교회, 업무용 시설의 부설주차장을 외부인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등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건물소유주 또는 관리자는 부설주차장을 최소 2년 이상, 5면 이상(학교는 10면)을 개방한다는 것을 관할 자치구청과 협약하면 주차장 내 CCTV 및 관제시설, 주차정보안내시스템 설치 등 시설개선비,
구본환 대전시의원(민주·유성구4)이 대전시를 상대로 장애인의 재활승마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구 의원은 28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최근 치료 목적의 ‘재활승마’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일반인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장애인도 승마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그는 “지난 2017년 삼성서울병원이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아동의 90%가 증상이 호전됐다”며 “재활승마가 약물치료에 비해 자신감과 동기부여, 판단력, 집중력 등
대전시가 오는 3월 3일까지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2기를 모집한다. 대청넷은 청년이 정책의 주체자로서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문제 개선과 정책제안 등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참여기구이자 시정의 소통창구다.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청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시는 대청넷 활동과 올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일정은 ▲서구 1월 29일 19시 청춘너나들이 ▲동․중구 1월 30일 19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을 정해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제공, 안전관리강화 등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에 나설 방침이다.시 교통대책상황실은 교통건설국 6개과 55명으로 구성돼 연휴 기간 동안 교통정보, 시내버스 불편사항, 불법 주․정차 등 교통민원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고 폭설 시에는 제설작업도 추진한다.시는 시민․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행선지 시내버스 증차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박혜련 대전시의원(민주·서구1)이 대전 시·구 재정자립도 감소에 대해 "정부 의존을 줄이고 자체적인 세입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박 의원은 28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특·광역시 재정자립도가 평균 62.1%인 반면 대전시는 42.8%를 기록, 올해는 39.5%로 더 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치구도 상황은 마찬가지. 박 의원은 “자치구 평균 재정자립도가 전국 24.7%에 비해 대전시 5개 자치구는 평균 18.2%를 기록,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지난해 동구 11.5%,
대전시의회를 비롯한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28일 오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기 위한 공동건의서를 채택했다.공동건의서 서명식에는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과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이 참석했다.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공동 건의서를 통해 "국정 운영의 분절 현상을 막고 업무보고 등 출장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가 구체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중심부인 충청권이 균형발
대전시의회가 28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은 조례안 17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김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예산사태 해결 촉구 건의안’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급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혜련 의원은 ‘지방재정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세입기반과 자치단체의 자율성 확대 및 과세 형평성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내달 14일까지 대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베트남 하노이종합박람회’ 참가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하노이종합박람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하노이에서 열리며 선정기업에는 박람회 참가비용 및 항공료 일부와 현지 시장조사 등이 제공된다.하노이종합박람회는 23개국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3000여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 전시회로 대전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참가 희망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신청 게시
대전시가 올해 신중년(5060)세대 일자리창출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조건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로, 시는 만5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고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한 대전지역 자영업자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300만원으로 신규채용 뒤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 일괄 지원되며 지원인원은 1명이다.다만 4대보험 미가입자,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외국인, 1개월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근로자와 최저임
유성구가 대덕특구와 KAIST 등 최고의 과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 함께 향유하는 과학문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아이들의 신나는 과학 놀이터 조성 ▲다 함께 즐기는 과학 문화 조성 및 확산 ▲대덕특구와 네트워크를 통한 과학 공동체 창출 등을 목표로 3대 과제 10개 사업을 추진해 과학도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KAIST 과학캠프와 별똥별 과학마당 등을 통한 노벨과학교실, 과학 골든벨 대회 등 ‘꿈나무 과학 멘토링’을 통해 2
대전시는 문화산업 펀드 ‘보스톤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 운영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총 77억 원이 투자되는 등 출자대비 180%가 지원되는 성과를 거뒀다.보스톤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투자조합은 시가 펀드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263억 규모의 문화산업 펀드(대전시 43억 , 문체부 모태펀드 150억, 기타 70억)다.2015년 1월 펀드 개시 이후, 지역 내 6개 콘텐츠 기업과 12개 영화·드라마 프로젝트 등이 현장수요를 반영한 안정적 투자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문화산업 펀드로 자금
대전시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의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비율이 안정화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4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지역의 자재·장비·인력 사용 포함)이 전분기와 동일하게 66%로 나타나 목표율 65%를 상회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에서 시공 중인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 건축공사장 71곳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현황을 조사하고, 지역 하도급율이 저조한 12개 현장에 대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시·구·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 된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둔산동 둔지미공원의 명칭을 ‘3·8의거둔지미공원’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둔지미공원은 3·8민주의거 기념탑이 건립된 공원으로 2013년부터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의 명칭 변경 건의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지난해 6월 서구 지명위원회는 인근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의결해 시에 심의를 요청했다.지난해 7월 대전시 지명위원회는 당시 충청권 최초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중이던 3·8민주의거를 기념하고 계승하기
대전시는 23일 시청 1층 목련홀에서 자원봉사자 120여 명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시 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설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하여 떡국떡 썰기 및 만두 빚기 시연을 했으며 한국조폐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따듯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주신 봉사자 여러분 모두 행복한 설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