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단장 김차종)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이음 엑스포 2015에서 이 대학 컴퓨터공학과 A.W팀(이준석·이희창·허국호)과 나우이즘팀(변지훈·박대준·임주연)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 대학 컴퓨터공학과 A.W팀은 외부 온도·습도, 화분 흙의 습도, 영상 처리(조도·시든 잎) 조건 등을 통해 사용자 제어 및 실시간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화분을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가정용 화분 자동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나우이즘팀은
충남대는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정주희 변호사(3기·사진)가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가 발표한 2016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보) 임용에 최종 합격해 헌법연구관으로 임용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은 총 5명을 선발했다.정 변호사는 “작년부터 재판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 및 법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었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은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위헌법률심판, 헌법소원 등의 사건에 대해 사건의 심리 및
한남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남언론인회’(회장 곽영지 KBS대전방송총국)이 2일 저녁 대전의 한 식당에서 2015년 정기총회와 한남대 총장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박동일 YTN 세종팀 카메라부장(한남언론인회 사무국장)이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 대학 김형태 총장에게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박 부장은 지난달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00만원에 100만원을 더 보태 200만원의 장학금을 이날 모교에 기탁했다. 김 총장은 박 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을 거듭 축하했다.이날
배재대 양궁부 최은규 선수(레저스포츠학과 4년・사진)가 내년에 태극마크를 단다. 3일 배재대에 따르면 최 선수는 최근 끝난 양궁 국가대표 컴파운드 부문 1~3차 선발전에서 합계 배점 8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최 선수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최종 선발전에서 본선 진출자 4명 중 자동으로 3위 이상 랭크됨에 따라 국가대표로 선발되게 된다.이로써 배재대 양궁부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법민 선수(현 대전체육회 소속・리커브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최씨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이란 평가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54.3%는 자신이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이 받는 가장 큰 인권침해는 강제 자율학습이었으며 중학생의 경우 두발규제였다.이번 조사는 청소년 인권옹호를 위해 지난 4월 대전의 9개 인권관련 단체로 구성된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가 지난 10월 16~30일 대전지역 중·고생(882명), 교사(430명), 학부모(397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조사에서 대전지역 중·고생의 34.5%는 학생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했으며 고교생만 봤을 때 36.3%는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고 '
대전보건대(총장 정무남)는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SK그룹이 진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비상 프로그램은 대학과 SK그룹이 창업 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활성화 하는 프로젝트다. 대전보건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체험형 창업교육,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동아리 활성화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대전보건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대덕연구단지, 오송첨단의료
대전의 한 대학 교수들이 16년간 매달 월급의 일부를 모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들이 현재 모은 장학금은 2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경영정보학과(학과장 박광일)는 앞서 2일 교내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학술제를 열고 재학생 21명에게 교수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과 교수들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교수 1인당 매월 급여에서 15만원씩 떼어 제자들을 위한 교수장학금을 마련해 왔다. 현재 이 학과는 명예교수장학금, 동문장학금 등과 함께 이미 2억이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는 프랑스의 유명 외식조리대학인 IPS(Institut Paul Bocuse, 인스티튜트 폴 보퀴즈)로부터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협의회인 IPB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PB는 프랑스 3대 셰프 중 하나인 폴 보퀴즈와 프랑스 대표 호텔그룹인 아코르호텔그룹(Accor Hotel)의 창립자 제랄드 펠리슨 회장이 1990년 설립한 프랑스의 대표 외식조리 및 호텔경영대학. 지난 25년간 전 세계에 프랑스 요리의 전문성과 철학을 전파하며 200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
호서대 LINC사업단이 벤처․창업과 산·학 협력의 특성화된 강점을 살려 창조경제의 토대인 산학협력 구심체로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유치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은 산·학협력에 관한 호서대의 노하우와 비전을 집대성한 사업으로 장기발전계획인 ‘특성화 분야에서의 월드클래스 도약' 을 목표로 2030년까지 New IT, 차세대 에너지, 융합기계부품, 의약·바이오 등 특성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차별화된 산학협력 통한 창조경제 확산, 벤처 특성화 실무교육 '성과'올해로 4년차에
지난 11월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대부분 학생들은 '가채점 결과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가채점보다 점수가 떨어져 실망하는 학생도, 더 높은 점수가 나와 안도하는 학생도 있었다.수능 성적 통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정보시스템(http://csat.kice.re.kr)을 통해 원서접수를 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직접 이뤄진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는데 영역별 만점자 비율도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올해
