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보도] 지은 지 12년 밖에 되지 않는 건물을 수십억 원을 들여 매입하고 또 다시 수억 원을 들여 철거하는 것이 과연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느냐는 논란이 불붙었다. (본보 지난 2일자 중구 옛 성산교회 철거 제동 ‘시의회 예산삭감’ 보도)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광영 대전시의원(유성2)은 “대전시가 철거를 추진하는 옛 성산교회를 활용하기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 의원은 지난 2일 폐회한 대전시의회 245회 임시회 과정에서 집행부가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옛 성산교회 철거예산 1억 9000여만 원 삭감을 주도했다.
베트남 고위공무원들이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계획 등 교통정책 견학을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건설부, 교통부 소속 고위공무원 20명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계획 및 추진현황, 2025년 트램과 충청권광역철도 개통으로 공공교통중심 도시로 변화하는 대전의 교통미래상에 대해 경청했다.이들은 충남대학교 글로벌 리더십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베트남 고위공무원 대상 ‘공무원 리더십 역량 강화’ 행정연수 기간 중 한국의 선진 대중교통 현장 견학을 위해 대전시를 찾았다.박제화 시 트램도시광역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사업으로 갈마커뮤니티센터(복합문화체육센터)조성과 둔산동 삼천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대전센트럴파크와 관련된 ‘둔산 도시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사업비는 총 295억 원 규모다. 먼저 ‘갈마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옛 서구청 부지에 연면적 1만 3504㎡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 7급 (5명)▲관광문화체육과 조유선 ▲복지정책과 백서연 ▲여성가족과 이현주 ▲용전동 임승용 ▲성남동 이미경◇ 8급 (6명)▲관광문화체육과 권준복 ▲세무과 김윤경(복직) ▲사회복지과 공은경 ▲판암2동 김혜진 ▲자양동 고아라 ▲대청동 박선영◇ 9급 (신규 48명)▲세무과 김가람, 주민지, 최주영, 박종현 ▲열린민원실 유수현, 김명선 ▲토지정보과 박성희 ▲평생학습과 김지은, 문가희, 노지연 ▲사회복지과 염소정 ▲여성가족과 박유미, 이화영 ▲환경과 최동헌 ▲일자리경제과 황서영 ▲위생과 박은옥 ▲도시혁신사업단 서승현 ▲안전총괄과 장희수
‘페이스북’이 세계를 제패하기 한참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에는 ‘싸이월드’가 이미 만들어져 국내 붐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러나 싸이월드는 안타깝게도 사라졌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시작부터 글로벌을 지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당초 세계로 뻗어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두려워했다. 오직 우리나라의 작은 시장 안에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속 유지는 고사하고 사망했다. 생존 및 발전을 위한 시대적 명령은 바로 ‘국제화’라는 뼈저린 교훈을 주는 사례다. 이와 달리 부산국제영화제는 처음부터 세계를 바라보고 시작했다. 애초에 부
충청권 주민의 절반 이상이 ‘검찰개혁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지난 9월 27일부터 이틀간 충청권 주민 4791명을 대상으로 ‘검찰개혁’에 대해 공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2%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40.0%에 비해 13.2%p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지역 주민의 경우 56.0%가 ‘검찰개혁’에 ‘공감한다’고 응답해 3개 시·도 가운데 긍정비율이 가장 높았
대전역에서 출발해 세종을 거쳐 오송역까지 가는 광역BRT 1001번 노선이 증차된다.3일 대전시는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4일부터 해당 노선을 증차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1001번은 출근시간대 세종시 3생활권역에서 대전시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급증해 탑승불가 및 혼잡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대전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노선의 차량을 16대에서 20대로 4대를 우선 증차하기로 했으며, 인근 지역 주거인구 증가를 감안해 내년 상반기에 3대를 추가로 증차할 계획이다.이번 증차로 해당 노선의 평균 배차간격
대전 유성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 사업에 원신흥동 수영장(복합문화체육센터)과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업 총사업비 규모는 179억 원이다. 먼저 원신흥동 수영장(복합문화체육센터)은 원신흥초등학교 인근 작은내 수변공원에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조성된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7월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발굴부터 추진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현
며칠 전 대전 중구가 주최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이하 뿌리축제)가 끝났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11회까지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유지해온 동력은 다섯 가지다. ▲‘효’라는 주제의 독특성 ▲3선 중구청장의 열성과 리더십 ▲중구청 공무원들의 헌신 ▲중구 자원봉사단체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결집 및 희생적 봉사, 그리고 ▲중구민 및 대전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다. 대전의 대표적 축제가 된 뿌리축제는 주민들의 결집을 확인하며 일체감 및 자부심을 대변하게 되었고, 중구청장의 뚜렷한 치적이 되었다. 