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61) KEB하나은행장이 오랜만에 대전에 모습을 나타냈다.그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새롭게 탄생한 KEB하나은행 초대 은행장에 임명됐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본부장(부행장) 출신으로 오랫동안 대전에서 활동했던 터라 지역에서는 그의 은행장 임명을 큰 경사로 여겨왔다.그런 그가 25일 저녁 7시부터 사단법인 공공리더십연구원(이사장 신천식 박사)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가 후원하는 공공리더십아카데미 특강차 대전을 방문한 것.함 행장은 이날 자리에서 당초 예정됐던 '리더십' 특강이 아닌 수강생들에게 고마움과 감사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제정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도시공사는 부채의 감축, 운영의 효율화, 윤리경영, 책임경영의 등의 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해법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특히 부채, 공기업정상화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면서 외부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순발력을 보여주면서 지방공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 효과를 본 것이라는 게 도시공사의 분석이다.시상식은 이날 국립중앙도서
소자본 창업으로 예비 창업주들에게 꾸준한 창업 문의를 받고 있는 테마주점 ‘작업반장’이 오는 6월 ‘제 13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키로 관심을 끌고 있다.‘작업반장’ 브랜드는 최소한의 인력 운영 시스템, 쉬운 조리 시스템, 소규모 매장 운영 등이 가능 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다.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퀄리티 높은 요리 메뉴와 신개념 트릭아트 인테리어 시스템이기도 하다.‘작업반장’신명철 총괄 본부장은 “매 분기별 새롭게 자체 개발되는 신 메뉴가 있다”며 “이번 역시, 새롭게 출시된 신 메뉴 8종과 대표 주류 ‘꿀맥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뉘우 아이젠버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타이어&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라이펜 2016(Reifen 2016)'에 참가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지역 주력 상품인 ‘벤투스 프라임3(Ventus Prime3)’와 자가 봉합 타이어 ‘실가드(SEALGUARD) 타이어’, 펑크가 나도 최대 80km/h로 8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Ventus S1 evo 2 Runflat)’ 등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타이어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를 비롯한 대전의 경제단체들이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11개 경제단체장들은 대전이 박물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경제인들이 이처럼 공동 행동에 나선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을 앞두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경제인들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대전은 국토 중앙에 위치한 철도중심도시로서, 미래의 철도산업을 선도할 한국철도의 역사성과 상징
대전 대덕구 신탄진 지역의 노른자위 땅인 옛 쌍용양회 부지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덕구는 석봉동 지역주택조합에서 시행하는 '구(舊) 쌍용양회 이전적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20일자로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23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번 사업은 대덕구 석봉동 483번지 일원 4만 8540.4㎡ (약 1만4,683평) 면적에 전체 사업비 599억 2400만원을 투입, 약 835세대(계획인구 2113명) 규모의 공동주택 부지를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해당 지역은 지역적으로 청주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3일 오전 10시 유성구 장동 대덕대학교에서 한국타이어 이기영 대전공장장과 대덕대학교 이승환 총장(직무대리)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 재능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지역 내 노후 주거단지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제반 비용과 봉사자를 지원하고, 대덕대학교는 미술전공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벽화 디자인과 밑그림 스케치를 지원하게 된다.그 첫 사업으로 한국타이어와 대덕대학교는 오는 28일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과 대덕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대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라이온컴텍 회장)은 40여년간 지역 경제무대를 누벼온 기업인이다. 지역 재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사로 손꼽히는 그가 지난해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올곧게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 하나 있다.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공약바로 인재 육성사업이다. 그것도 단순한 인재육성이 아니라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지원이 닿는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이다.박 회장이 이 사업을 대전상의 회장 선거 공약으로 내건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2013년 무역협회로부터 '수
일반공급 1순위서 마감…저렴한 분양가, 입지 장점 반영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검찰의 불법전매 수사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공공분양 아파트 ‘펜타힐스’가 수요자 몰이에 성공하며 세종시 불패신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 20일 LH에 따르면 지난 12일 선보인 3-3생활권(소담동) M6블록 펜타힐스(1522세대, 14개 세부 타입)는 지난 19일 일반공급 6.04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민간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 장점이 실수요자 마음을 흔들었다. 특별공급부터 치열한 경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국내 메이저 건설사들의 참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20일 오후 2시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하 세종병원) 건립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 병원 측은 지역 건설업계의 맹주 계룡건설산업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을 초청했다. 충남대병원은 설명회에서 세종병원 건립사업 개요와 공사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사전에 건설사들에게
한국기계연구원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기계연은 적극적인 지식재산권 확보전략을 통해 기계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연구소기업 성공사례를 창출해 왔다.실제 최근 5년간 238건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창출해 특허장벽을 구축go 왔으며 지난 20년 동안 기계산업과 관련된 1100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하는 등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또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6곳의 연구소
동·서 내륙철도 조기추진을 위해 천안시를 비롯한 통과노선 12개 시·군이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천안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중부권 동서내륙철도사업 조기추진 방안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정립’이라는 발제에서 김 교수는 “조기추진 방안으로 동·서 내륙철도 구간 중 남북축 고속(화)철도가 완성되는 구간을 우선 추진해 경제성을 높이고 연계기능과 간선기능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