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어떤 띠는 좋고 어떤 띠는 나쁘다는 등 열두 띠를 가지고 신년 운세를 말하곤 한다. 사주팔자란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기둥(四柱)과 간지 여덟글자(八字)를 뜻한다. 태어난 연도 하나만으로 한 해 운세를 점치는 것은 정확성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또 그 해 운세가 좋다고 해도 개인이 성실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운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비록 운세가 좋지 않더라도 매사 자중하면 화를 면할 수 있다는 게 역술인의 조언이다.역리학당 오원재 이상엽 씨가 풀어낸 2016년 붉은 원숭이 해의 띠별 운세다.▣ 쥐띠(子) 歲星合身,
해-달-지구가 일렬로 서는 날, 즉 합삭일(合朔日)이 음력 초하루고, 새해의 첫 초하루가 설날이다. 이날은 낮에도 밤에도 달을 볼 수 없다. 2월 8일의 한 달 전이나 한 달 후에도 합삭이 있다. 그런데 하필 2월 8일이 설날이 됐을까? 역리학자 허정(虛靜) 이상엽(李相燁)씨를 만나 설과 음력의 기원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우리가 같은 것으로 여기는 ‘음력’과 ‘24절기’는 서로 다른 달력이라는 주장을 담은 책 를 최근 펴냈다. 음력 설날은 어떻게 정해졌나?-올해는 양력 2월 8일이 설날이다. 하
대전의 대표 청정명소인 ‘대청호반’을 소재로 한 HD 다큐멘터리 ‘대청호반길 마음으로 걷다’(감독 이지수, 연출 송준호, 작가 한소민)가 대전 KBS 1TV '테마다큐 현장속으로'를 통해 오는 9일(화) 저녁 7시 40분 방영된다.‘대청호반길 마음으로 걷다’는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영상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지역특화 HD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영상미디어협동조합(이사장 류호진)에서 제작한 작품이다.기존 대청호를 다룬 영상물이 자연풍광만을 담았던 것에 비해. 이번 작품은 대청호와 함께 살아가
목원대는 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박노권 총장을 비롯해 임항렬 개화예술공원 이사장, 이상영 보령시 부시장, krzysztof Majka 폴란드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화예술공원·모산조형미술관과 전시교류를 위한 관련 업무 협조,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작품제공 및 전시시설 이용 교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조 등 교류를 펼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식의 이슈토론]에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최영란 회장이 출연해 '대전 예총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최 회장은 대전예총의 설립 목적과 활동, 예총 주도의 예술 후원 활동, 지역기업과의 상호협력, 향후 대전 예총의 활동 방향 및 목표 등에 대해 소개했다.최 회장은 기업후원의 예술공헌기업상에 대해 "10개 단체 지역에 기업을 매칭해서 10개 협회하고 명칭을 붙인 것"이라며 "각 기업마다 예를 들어 라이온켐텍 미술상, 골프존 무용상 이렇게 기업과 각 협회의 이름을 붙여서 만들었다"고 했다.최 회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정부의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과 관련해 4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가운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시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 책임입니다. 법률상 시·도교육청의 의무가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지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 교육감에 이어 5일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며 6~10일 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종학)은 지난 1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7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의 형사 부문에서 이 대학 로스쿨 소속 전병주, 전은석, 조규현씨가 준우승인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대 로스쿨팀은 결선에서 민사, 형사 각 6개팀씩 12팀이 변론 실력을 겨룬 가운데 형사부문에서 준우승상인 법학전문대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이 대회는 대법원이 훌륭한 법조인 양성의 책무를 지는 국가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로스쿨과 실무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
대전과학기술대는 4일 교내 성지관에서 2015학년 학위수여식을 갖고 간호학과 졸업생 임정자(58·여·1980년 졸업)씨에게 자랑스러운 혜천인상을 수여했다.임씨는 현재 대전선병원 간호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대전시 간호사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과 국가의 수많은 간호보건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가 보건사업 발전에 이바지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임씨는 “상을 받으면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로서 지난 세월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간호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임무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학생들을 만나 취업 및 창업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정책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대전 한남대를 방문한다. 유 부총리는 16일(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남대를 방문해 대학생과 기업인, 대학 관계자 등 10여 명과 청년고용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 부총리는 이날 한남대에 설치돼 있는 대전·세종 거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찾아 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이어 한남대 학생들과 SK 등 기업 관계자, 중소기업인, 대학 관계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서현석(29·지도교수 박현욱)씨가 3일 서울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22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서씨는 휴먼테크 논문대상이 시작된 이래 22년 만에 처음 대상 수상자로 상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최고상은 금상이었다.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기술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1994년 제정한 상이다. 서씨의 논문은 ‘위상 정보를 이용한 자가 게이팅된 심장 자기공명영상법’으로, MRI를 찍을 때 환자들이 겪
