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설 명절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철도승차권 예매에 들어간다.예매 대상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관광전용열차 포함) 지정 좌석에 한하며 올해부터는 1회당 6매 이내,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군은 16일은 경부, 대구, 충북, 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17일은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군 민원봉사실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으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
'동고동락 도시' 논산시가 저출산 사회 모유수유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시는 최근 코레일 논산역 맞이방에 모유수유실을 설치, 역을 찾는 산모와 엄마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레일 논산역 모유수유실은 지난 8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된 뒤 26일부터 정상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논산시와 한국철도공사 논산역은 지난 달 저출산사회 임산부 배려 및 출산·양육 환경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발맞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논산 만들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설치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천안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15년째 풀지 못한 숙원사업인 천안역사도 변화가 예상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역사의 개발방향을 묻는 의 질문에 “동서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모든 교통체계가 복합적으로 오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증개축, 신축 중 어느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다.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도 이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보인다. 측근들을 챙기면 ‘보은인사’란 비난에 부딪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산업자원부 산하 ‘채용비리’가 터지면서 공공기관 인사문제는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중간결과’에 따르면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 330개, 지방공공기관 824개, 기타 공직유관단체 272개에서 총 2234건이 적발됐다. 문재인 정부
정부 예산 반영으로 대전시와 대덕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신탄진 차량융합기술단 인입선로 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1년까지 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6일 대전시와 대덕구 등에 따르면,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비용 380억 원 중 내년도 실시설계비로 책정된 국비 8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79년 설치돼 국도17호선을 횡단하고 도심을 양분해 안전사고 발생 및 도시발전을 가로막던 인입선로를 회덕역 방향으로 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의 사업비 부담여부를 놓고 협상이 지연돼 왔지만 최근 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이 40년 숙원 사업인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사업’ 신규 예산 8억 원을 확보했다.신탄진 인입선로는 기차가 수리·정비를 위해 차량융합기술단으로 이동하기 위한 선로. 1979년 생겨 약 40년이 지나면서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인식돼 왔다.특히 신탄진 인입선로는 대덕구를 분단하고, 전국 도심 내 인입선로 7곳 중 유일하게 도로와 평면교차하고 있어 교통체증이 심한 실정이다. 여기에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인입선로 이설이 시급한 상황.당초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사업’은 2018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은 1일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 핵심 숙원사업이었다. 최근 사업 운영주체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데, 지역민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같은 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충청권광역철도 운영,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충청권 부족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기능과 더불어 철도주변
논산시와 한국철도공사논산역간 저출산사회 임산부 배려 및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이 체결됐다.협약 체결식은 지난 7일 오후 논산시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박항순 논산시보건소장과 정문석 논산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모유수유실천 향상과 차세대 인적자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출산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시보건소는 출산환경 및 모유수유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과 모유수유실 설치 등을 적극지원하고 논산역은 시설물 설치와 운영을 하게 된다.양 기관은 저출산의 심각성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궁화호 객차 개조 사업'을 통해 변칙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명분은 서비스 개선이지만, 핵심 서비스는 그대로인 채 요금만 올리려는 ‘꼼수’로 읽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20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무궁화호 객차 52량을 새마을호 수준으로 개조 뒤 주요노선(경부·호남선)에서 수입을 늘리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밝힌 무궁화호 주요 개선 방향은 차량 기본 좌석을 유지한 채 일부 설비만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노조활동을 하다 일자리를 잃은 철도노조원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천막이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시 동구 소제동) 앞에 세워졌다.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이들의 원직복직을 약속한 바 있다.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2003년 이후 정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을 막는 과정에서 수많은 해고자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98명의 해고자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철도해고자에 대한 전향적 조치를 약속했지만 코레일은 아직 답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해고자들이 복직될 때까지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505여단 1대대, 한국철도공사 충남본부, 중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토의는 북한 미사일 공격 및 테러에 의한 대전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현안과제로 선정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대전역은 남부지역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수송의 요충지로서, 피폭에 따른 사회적 군사적 혼란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 가운데 특히 기관별 긴급 복구대책, 관계기관 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이 매일 아산-서울(용산)을 기차로 출퇴근하며 겪은 용산역 ‘고객편의시설’에 대한 불편사항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택시·버스승강장 쉘터(shelter) 및 캐노피(canopy) 설치 추진에 확답을 받아냈다.이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날에는 비를 맞으면서 택시나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많다. 특히 용산역은 비·눈·바람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은 용산역 오는 9월말까지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됐던 홍순만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8일자로 사의를 표명했다.코레일에 따르면 “홍 사장이 오늘 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홍 사장의 사의 표명은 지난해 5월 임명 된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홍 사장의 임기는 2019년 5월까지였다.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해 9∼12월 70여 일간의 최장기간 철도노조 파업을 유발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또 지난달 24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원들은 홍 사장을 철도 적폐 1
수자원, 도시, 항공 등 국토교통부의 다양한 사업 체험기회 제공K-water(사장 이학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K-water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체험해 보는 ‘2017 청소년 국토학교’를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수자원, 도시, 주택, 도로, 항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은 물론 체험과 견학이 포함된 2일 일정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수력발전의 원리를 적용한 ‘친환경 수차 만들기’, 학생들의 상상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의 대전소재 공공기관 채용확대를 위해‘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기관운영법)’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22일 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 시 올해 하반기부터 지방의 각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30% 이상 지역인재 채용을 지시한 바 있다.또한 더불어 민주당의 강훈식 의원은 지역인재 우선고용을 위한 이전지역의 범위를 해당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지역이 속하는 권역으로 확대하는‘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을 개정 발의했다.하지만 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철도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하반기 채용인력을 2배 이상 확대, 총 605명(인턴 750명)을 공개 채용한다.하반기에 채용되는 신입사원은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생략해 스펙을 초월한 인재를 선발하고, 채용과정에서 블라인드 방식을 실시해 철저히 능력중심으로 채용한다. 채용경쟁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 미래철도 55명(인턴 67명) △ 일반공채 370명(인턴 460명) △ 고졸공채 120명(인턴 149명) △ 보훈추천 60명(인턴 74명) 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코레일은 인
대전시의회가 제출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건의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과했다. 이들 안건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 논의될 예정이다.6일 협의회 제8차 정기회는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종천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도시철도 무임수송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건의안'에 대해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도시철도법 등의 법령에 근거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지자체 운영기관에 대한 지원이 없어 매년 적자가 발생하
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이 3~14일까지 아세안(ASEAN) 회원 8개국 교통분야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간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철도, 물류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레일과 국토부가 함께 주관한다. 연수생은 아세안 회원국 중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 철도·교통 핵심간부들이며, 한국철도 및 물류분야 전문 강의와 차량융합기술센터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한국의 첨단 철도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또 오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모형전시회인 ‘제2회 철도문화전 철도모형전시회’에 참가할 개인와 단체를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철도문화전은 철도와 관련된 모형, 음악, 회화 등 다양한 철도문화컨텐츠를 모아 전시하는 행사로 8월 18~20일까지 문화역 서울284(구 서울역)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최종선발자는 내달 13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홍보문화실로 문의하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이 열차 승차권을 반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KTX마일리지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승차권을 반환할 때 결제한 수단(카드 또는 현금)으로만 반환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었으나 KTX마일리지로도 반환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작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KTX마일리지’ 제도는 KTX 승차권 결제 금액의 5%에서 최대 11%를 기본 마일리지로 적립 받는 제도이다.열차 승차권 구입뿐 아니라 특실 업그레이드(50% 할인) 서비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