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구성원들이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직원단체가 ‘대학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교수들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변화의 바람에 동참하고 나섰다.개혁을 요구하는 이 같은 외침은 지난달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그룹에 선정돼 ‘부실대’ 오명을 쓴 후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대학 측은 이후 지난 3일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간단한 경과보고를 진행했으나 현재 구성원들의 개혁 요구에 구체적인 응답을 하지는 않고 있다. 대전대 교수협의회(이하
건양대 의과학대학(학장 궁화수)은 8일 장학생 210명, 학부모 68명 등 총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메디컬캠퍼스 명곡의학관 명곡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충남대가 10일부터 2016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9일 충남대에 따르면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전형 등 전체 모집인원의 65.4%인 총 250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교과의 경우 일반 1364명, 학생부교과 육군학 21명, 실기위주 6명 등이며 학생부종합의 경우 PRISM인재 483명, 지역인재 179명, 사회적배려 30명, 고른기회 62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재능우수자)는 50명, 기타 정원외 전형은 311명이다. 이번 수시모집은 수능최저학
대전법동중학교는 매년 한 학급씩 대청호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10㎞를 완주하며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매년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다보니 한번 마라톤대회에 참가해본 아이들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마라톤을 좋아한다는 게 최성현 지도교사의 말이다.최 교사는 "10㎞를 달리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완주하다보면 자존감이 생기고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며 "다행히 한번 참가해본 학생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참여하니 지도교사로서 기쁘다"고 말했다.올해는 법동
대덕대는 올해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열린선발 사업에 7명이 선정돼 캐나다, 일본으로 1인당 1000만원 이상 지원받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대교협) 주관으로 전문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을 경험하게 해 산업체 현장 적합성과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전대교협 등은 이번 열린선발 전형에서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었던 종전과 달리 어학성적이 없어도 해외현장학습의 참여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서류와 기초역량 평가 및 심층면접을 거쳐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이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9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중단해 줄 것”을 교육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여당 대표와 교육부 장관 등의 잇따른 국사교과서 국정화 언급과 관련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거리가 있는 발언”이라며 “국가가 주도해 만드는 획기적인 교과서와 일방적인 가치관으로는 창의인재를 육성할 수 없다”고
대전지역 중등교사의 15.7%가 기간제교사였으며 이중 78.7%는 담임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전 중등 기간제교사의 담임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81.9%) 다음으로 높았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 기준 대전지역 초·중·고 기간제교사는 1157명이며 이중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는 722명으로 기간제 교사 담임비율은 62.4%였다.초등교사의 경우 2.9%가 기간제교사였는데 이들의 담임비율은 81.7%였다. 초등 기간제교사의
중부대는 8일 오전 11시 충청캠퍼스 금산홀에서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부구욱 대교협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회 회장, 지역대학 총장 및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승용 제8대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홍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정직·겸손·생각의 개방성’을 유지하는 CEO 총장이 되겠다”며 “대학이 지향할 비전을 성취하고, 훌륭한 전통은 계승 발전시키며, 대학의 지속적 성장과 대학의 가치를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교육경영 모토로 중부의 영어 이니셜인 ‘J’와 ‘B’를 ‘JOY
대입 수시모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권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60~70% 이상을 뽑는다. 수시모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각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대입전형을 실시하고 있어 이를 꼼꼼히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한다. 올해 대전권 대학들 가운데 특히 우송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예년과 달리 2016학년부터 모든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 적용을 폐지한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우송대의 수시모집 특징과 특성화 부분 등을 살펴봤다.우송대, 수시에서 68.9%인 1511명 선발우송대는 2016학년 신입생 모집인원
롯데, 기아, SK와 피 말리는 5위 싸움 4파전에이스 로저스복귀, 신인 김민우 호투기대 커투타 엇박자 바로잡고, 중간계투 회복이 과제우천연기게임, 중간휴식일․이동거리 짧아 유리투수 송승준 복귀, 타격상승세 탄 롯데 경계를 한화이글스는 과연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까? 이는 홈팬은 물론 전국 야구팬 모두의 최대 관심사다. 필자는 한 마디로 가능하다고 본다. 한화가 올 시즌 내내 가장 오래동안 5위권 안에서 놀았고(?), 나머지 일정이 한화에 유리한 편이며, 그동안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던 주전선수들이 대부분 복귀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 업무가 중복되는 조직을 통합해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생안전 기능 강화 등 일부 부서의 기능을 조정하기로 했다.최교진 교육감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골자인 ‘2016년도 1월 1일자 조직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전체 조직을 현행 2국 2관 1담당관 8과 1단 49담당에서 1단 5담당을 축소한 2국 2관 1담당관 8과 44담당 체제로 조정한다. 축소되는 1단은 학교시설관리단으로 학교설립과와 함께 시설과로 통합된다. 5담당은 진