전국의 교사들이 서로 오고 싶어하는 세종시. 그런데 전출을 희망하는 세종시 교사가 급증하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자 전출 희망자가 84명으로 나타났다. 희망 근무지는 서울(36명), 대전(22명) 순.이는 지난해(44명)보다 두 배 늘어난 것으로, 2013년(48명)과 비교해도 증가 폭이 급격히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는 광역자치단체임에도 인사이동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시·도처럼 의무적으로 타 시·군이나 도서벽지까지 순환근무를 해야 하는 부담
나사렛대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교내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전통 클래식부터 캐롤, 대중가요 등을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주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콘서트에서 나사렛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메시아 중 ‘서곡’과 ‘주의 영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태어나셨다’, ‘목가’, ‘할렐루야’ 등 13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한다.특히 장애학생과 가족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날개·촛불 캐럴 등을 부를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익
선문대가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대학으로 지난 1일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꿈·끼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총 8개 대학이 참가해 40개 부스를 운영했다. 단순 강의가 아닌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으로 구성,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이날 대전한밭체육관을 시작으로 9일 전주화산체육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선문대학 BT융합제약공학과,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일어일본학과, 러시아학과, 국제관계학과가 참여했다. 이 중 BT융합제약공학과는 ‘소금쟁이의 비밀’이라는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1일 총장실에서 총동문회(회장 전제모)와 목원장학재단(이사장 강정헌)으로부터 1500만원의 대학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목원대 총동문회는 목원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3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기로 했다.전제모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의 학업활동을 위해 많은 동문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고, 박노권 총장은 동문들의 후배 사랑에 감사를 표하면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
대전·세종·충남지역총장협의회(수석회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는 1일 대전 도룡동 롯데시티호텔에서 관내 19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함께 교육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하 지역대학발전연구위원회에서 공동연구과제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대해 위원장인 이광진 목원대 교수의 발표가 열렸다. 공동연구과제로는 ▲충청학연구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대학행정업무 효율화 공동 노력 ▲교수 및 학생 교류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연계운영 협조체제 강화 ▲전자자료 및 도서관서비스 공동이용 활성화 등 5개 주제별로
배재대 항공운항과(학과장 이성만)는 1일 대학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회 예비 승무원을 위한 스마일・스피치 경연대회에서 대전 만년고 유시원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은상은 서울 건국대 부속고 이효진 학생이, 동상은 청주외고 곽유진 학생과 대전여고 황미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남대는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서성하, 가호연, 오다영, 지현정 학생(이상 3학년)이 ‘청춘제작소’라는 팀명으로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한국컨벤션학회 주최로 열린 전국 대학생 기획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많은 대학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청춘제작소 팀은 ‘낭만부두’라는 부산 및 경남에 적용이 가능한 MICE 관광 상품의 개발을 제안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같이 본선에 오른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강성은, 곽아람, 박미정, 장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제 자신보다도 저로 인해 환자나 동료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더 많았어요.”올 중반 전국이 메르스로 홍역을 치를 당시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했다가 20여일 만에 퇴원하면서 밝힌 신교연 간호사의 퇴원 일성이었다. 신씨는 지난 6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가 입원 치료를 받고 20여일 만에 퇴원했다. 이런 사실이 미디어를 타고 전국으로 퍼졌고, 신씨에 대한 격려 메시지도 잇따랐다. 값진 교훈과 간호사로서의 새 사명감을 심어 준 ‘메르스 영웅’의 귀환. 신씨는 1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5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특성화고! 세계를 향한 꿈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2015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단 43명의 학생을 비롯한 2016년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하여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지자체
대전이문고등학교(교장 홍치영)가 30일 서울 대학로 엘림홀에서 열린 한국시인협회 주최 2015 청소년 시낭송 나눔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시낭송 명문으로 부상했다. 대전이문고는 이 날 대회에서 김홍주 등 2학년 남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전국구’ 팀이 정철의 가사작품 「관동별곡」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시극으로 각색, 무대에 올려 풍부하고 색다른 표현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대전이문고는 지난해도 이 대회에서 고려가요 ‘쌍화점’과 황진이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을 패러디한 고전시극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