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 중구위원장이 국정원 출신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해 “경제전문가임을 스스로 입증하라”고 압박했다.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SK텔레콤 사장, 부산시 정무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내는 등 '경제전문가'임을 내세우고 있는 남 위원장이 김 내정자 발표 직후인 6일 장문의 논평을 통해 ‘경제전문가형 대전시 정무부시장 역할론’을 주문하고 나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남 위원장은 우선 “경제전문가와 경제정보관리 전문가가 정말로 같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모 대기업이 어떤 분야에 투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7기 두 번째 정무부시장으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출신 김재혁(61) 양우회 이사장을 내정했다. 1960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보문고(23회)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국정원 경제단장을 지내는 등 경제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으며, 임기 후반 고향인 대전에서 지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오후 김재혁 정무부시장 내정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정원 경제단장을 역임하면서 실물경제와 정책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분”이라며 “경제문제에 대한 적극적 행보뿐만 아니라 언론과 시민사회 등과
▲김지현 유성구 문화관광과 주무관 본인상(향년 42세) = 4일 00시 50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대전시 중구 문화로 282), 발인 5일 오전 10시, 금산군 선영 ☎042-280-8181
▲신성호 대전 유성구 부구청장 모친상(故 김송자, 향년 83세) = 2일(금), 충북 옥천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301호(충북 옥천군 옥천읍 성왕로 1195), 발인 4일(일) 오전 9시 30분,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선영 ☎043-730-7444, 010-8816-746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업과 대학, 로봇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8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세계 30여 개국의 국제청소년로봇연맹 선수들이 참가한다.또한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하는 제2회 드론봇챌린지 대회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D-Challenge를 로봇융합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별도로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
대전시가 오는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월드 총회’ 대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이은철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21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지역 벨기에와 스페인을 비롯해 아프리카 가봉을 방문하는 등 설득에 나섰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UCLG World 총회 유치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유럽지부(벨기에 브뤼셀) 프레드릭 발리에(Frédéric Vallier)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전의 역량과 유치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1일 창간 18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아 달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허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출발한 디트뉴스24는 그동안 젊은 생각, 공정보도로 우리나라 언론을 이끌어온 대표 인터넷뉴스”라며 “특히 시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아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고, 지역의 중요한 이슈를 발 빠르게 담아내는 데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상식과 순리를 중시하며 시민을 가치의 중심에 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대변해왔다”며 “언론의 정도를 지키며 지역사
대전의 대표 하천 중 하나인 대전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재난예방 등 하천관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지방 재정 부담을 상당부분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이장우 의원실(한국당, 대전 동구)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심의를 열고 대전천 7.86㎞ 구간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로 의결했다.대전시 중구 옥계동 절암천 합류점에서 대덕구 오정동에 이르는 26.29㎞에 달하는 지방하천인 대전천 구간 중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7.86㎞ 구간은 앞으로 국가 재정으로 통합 관리될 전망
대전 야구장 신축계획이 지역사회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에 설명된 재정투입 계획이 불명확한데다 환경파괴 논란을 일으켜 지역사회를 찬반양론으로 갈라놓을 보문산 개발계획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25일 직접 발표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기본 계획안’은 “야구장 형태는 개방형으로 하되 향후 돔구장 증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 및 기초 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돔구장 가능한 돈으로 개방형 짓는다?문제는 재정계획이다. 대전시는 야구장 신축을 위해 현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비 33억 원을 포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관련해 생활대책용지 확대 등을 요구하며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장기 천막농성을 벌여왔던 주민대책위가 대전도시공사 등과 타협안을 마련, 4개월 여 농성을 중단했다. 29일 대전시는 ‘갑천지구 조성사업 주민권리보상 소위(이하 ‘보상소위’)가 지난 25일 4차 회의를 갖고 주민들이 요구한 생활대책용지 확대 요구 및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 등 갈등 현안에 대해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로 주민들은 지난 3월 10일부터 시청 북문에서 장기간 이어온 천막농성을 중단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주민생활대
