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5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1억 1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충남도 농식품 수출액(5억 4078만 달러)의 21%에 해당하며, 부여는 민선 7기 들어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세계 27개국을 대상으로 인삼류, 멜론, 방울토마토, 밤 등 41개의 품목을 수출했으며, 매년 수출 판로를 확대하며 수출 대상 품목을 늘려 나가고 있다.2019년과
김돈곤 청양군수가 “부지와 시설을 무상제공 하겠다”며 충남환경교육연수원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언론브리핑에서 “이전비용 최소화는 충남도의 당면 현안이기도 하다”면서 칠갑산 휴양랜드 이전의 장점을 차례로 소개했다.김 군수에 따르면, 칠갑산 휴양랜드는 환경교육연수원 입지로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별다른 추가비용 없이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할 수 있다.▲펜션동 → 생활관 ▲파3 골프장 → 생태놀이터, 생태탐방로 ▲관리동 → 사무동 ▲썰매장 → 야외 체험학습장, 자연마당 ▲영상사격장 → 전시
공주시 다문화가족 종합지원 사업이 ‘다문화 엄마학교’를 시작으로 첫 발을 뗀다.시는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예산으로 12억 원을 편성, 12개 단위사업과 38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첫 사업은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엄마학교다. 기수당 10명을 모집, 5개월 간 초등교과 학습과 자녀와의 유대관계 향상법을 교육한다.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주체도 다문화가족협의회로 변경,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실태조사 기피 가구 수는 150여 가구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666가구
공주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회사가 공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 초기(2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기술사업화 연계 스타트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 피칭 대회‘를 충남 천안시 천안SB플라자 2층 천안BCC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 행사는 기술이전 및 기술기반의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 사업화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우수한 기술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자와의 매칭을 주선한 행사로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회사(주)가 주관해 진행됐다.2일간의 교육과 멘
박정현 부여군수는 3일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양승조 충남지사의 '선별적 지원'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박 군수는 그동안 '보편적 지원'을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양 지사의 선별적 지원에 공감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군수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 참석해 “부여군만 보면 보편적 지원이 가능하지만, 천안시 등 인구가 많은 시·군을 고려하면 충남 전체적으로는 선별적 지원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특히 박 군수는 “부여는 인구가 적어 개인당 30만 원까지 지급해도 200억
공주시가 이달 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공주의료원을 거점 접종센터로 지정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열린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준비 상황과 확진자 관련 정보 공개 방침 개선안을 설명했다. 시는 4개반, 6개팀의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 행정지원반(행정지원팀), 접종시행총괄반(시행총괄팀·백신수급팀), 운영관리반(접종기관운영팀·이상반응관리팀), 접종관리반(대상자관리팀) 등으로 역할이 나뉜다.추진단장은 부시장이, 부단장은 보건소장이 맡는다. 거점 접종센터로는 공주의료원이 지정됐다.백신 접종은 이달 말
김정섭 공주시장이 현안 사업지 4곳을 연달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첫 현장 방문지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기업유치 등 일자리·경제 분야 공약사업에 포함돼있다. 김 시장은 이날 진입도로와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시설 현황 등을 살펴봤다. 특히 용수공급을 위한 배수지 설치 위치가 환경영향평가 결과 산단구역에서 제외된 점을 고려, 후속 조치를 위한 도비 확보 등도 함께 논의했다.김 시장은 “남공주산단은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이 정부 2050탄소중립 정책, 충남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종이 없는 회의’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청은 앞으로 업무 회의, 교육 진행 시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용 전자기기를 활용할 방침이다.회의자료와 보고서 등 출력으로 인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업무 공유에 따른 행정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도 기대 중이다. 업무 공유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관리자와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생 규제 개선·혁신을 위한 TF팀 구성을 적극 제안했다. 김 시장은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업무계획보고회에서 “민선7기 ‘일 잘하는 혁신시정’을 목표로 행정에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고,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TF팀을 구성해 행정과 복지, 시설분야 등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혁신하고 혁신 사례를 학습해 행정에 접목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날 인‧허가 민원 중 신고‧등록 민원으로 완화가 필요한 경우, 획일적인 기준으로 신고의무 등을 부과해 불편을 주는 경우에 한해 인‧허가 요건을 완화
공주시 2021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6.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일 공주시 3624필지 표준지공시지가를 충남 평균 상승률인 7.23% 보다 0.65%p 낮은 6.58%로 결정·공시했다.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4-9번지로 ㎡당 296만 원으로 파악됐다.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89번지로 ㎡당 975원이다.시는 표준지공시지가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오는 5월 31일 공시예정인 약 2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표준지공시지가 결
충남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레저스포츠와 주변 관광자원의 연계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레저스포츠 관광특화 지역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의 특화 종목에 대한 관광 상품화를 위해 예산,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1차는 서류심사, 2차는 현장심사를 거쳐 부여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군은 향후 2년간 국비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늘, 땅, 물에서 즐기는 관광 레저스포츠 체험을 주제로 전국에서 유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이 지난 27일 2021년 제1회 혁신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혁신학교 운영과 전입교원 연수, 교육과정만들기 주간 운영, 혁신학교-혁신동행학교 상호 컨설팅 등 혁신학교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공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학교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은 평균 81.02%, 학부모는 85.22%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만족도는 학생 11.72%p, 학부모 4.22%p 증가했다.공주시 혁신학교 담당교사들은 지난해 총 6회기에 걸친 협의를 진행했다.
