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엑스포-LINC 페스티벌의 글로벌 산학협력포럼에서 기업 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 부문 3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은 전국 4년제 대학과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 지식 및 기술의 활용, 기업지원인프라 등 3개 영역 24개 지표를 종합평가한 결과 한밭대를 대학규모와 상관없이 전체 대학에서 10개 대학만 선정하는 기업관점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 평가는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한밭대는 그동
대전대가 교직원들의 급여 등 복지체계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교수와 직원 단체는 대학 측이 제시한 이 개선안을 놓고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자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대는 지난 8월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2016학년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포함됐다. 국가장학금2유형에서도 제한을 받는다. 앞서 첫 평가였던 지난 2011년 정부가 발표한 하위그룹에 포함돼 이듬해인 2012년 1년간 재정지원제한대학이 됐고, 4년 만에 올해 또 다시 하위그룹에 포함되면서 두 번의 ‘부실대’란 꼬리표를 달았다. 그동안 교직원
충남 아산에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KBS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 출연한 축구 미생(未生)들을 주축으로 한 축구단 운영의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2일 지역사회와 축구계에 따르면 프로축구단 유치를 통해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의 육성과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또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열기를 고조시키는 동시에 이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시민 여가선용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서예디자인학과(학과장 정태희 교수) 김하현·노소현(이상 3학년) 학생이 최근 한국 장학재단에서 실시한 창의적인 문화국가 조성을 위한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에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우수한 예체능계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40명의 우수인재를 선발해 학부과정 중 최대 2년(정규 4학기)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대덕대 영유아보육과는 지난달 30일 교내 정곡관 학생식당에서 재학생, 졸업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작은음악카페를 열고 475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이 학과는 올해 9년째 이 행사를 통해 총 347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 학과는 매년 작음악카페를 열고 학생들이 비밀 문자 투표를 통해 선정한 학생들과 지역 소외아동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날 영유아보육과 동문회에서도 1200만원의 ‘아동사랑&학우사랑’ 성금을 이 학과에 전달했다. 첫 해부터 이 행사를 지도해온 이 학과 장혜자 교수도 매년 플루트 연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1일 대전선수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 금 84, 은 69, 동 75로 종합 3위(15만 5192점)를 차지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금 71, 은 75, 동 89(14만 2804점)개를 웃도는 것.23개 종목에 42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전은 우수선수 이적과 대진결과 불운, 경쟁시도의 참가 선수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철저한 전략분석 등으로 최고의 이변을
1일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코스(21.0975km)를 100번째 완주한 마라톤 마니아가 있다. 정회석씨,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 100번째 완주주인공은 정회석씨다.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2007년 6월 대전사랑 하프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8년만에 하프코스 100번째 완주에 성공했다.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병행하기도 한 정씨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2012년부터는 줄곧 하프코스만 출전해 왔다.매년 10차례 이상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하프코스를 완주한 정씨는 하프 코스 완주 횟수를 50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센테니얼 홀에서 마크 베커 총장과 교사 및 학생 국제교류에 관한 양 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또 리차드 우드 조지아주 교육부 장관을 방문해 대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앞서 29일에는 김성진 주애틀란타 대한민국 총영사를 방문해 향후 현지연수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행정지원과 안전문제 등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및 교습소를 설립하고자 하는 민원인이 관련법령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원 설립 사전상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학원 및 교습소를 설립할 때에는「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시설 기준에 적합하여야 하며, 또한 학원 명칭의 한글표기 원칙, 동일 명칭 사용 금지 등 관련법을 숙지하고 적용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민원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시설기준 등을 숙지하지 않은 채 미리 학원 및 교습소 인테리어 공사 완료하고도 가타 시설기준 미달 등의
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경속에 진행된 제15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일 전국에서 3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전국 마라톤마니아 3849여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하프코스(21.0975km), 미니코스(10㎞), 건강코스(5㎞)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하프코스에서는 백운섭씨가 1시간 16분 47초에 우승 테이프를 끊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마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5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 남녀노소,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달리미들의 땀으로 빛난 10km코스 반환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처음 출전한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백운섭(40)씨. 그는 “뜻하지 않게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해 스스로도 놀랍다. 정말 기분 끝내준다”고 했다.그는 올해 마라톤 경력 8년째. 웬만한 국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봤다는 그는 처음 출전한 대청호 대회에서 어렵다는 하프코스를 1시간 13분 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충남지역 전체에서 모인 충남사랑 마라톤동호회 멤버다. 많지 않은 약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아마추어로서는 베테랑급 마라토너들이 대부분이다. 백씨 역시 국
"작년에도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올해도 1위를 차지해 기뻐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대청호마라톤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 27분 39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류승화(38·충남 천안시)씨는 "지난해보다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2연패해 기쁘다"고 했다. 지난해 그녀의 기록은 올해보다 2분 빠른 1시간 25분 31초였다. 류 씨는 지난주 있은 마라톤대회에서도 우승했다고 한다.전국에서 개최되는 거의 모든 대회에 출전한다는 류 씨는 "올해 마라톤대회에 30회 가까이 참가했는데 80% 정도 1위를 차지했다"며 "컨디션
“매 순간마다 힘들지 않은 때가 없지만 이를 극복하고 나면 두 배의 행복이 찾아와요. 이게 마라톤의 매력이죠.”1일 아름다운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열린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5㎞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대전주주(走走)클럽 소속 최영미(49)씨. 수차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했지만 우승은 올해 처음이다. 올해로 경력 10년째인 최씨는 지역에선 꽤 알아주는 마라토너다. 풀코스만 수십여 차례 뛸 만큼 아마추어로서는 베테랑급이다. 그는 앞서 지난달 4일과 25일 열린 공주동아마라톤과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모두 풀코스를 뛰었다. 역시 페이
"오늘 날씨가 추워 평소보다 기록이 안 나와 속상해요."보통 남자 선수들보다 더 빨리 결승점을 통과해 제15회 대청호마라톤 10㎞ 여자우승을 차지한 김세미(39·대전시 서구 월평동)씨는 1위를 하고도 아쉬워했다.김 씨의 오늘 기록은 42분12인데 평소 기록은 40분대란다. 이번 주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달리기 다소 힘들었다는 게 기록저조의 원인이다.김 씨는 "생각보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달리기 힘들었다"며 "내 기록이 평소보다 2분가량 늦은 것처럼 남자 선수들도 보통 10㎞를 37~38분대에 뛰는데 전반적으로 오늘 기록들이 저조한
대전 대덕구와 가 공동 주최해 1일 열린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의 10KM 남자 우승은 이두훈 씨(36)가 차지했다. 공식 기록은 39분 15초. 청주 철인클럽 소속으로, 서원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이기도 한 이 씨는 원래 수영 동호회에 활동하다 3년 전부터 마라톤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 철인삼종경기 종목 중에서도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이 씨는 “지금까지 마라톤 풀코스 2회, 10KM 5회, 하프 3회 정도 완주했는데 1위를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감격스럽다. 오늘따라 몸이 무척 가벼웠다”고 기뻐했다.
대전 대덕구와 가 공동 주최해 1일 열린 제15회 대청호마라톤대회의 5KM 남자 우승은 정용준 씨(55)가 차지했다.대전 동구에서 물류 유통업을 하고 있는 정 씨는 19분 43초로 결승선에 골인했다.살을 빼기 위해 10년 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정 씨는 풀코스만 50회 이상 뛰는 등 마라톤 마니아이기도 하다.그는 “마라톤은 저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뛸 때는 힘들지만 완주하고 난 뒤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6번째 참가했다는 정 씨는 “이번에는 아내와 아들, 동생내외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