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조감도최근 세종시에서 발생한 철근부실 시공 아파트 브랜드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건설사가 있다. 세종시에 ‘모아엘가’를 공급한 모아주택산업이다.모아주택산업은 15일 “논란이 발생한 업체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유사 상호로 인해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모아주택산업은 신용등급 A의 우량기업”이라고 강조했다.모아주택산업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이유는 최근 분양 중인 아파트에 악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모아주택산업은 현재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RH-9블록에 ‘모아엘가’
유한식 세종시장이 당선을 확정짓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가 유한식(64) 현 시장으로 결정됐다.유 시장은 12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827표를 얻어 450표에 그친 당내 경쟁자 최민호(57)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는 이날 치러진 선거인 투표(80%)와 10~11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다.이날 투표에는 대의원(333명), 당원(500명), 일반국민(500명) 등 1333명 중 1021명이
세종시 도담동 1-4생활권 L5~L8블록 철근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은 모아종합건설(회장 박치영)이 9일 관련 대책을 공식 발표했다.모아종합건설이 내놓은 대책은 크게 세 가지다.우선 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자에게는 소유권 이전 시 잔금(공급대금의 30%)에 대한 대출이자 2년분 상당액을 지원하고, 소유권 이전등기 시 취득세와 이사비를 200만원 지원하기로 했다.또 조건부 전세로 2년간 거주 후 계약을 해지하거나, 최초 공급대금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건부 전세를 택한 입주자에게는 공급대금의 20%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