공주알밤으로 만든 ‘ICE 공주밤젤리’가 공주시 온라인 군밤축제 요리 UCC 대상작으로 선정됐다.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온라인 군밤축제를 앞두고 공주알밤을 활용한 요리 경연 UCC에서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와 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공모전에 접수된 40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도균 씨(세종)의 작품 ‘ice 공주밤젤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공주밤젤리는 밤을 으깨 꿀과 젤라틴, 색소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색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집에서 간단하
침체됐던 공주 ‘유구전통시장’이 충남 대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도약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공주 유구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규정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접목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개발, 디자인 접목 등 상인 중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 지역에는 향후 2년간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공주시가 온라인 아동보호 시스템 ‘아 이그림 톡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앱(APP) 시스템은 미취학아동의 그림,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아동과 부모의 정서·행동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부모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자가 테스트도 가능하다.아동의 그림을 제출하면 아동그림 관찰,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 종합결과를 분석해 데이터를 문자로 전송해준다.이용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주시 SNS에 게재된 링크,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으로 선착순 184명
충남 부여군이 올해 원예 산업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7개 사업에 166억 원을 투입해 원예산업 신정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부여는 3400여ha의 시설 원예단지가 조성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97%가 열악한 단동 하우스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악화, 환경오염에 따른 연작장해를 겪고 있으며 농업인력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군은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4차 농업혁명으로 탈바꿈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출전문 스마트팜을 육성키로
공주시 대표 겨울 행사인 '군밤축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주 알밤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판매되는 공주밤은 일반밤(특대·대), 옥광밤(대), 깐밤 등 3종류다. 일반밤은 키로 당 특대 8900원, 대 6900원, 옥광밤 대 1만 1900원, 깐밤 1만 6500원 등이다. 시중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배송비는 무료로 책정했다. '공주밤 요리방법 UCC 공모전'과 '집
충남 부여군에서 무허가 통신주가 지역 명소의 경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당국이 뒤늦게 조치에 나섰다. 27일 부여군과 KT부여지사 등에 따르면, 군도13호선 구봉지구(구봉배수장) 구간에 28개의 통신용 전주가 설치돼 있다. 이 통신주들은 구봉배수지 설치 이후 통신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 말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무사항인 도로점용 허가도 받지 않았으며 길가 벚꽃나무 사이에 박혀 있어 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민 A씨(53)는 “벚꽃이 피면 이쁜 길이고 나름 이 지역의 명소인데, 허가도
충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 이하 재단)이 2021년 ‘청양군 청년의 해’를 맞아 귀농귀촌 활성화전담팀(TF)을 설치하고 청년농업인과 청년층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27일 재단에 따르면, 활성화 전담팀은 ▲귀농귀촌 희망청년 발굴 및 육성 ▲농식품 생산 및 유통·판로 지원 ▲농식품 가공교육 및 창업 지원 ▲농촌형 사회적경제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개별 컨설팅 및 정책연계 업무를 추진한다.또 청년농업인과 청년층 귀농귀촌인들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역시민사회에서 제기한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논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김 시장은 27일 오전 열린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 편성 검토 여부를 묻는 의 질문에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방식은 장·단점이 있다”며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방향, 충남도와 상의해 선별 지급 방식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방법을 우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시 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 공주페이와 연계해 1인당 10만 원 씩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