한남대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전국GTEP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이 대학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 24개 GTEP사업단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한남대 GTEP사업단 9기 학생들인 김경진, 김재열(이상 무역학과 4학년), 김권영, 김태연(이상 경영학과 3학년)씨는 광고용 페인트 도포제를 제조·판매하는 ‘페인트팜’의 수출기업화 전략에 대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성공 스토리를 창의적로 구성해 발표했다. 이들은
충남도교육청이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의 학교설립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3일 오전 진행된 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위(내포특위)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공동주택 분양을 통한 인구유입이 절실하다는 얘긴데,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다. 교육청 이성우 교육행정국장은 예산권역의 초‧중‧고 신설(이전)에 대해 설명하며 “이지더원 1709세대 분양만으로는 학교설립 요인이 약하다”며 “덕산 중‧고 신설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동주택 분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 국장은 또 보성초의 이전‧신설과 관련 “181억 원이 소요되는 반면 현 보성초
한남대 예술문화학과의 융복합 예술교육사업인 ‘내가 찾은 예술세상: 동네 한 바퀴’가 성료됐다. 이 학과는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둔산도서관, 대전갤러리 등지에서 총 16회에 걸쳐 행사를 치렀다. 여기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51명이 참여했다. 이 학과는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건축, 무용 등의 예술을 매개로 인문학적 사유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함께하는 삶의 가능성과 가치’를 알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대전갤러리에서 그동안 진행한 교육의
대덕대는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HELP College of Arts and Technology에서 재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실시한 교내 영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이며, 이들은 연수 기간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어학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대전권 대학들이 2일 신입생 최초 등록을 마감했다. 대부분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학들은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한 데다 최초 합격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 혜택 등을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 충남대는 전체 등록대상 3725명 중 3332명이 등록을 마쳐 89.45%의 등록률을 보였다. 미등록인원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393명이다. 이중 정원 내의 경우 등록대상 1815명 중 1811명이 등록해 99.78%를, 정원 외는 164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다. 충남대는 최초 합격자 등록률이 계속 상승추세다. 2012년 등록률이 81.
대전대 HRD사업단(단장 박계홍 교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약 2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업예정자 과정 9개, 재직자 능력향상과정 14개 등 총 23개 훈련프로그램의 선정에 따른 것으로, 대전대는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중부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대는 오는 2021년까지 약 150억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 측은 지역기업과 지역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수정]대법원이 실시한 단기법조경력법관 임용에 충남대 로스쿨 출신 2명이 적격심사를 통과했다.충남대 로스쿨(원장 손종학 교수)은 대법원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6년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에서 이강호, 임샛별씨 2명이 적격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단기법조경력법관은 총 101명을 선발하며 사법연수원 출신 74명, 로스쿨 출신 27명 등이다. 이중 충남대 로스쿨은 2명의 적격심사자를 배출해 전국 로스쿨 3위, 비수도권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했다.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은 3년차 이상, 5년차 미만의 법조인을 뽑는 것으로
배재대는 최근 발표한 2016학년 전국 시도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이 대학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1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혀다. 합격자는 대전시교육청 8명, 세종 3명, 충남 2명, 울산과 경기 및 충북이 각 1명 등이다.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지난해와 2014학년에도 각각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설립 60년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한다. 뿌리 깊은 전통과 함께 대학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이 바탕이 된 것이 유아교육 분야에서 초강세를 이어가는 비결. 대학은 학내 배양영재센터에 임용고사준비반을 별도로
독박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구세주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팟캐스트 '로리의 똑게육아.' 주관적인 육아 경험담보다는 검증된 지식과 정보를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2014년 8월, 로리(필명)씨는 첫째 아이를 낳고 시작한 육아와의 외로운 싸움을 개인 블로그에 담았다. 그리고 그 공간은 로리씨가 각종 전문서적을 독파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쉼터가 됐다. 초보 엄마들의 상담요청이 쇄도하면서부터 동명의 네이버 카페를 개설, 작년 3월에는 '로리의 똑게육아'라는 이름으로 팟캐스트 방송도 시작했다.
충남도교육청이 청렴도 평가에서 감점의 요인이 되고 있는 7개 취약분야에 대한 중점감사에 나선다. 그 대상이 많아 한계가 있겠지만, 샘플링 감사를 통해 실태를 확인한 뒤 나머지에 대해서는 예방감사에 나서겠다는 게 교육청의 복안이다.교육청 강성구 감사관은 2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행정감사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강 감사관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해 공직감찰팀과 사안조사팀을 통합해 감찰조사팀을 만들고, 특정감사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강 감사관은 “금품‧향응수수‧횡령‧유용 등 비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