필자도 뿌리축제에 매번 참가하면서, 또한 축제 관련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인 정용기 의원(대덕)은 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대덕구 사업 총 347억 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은 신탄진 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석봉동), 회덕동 권역 푸드건강문화센터(읍내동), 행복주택 내 복합문화체육센터(중리동)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SOC를 하나의 입지에 복합적으로 배치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별로 보면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사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시티즌 운영과 관련해 “가능하면 지역 연고를 유지하면서 구단을 이끌만한 ‘기업유치’ 등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이 구단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허 시장은 2일 오후 시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매년 시민 세금 70∼80억 원을 투입해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 가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단의 조치와 관련해 허 시장은 “기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인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법인카드를 유흥주점과 안마업소, 골프장 등에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조합 감사내역을 검토한 결과, 조합이 회의비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해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실제로 개최하지 않은 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총 96회에 걸쳐 약 7000만 원 가량을 부당하게 집행해온 사실이 국토부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
대전 중구 옛 성산교회 철거에 제동이 걸렸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지난 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중 9건 7억 7299만 4000원을 삭감한 가운데 삭감예산 중 옛 성산교회 철거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전시 도시재생본부는 옛 성산교회 철거를 위해 1억 9000만 원의 철거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했지만 소관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불요불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삭감 조치했고 최종적으로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를 되살리지 못했다. 옛 성산교회는 대전시가 약 27억 원에 매입한 시 소유 공공자산이다. 건물비만 약
대전 도안신도시 복용초등학교 신설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지난 27일 실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대전 복용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복용초는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라 유성구 복용동 일원 학교 예정지에 2022년 9월 31학급(일반30, 특수1) 규모로 개교 예정이다.이에 따라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도안 아이파크시티 등 총 4570세대 등 교육수요가 충족될 전망이다. 복용초 신설계획은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2023년 초·중학교 개교로 신청했으나 승인
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 피감기관에 연속 선정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국회가 조국 장관 임명 논란으로 국정감사를 목전에 두고 피감기관 선정과 자료제출 요구에 나서면서 준비기한 또한 촉박하기 때문이다. 1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감사 2반은 오는 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세종시를 상대로 국정감사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난해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받았다.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지방자치단체가 2년 연속 국정감사 피감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흔치 않은 일이다.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2년에 1번 받는 것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30일 허태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대전을 대중교통중심도시로 키워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30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은 직후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 “향후 안전 분야에 대한 공사의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서비스는 현장고객을 중심으로 가는 것이 숙제”라며 “직원들의 꿈을 키워주는 미래지향적 조직운영, 대전의 국제적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30년 동안 해 온 일이 교통부문에 대한 소셜
▲이윤 밥상뉴스 대표 여(채린 양)혼 =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워십센터 2층),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378.
허태정 대전시장을 후보시절부터 보좌해 온 김종남 시 민생정책자문관이 5일 퇴임을 앞두고 “밖에서 허 시장을 돕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사했다. 김 자문관은 30일 오전 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민선7기 대전시정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에서 역할을 하는 것 외에 밖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거친 광야로 나간다.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아직 공직자 신분인 김 자문관이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만큼, 우회적으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자문관이 내년 총선에서 이상
◇ 행정5급 (2명)▲민원봉사과장 오인환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조원후◇ 시설5급 (1명)▲도시재생사업단장 조성운◇ 행정6급 (7명)▲회덕동장(직무대리) 박재완 ▲총무과 유창길 ▲대화동 임영호 ▲송촌동 차경진 ▲중리동 최은호 ▲석봉동 박병천 ▲목상동 심윤정◇ 사회복지6급 (1명)▲복지정책과 차태윤◇ 시설6급 (1명)▲도시계획과장(직무대리) 박남철◇ 행정7급 (9명)▲기획홍보실 노승민 ▲감사평가실 이수민 ▲총무과 이현숙 ▲에너지경제과 구본엽(신규), 김찬희 ▲복지정책과 홍성래 ▲공원녹지과 채지혜 ▲도시재생사업단 김태순 ▲오정동 이은미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현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연구원 청사를 비우고 유성구 전민동 신청사로 이전계획을 세운 가운데 원도심 지역구 시의원들이 ‘원도심 소외론’을 제기하며 제동을 걸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연구원이 이전할 전민동 청사는 삼성SDS 건물로 매입비는 약 7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연구원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비용을 포함하면 약 116억 원이 필요하다. 연구원 신청사는 6057㎡ 부지에 건물면적 1115㎡ 규모다. 시는 올 연말까지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하고 리모델링을 실시, 늦어도 내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