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대전상공회의소가 제24대 정태희 회장의 주요 선거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충남 8개 시‧군 지회 설립’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17일 오후, 청양군과 애경화학㈜ 청양공장을 각각 찾아 지회 설립에 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정 회장은 김돈곤 군수에게 “물리적 공간이 아닌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한 지회를 만들어 지역 기업과 대전의 기업, 연구소, 대기업 각각의 역할을 서로 연계함으로써 성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청양군에서도 지역 기업인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각종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대전 구간 노후 변전설비와 건물 개량공사를 시행한다.1998년에 설치된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구간(천안아산~대전)은 노후화가 심화되고 경부·호남 고속철도와 수서고속철도 공용구간으로 열차운행이 많아 변전설비의 개량이 필요했다.이에 공단은 사업비 2150억을 들여 해당구간 변전소 및 배전소 27동과 45km에 걸친 배전설비에 대한 개량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양인동 충청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구간 변전 및 배전설비 개량을 안전하게 추진해 KTX 운행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고용과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도에 따르면 올 4월까지 도내에 공장을 준공·가동한 업체는 279개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0개보다 49개(18.7%) 늘어난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천안 91개, 아산 83개, 당진 24개, 금산 22개, 공주·보령 14개, 홍성 13개, 예산 9개 등이다.이들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총 1조9291억 원으로, 전년 동월 6464억 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고용인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 2605명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도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졸업예정 일자에 따라 ‘2021년 9월 입사전형’과 ‘2022년 1월 입사전형’으로 나뉜다. ‘2021년 9월 입사전형’은 2021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2년 1월 입사 전형’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두 전형 중 하나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Supercar Fest)’를 2회 연속 공식 후원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슈퍼카 페스트'를 공식 후원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한 데 이어 한층 돈독해진 파트너십으로 2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올해 '슈퍼카 페스트'의 공식 행사는 2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Supercar Fest: The Runway)'는 오는 5월 30일, 영국 노샘프턴셔 주 지역
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 충남대학교 통역번역원간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통번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충남대 인문대학 345호에서 가경수 센터장을 비롯한 변달수 관세사, 충남대 통역번역원 금종애 원장, 인문대학 차전환 학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수출입 기업 통번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전FTA센터는 통번역이 필요한 수출입 기업을 발굴하고, 충남대 통역번역원은 이들 기업들의 통번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공모를 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13년 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후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개막전을 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총 3개 클래스를 후원한다.먼저 2021 시즌에 신설되는 ‘캐딜락 CT4’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사로 참가한다.‘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 퍼포먼스 세단인 CT4 차량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되며, 경기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돼 가장 빠른 랩타임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또 BMW M4 차량의 원메이
해마다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데다가 전세품귀현상마저 계속되면서 차라리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현 전셋값이 2년 전 매매가격을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사례까지 등장하면서 세입자들의 불만이 커져만 가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019년 말 이후 현재(올해 3월 기준)까지 2년간 무려 29.5%(3.3㎡당 739만원→957만원) 올랐다. 올해 4월 전세수급지수도 166.9p에 달한다. 비싼 전세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더라도 전셋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
국가철도공단이 13일 안전·청렴·소통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철도건설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차례에 걸쳐 시행한 토목분야 용역사와 건설협회 간담회에 이어 시공사 대표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한영 이사장은 공단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도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를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산업재해 ZERO 달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 정착을 위한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 페어플레이를
계룡건설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을 정식 채용하며 장애인 의무고용의 선도적인 모델을 선행하고 있다.계룡건설은 올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육상 부문 장애인 스포츠 선수 2명을 정식 채용했다.계룡건설은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선수를 직접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배드민턴과 볼링 부문 총 3명의 장애인 스포츠선수를 고용한 바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 속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 기업지원단은 13일 중구 선화동 어울림플라자에서 대전시,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IR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임헌문 원장은 “대전을 우리나라의 바이오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전지역 창업기업 ㈜아벤티 등 5개사가 기업기술 발표 및 투자자와의 사업설명회 등을 가졌다.이날 투자기관 에이티넘 인베스트먼스(코스닥 상장) 신기천 대표 등이 참석해 바이오기업의 투자설명회를,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
환경부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13일 오후 물산업클러스터(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물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폭넓은 소통과 참여로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산하기관 외에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물산업 분야 혁신전략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고, 물관리 분야에서 공공 주도의 과감한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신속한 경제‧사회 구조 전환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환경부는 이날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1일~12일까지 양일간 2021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케이앤케이와 ㈜금영이엔지를 방문해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6개(대전 4개, 세종 2개)사가 선정됐다.㈜케이앤케이는 2011년 설립된 칫솔, 칫솔모 전문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한국수자원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지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 본사가 위치한 대전에서는 지난 3일부터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건강밥상 만들기’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저소득 노인계층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청댐지사는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댐 주변지역 마을의 노후된 외벽을 선정해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주변 미관을 개선했다.또 대형 세탁기가 탑재된 특수차량을 활용해 경북 고령군과 경남 함안 및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추진한 물산업기자재(밸브) 성능시험에 대한 신규 공인시험기관 인정(認定) 및 본격 운영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에 가입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으며, 발행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에 가입된 104개국에서 상호인정 된다.밸브 공인시험기관 신규 인정 취득으로 물산업기자재 인정 품목 확대로, 전국 74개 사업장 품질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6월 30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TBX 멤버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앱(TBX Membership App)’을 통해 진행된다. 6월 말일까지 총 2개월간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할인쿠폰과 멤버십 포인트 적립뿐 아니라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TBX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대상 트럭·버스용 타이어 4개 구매시 총 6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 물관리를 선도하고 기술 리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코자 12일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 ‘AI 연구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날 개소식에는 미국 애플社의 인공지능 연구소, 美 남일리노이대학 AI 연구실 등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또 국토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시 물연구원, 빅데이터서비스학회, 고려대학교 창의연구단 등 국내기관도 함께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석했다.아울러 개소식과 함께 한국수자원
KT&G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만들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먼저 KT&G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이후 2050년에는 최종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책임의 범위를 사업장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 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Chain)’ 전체로 확대하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가 12일 대전상권발전위원회(회장 장수현)와 대전 지역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재생·도시균형발전 등 상권 발전, 소상공인 회원들을 위한 마케팅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사업, 관련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탈(VC) 유치 지원 등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침체된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