▲김기석 대전뉴스 대표 부친상 = 김태근씨 별세(향년 93세), 27일 오전 9시, 대전보훈병원 4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연락(042)935-0444
허태정 대전시장과 호흡을 맞출 민선 7기 두 번째 정무부시장 윤곽은 내달 초 드러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시정브리핑에서 차기 정무부시장 선임과 관련해 “물색이 끝났다”며 “다음 주 휴가를 다녀와서 곧바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당초 이번 주 중 발표하려 준비했지만, 그 분(정무부시장 후보자)이 신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금 실명을 밝히기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다만 허 시장은 차기 정무부시장 후보에 대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고 공직에서도 오래 근무했으며 국가 정책에도 깊이 참여했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문재인 정부 ‘규제자유특구’ 잔치에 참석해 특구지정을 호소하는 ‘뒷북건의’로 뒷말을 낳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두 단체장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지만, 대전·충남 주민들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매우 상하는 일”이라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허 시장과 양 지사는 24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린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대전은 ‘바이오 메디컬 분야’ 충남은 ‘스마트 실버케어 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했다. 문제는 이날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
일본의 보복조치로 촉발된 한일 무역갈등이 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역 정치권에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반일감정이 자유한국당에 대한 친일공세로 이어지면서, 총선 전초전에 커다란 변수로 등장했다. 우선 대전지역 진보단체의 공세가 뜨겁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평화나비 대전행동은 지난 22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비난한 뒤 “부하뇌동하고 있는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친일행각이 심각한 수위”라며 정당해체까지 요구했다. 이들의 행동은 일회성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을
대전 신축야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는 일단 개방형으로 건설하되, 약 10년 뒤 재정적 여건이 마련되면 돔구장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는 방식이 채택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신축야구장은) 돔보다는 개방형으로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신축야구장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사실상 ‘개방형’으로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밝힌 셈이다. 허 시장은 야구장 신축에 소요되는 재정문제 때문에 개방형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도 돔구장까지 생
대전시 당정협의에 나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구을)이 “자치구 숙원사업과 시정전략 사이에 조화와 협력이 부족하다”고 쓴소리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 등 지방권력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에게 ‘전략적 협력’을 강조한 대목이다.박 의원은 21일 지역 국회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자치구청장, 시·구의원 등 당 소속 선출직들이 모두 참여한 ‘확대 당정간담회’에서 시·구정 숙원사업 등을 경청한 뒤 “종합적 전략이 아직 부족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각 구청장들이 자기 지역의 숙원에만 매몰돼 큰 틀에
대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임금인상이 시민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란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시내버스 회사에 대한 관리·감독이 먼저’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지난 16일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운수종사자 임금을 4% 인상하기로 합의하자, 일부 언론은 대전시가 임금상승분으로 부담해야 할 돈이 5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가 올해 시내버스 적자보전을 위해 투입해야 할 돈이 무려 620억 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적자보전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했다. 이를 근
▲이장희 씨 별세, 이광배(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직국장) 씨 부친상 = 19일 오후 2시 38분, 남대전장례식장 특2호, 발인 : 7월 21일 오후 12시, 연락처 : 010-2434-8056.
대전도시철공사 사장 공모에 2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임원추천위원회 평가에서 1명이라도 탈락할 경우, 재공모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18일) 마감한 신임 사장 공모에 2명이 서류를 접수했다. 어떤 인사가 공모에 응했는지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사장 선출 관례에 따르면, 이미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마감 직후인 다음 주 위원회를 열고 서류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서류검토와 후보 면접 등 관문을 2명 모두 통과할지 여부다. 2명이 모두 관문을 통과할 경우 인사권자인 허태정
충청남도의회는 ‘5분 발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다는 취지로 ‘회의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5분 발언은, 의원이 ‘의회가 심의중인 의안과 청원, 주요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중요 관심 사안에 대하여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5분 발언은 ‘발언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으로 한정하며, 별도의 소견을 묻거나 답변을 요구하는 발언은 할 수 없다’고 규정해 실효성 여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번 개정규칙에 ‘도지사 또는 교육감은 의원이 당회 회기 종료 후 10일 이내에 그 조치계획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