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대전지역 산책로와 반려동물에서의 진드기 분포와 진드기매개전염병 조사' 연구가SCI급 국제학술지인 'Veterinary Sciences'에 발표돼, 수의학 분야에서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가 개발한 국제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로 SCI에 등록된 학술지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다.대전보건환경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세종엔’ 앱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털 ‘세종엔’을 통해 15개 읍·동 사전투표소 혼잡도 상황을 실시간 안내한다.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지역 내 사전투표소는 총 24곳으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세종엔’ 앱은 사전투표소 위치정보와 초정밀 버스도착정보, 세종안심이 서비스, 여권민원 대기시간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
[박성원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일 전국에서 견학 온 2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동 취수탑, 인공습지 주변 및 수질관리소 등에서 ‘대청호 상수원 생태탐방 및 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현장학습은 대전 상수도 대청호 수질관리소 일반현황, 폭기시설 운영방식 및 수질계측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식물섬, 인공습지 등 수질개선 시설을 견학하는 맞춤형 가이드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일에 지역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문인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전국에 있는 공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와 결합해 판로와 소비층이 확대될 전망이다.지난 2022년 우아한형제들이 출시한 ‘배민B마트’에 입점해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배민B마트 농산물 매출액은 2022년 6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으로 급성장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만나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북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정신건강 증진 심리지원사업 ‘마을안심버스’를 확대 운행한다.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을 읍·면지역까지 확대했다. 운영 횟수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복지 사각지대 순회는 읍면 지역 경로당 10곳과 임대아파트 6곳이 대상이다. ‘심플(心+) 정류장’ 사업은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조치원역 등에서 시행한다.참여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대상자 맞춤 검진도구 안내) ▲스트레스 검사 ▲뇌파검사 ▲1대 1 정신건강상담 ▲ 고위험군 발굴 시 치료기관 및 유관기관 연계 등의
[한지혜 기자] 재정난에 직면한 세종시가 ‘보통교부세 확대’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시는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대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2일 첫 회의를 열었다. 전담조직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개선 방안 발굴 과제 논의는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세종시는 광역·기초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체계다. 광역과 기초 시설·기관 등을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행정 측면에서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세수 급감, 물가 상승 등 재정 악화로 보통교부세 확보가 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이 서부면 양곡리 대형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해 편백나무 4500그루를 심었다.도내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홍성 산불’ 이후 1년 만에 진행된 조림 사업이다.당시 홍성군에서는 10개 마을, 53가구,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민 일부는 지자체가 지원한 임기거주시설에서 아직도 머무르고 있다.2일 도와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주민 등 350여명이 3㏊ 산림에 나무를 심었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기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래양자융합센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했으며, 연구소·대학에 집중된 양자 기술을 산업계로 연계하고, 대전 양자 산업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내 양자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KT, SKT,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스코홀딩스 등의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계획에는 5대 핵심전략, 12대 추진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사업이 담겼으며 올해 4972억 원을 투입해 5만 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8.0%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은 △청년이 선호하는 고용 창출에 주력해 고용유지,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고용생태계 구축 △고용서비스 강화를 통한 노동시장 미스매칭
[세종=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문화재청이 세종 신도시 문화·자연 분야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행복청과 문화재청은 1일 세종시에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 국가유산 콘텐츠를 확충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립박물관단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축 및 개관 협력 ▲국립박물관단지에 국가유산 보존 및 향유시설 설치·유치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