대전고국제고전환반대시민모임(공동대표 여근식)이 8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검찰에 형사고발했다. 이들은 8일 대전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설 교육감이 공청회 등 시민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공립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려는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는 직권남용행위"라며 "이는 시민에 대한 범죄행위로 교육권 박탈은 물론 행복추구권까지 침해한다"고 했다. 이들이 설 교육감을 고발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6월 교육감선거 전부터 대전고 동문들의 지지를 얻고자 동창회 소수 임원 측과 밀약해 당선 후 국제고로 추진한다고 사전 약속한 의혹이
건양대(총장 김희수) 평생교육대학(원장 윤봉환)은 최근 논산시가 지원하는 올해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인 ‘논산시민 축제학교(지역축제 매니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축제학교는 41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며, 국내·외 축제 동향 및 사례를 통해 축제의 기획과 원리를 익히고 시민이 만드는 바람직한 논산축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축제관련 전문교수(주강사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지진호 교수) 및 현장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이론 및 축제현장교육(실습) 등 실무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달 1일 첫 교육을
배재대는 9일부터 15일까지 2016학년 수시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배재대는 올해 수시에서 모두 1630명(정원내 1480명·정원외 15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출결·봉사)만으로 74.2%인 1210명을 선발한다. 또 성적 반영교과목이 지난해 9개에서 올해 15개 과목으로 대폭 확대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이 281명으로 늘어났다. 또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도 만학도 및 주부, 소방공무원 자녀, 장애인부모 자녀, 새터민 및 자녀로 확대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와 자연계간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전형방법이
현 충남대 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0일까지다. 이에 따라 임기 만료 40여일 전에 총장 후보자를 선출해야 한다. 선출은 오는 11월 중순 이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충남대 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는 이미 시작됐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는 5~6명 정도다. 다만 첫 간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대학 안팎에서의 관심도는 높은 반면 후보군에 속하는 인물들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는 거론되는 각 후보자들 6인에게 동일한 질의서를 보내 출마의 변을 들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특정 후보에
(주)청암과 함께하는 제2회 충남대학교 초청 지역강소기업 축구대회의 전 과정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충남대학교가 주최하고 (주)청암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오전부터 저녁 6시까지 충남대학교 북부운동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참가팀은 후원사인 (주)청암을 비롯해 (주)디엔에프, 아이쓰리시스템(주), ㈜위드텍, 충남대학교, ㈜힘스인터내셔널, 충남대학교 학생팀 무형회(번외 경기) 등 6개 회사 7개팀이 참여해 자웅을 겨뤄(주)위드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위드텍은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예선전에서 1승 1무를 거두고 결선에 진출한 뒤 준
충남도교육청은 2016년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선 투자 요구 사업으로 ▲ 학교시설 개선(23.9%) ▲ 교수학습 지원(16.4%) ▲ 스포츠 활동 지원(11.4%) ▲ 학교운영비 증액(11.3%) 등이 꼽혔다고 8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도 예산편성의 방향 설정을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951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직업별 응답자를 보면 학부모 29.4%, 학생 24.1%, 학교·기관 직원 22.3%, 교원
한남대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휩쓸었다. 7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5~6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남자 자유형 박지환(70kg급·생활체육3), 여자 자유형 최연우(60kg급·생활체육3), 유혜리(75kg급·생활체육3) 등 3명. 또 여자 자유형에서 이지선(60kg급·생활체육2)이 은메달을, 손세련(53kg급·생활체육2)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박지환 선수는 자유형 부문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대전보문고등학교(교장 노재근) 실용화학탐구반 과학동아리 이광호(2-12), 이형주(1-5), 조재호(1-5), 임채원(1-10)학생은 지난 5일(토) 유병승 교사의 지도아래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미래과학탐구학습장에서 주말탐구체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이번 체험활동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9월 주말마다 진행하는 주말과학탐구체험활동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을 해보고 배우는 기회다. 행사에서 보문고 학생들은 ‘뼈로 소리를 듣는다고? 골전도 키트 조립을 통한 원리탐구’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말 탐구체험활동에 참여한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대전시 동구 판암동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많이 사는 곳이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먹고 살기 위해 주민들은 하나 둘 동네를 떠나 마을 자체가 슬럼화 되기 시작한 게 10년을 훌쩍 넘었다. 판암주공아파트 4단지 내에 있는 생명종합복지관과 일부 뜻있는 마을주민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주민을 화합시키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까 고민했다. 이런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마을신문이다.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신문 '판암골 소식'이 창간 10년과 복간 100호를 맞았다.1998년 '돌샘마을'로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