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라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11일부터 전공의 집단이탈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투입키로 했다. 대전지역 충남대병원에는 공보의 7명, 군의관 1명을 각각 파견했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20곳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158명을 투입한다.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워 현장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투입 인력은 중증·응급환자 수술과 진료 지연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내주 200명가량 추가 투입할
[한지혜 기자] 세종시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 중 절반이 불법주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 경각심이 높다는 방증이다.시가 지난 2년 간 시민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중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28.6%(1만 1158건) 증가해 5만 170건(최다)을 기록했다.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 분야는 ▲안전신고▲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 개장이 이르면 내달 중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서천군은 지난달 ㈜플랜엠(대표이사 이민규)과 모듈러 구조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듈러 구조 설치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임시상설시장 개장을 목표로 9일 일반동 점포 모듈러 구조 현장 설치를 시작했다. 이달 중순 막구조물 현장 설치가 진행되면 4월이면 개장이 가능하다.앞서 지난달 27일 협약식에서는 플랜엠이 모듈러 구조에 약 3억 원 상당의 엘리베이터 무상 설치를 약속했다.이에 힘입어 서천군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정부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이민청 입지와 관련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인구 정책, 이민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과적인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입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단계로 정부조직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김 지사는 “충북은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태환 예비후보가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돌봄과 교육, 마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앞서 이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한 제2차 공천자 명단에 이준석, 천하람 등과 함께 포함돼 세종 을선거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첫 공약 발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시'에 초점을 뒀다.그는 “높은 출산율을 보이던 세종시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상 교육과 돌봄, 마을의 문제 해결이 다른 어떤 과
[보령·서천=최종암 기자]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시·서천군)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보궐선거 때의 초심을 되새겨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장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보령시의 ‘탄소중립에너지특구’ 지정, 서천군의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등을 포함한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했다.살기 좋은 보령서천 등 5대 핵심 공약으로는 ▲보령 탄소중립에너지특구 조성(미래에너지 도시) ▲서천 해양바이오클러스터 완성(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 육성) ▲글로벌
천안시가 천안성성아트센터, 천안시립미술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 ‘고품격 문화도시’ 구축에 나선다.천안시는 민선8기 5대 시정목표 중 첫 번째인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4,674억 원을 투입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확장하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로 가득찬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독립의 성지에서 문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한화이글스 최원호 감독의 어깨는 무겁다. 10개 구단 감독의 어깨가 다 그렇겠지만, 한화이글스 최원호 감독의 어깨가 유난히 무거워 보인다.어느 프로스포츠든 소위, 신임 감독이 취임하면, 구단에서 ‘선물’을 준다고 한다. 즉, 신임 감독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에서 전력 보강을 해준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비록, 지난 시즌 5월에 감독에 취임했지만, 최원호 감독에게는 이번 시즌이 첫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은 수베로 감독의 잔여 시즌을 치렀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이런 최원호 감독에게 한화이글스 구단은 뒤늦은 부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3선에 도전하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유성구갑)이 9일 대전 유성구 궁동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정치 위기, 인구 위기, 평화 위기 등 대한민국의 복합 위기 앞에 어떤 정치를 해야 할지 고민하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양극화 해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국회의원의 할 일로,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될 국가 비전을 갖고 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충청권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선거사무소 ‘파란캠프’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박정현 최고위원, 장종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황정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동구 주민과 지지자 8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동구선거구에 공천된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10일 동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둘째 · 넷째주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일 · 가족 모두 행복' 1 호 공약을 발표했다. 평일 저녁 퇴근 후 장보기가 힘든 맞벌이 부부나 1 인가구 , 워킹맘 · 워킹대디 등 동구 주민들의 편의는 확대되고 일요일 마트를 찾은 손님으로 인해 주변 상권의 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윤 의원 측 예상이다.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는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2012년 유통산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선거구 후보로 공천된 박범계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선 도전 시동을 걸었다.박 의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8시간 동안 문을 열고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개소식을 통해 주민, 시민, 지지자 등 약 1000여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개소식에는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대전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조승래(유성구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6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무소속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역 청년들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드러냈다.이 예비후보는 9일 서대전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선거 사무실을 청년들과 만나 “지금의 중구는 위기에 처해있다. 지금까지 중구는 오롯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무의미한 ‘잃어버린 10년’을 보내왔다”면서 “중구는 타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뎌졌고, 이제야 70여 곳의 재건축·재개발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그는 “원래 중구는 대전의 중심이었다. 다시 한번 중구를 대전의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충청권은 충남 부여 가선거구에서 노승호 후보가 윤택영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부여 가선거구에서는 80년대생인 민주당 노승호, 국민의힘 정헌구, 무소속 배옥현 후보가 최종 경쟁하게 됐다.또 충북 제천 마선거구에서는 이정현 후보가 배용만 후보와 경쟁에서 이겼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8일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걸림돌’로 김태흠 충남지사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앞서 여성연합은 지난 7일 김 지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넥슨 코리아 등을 올해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도는 이날 주향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김 지사, 이 시장, 오 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을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한 이유에는 다분한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다.여성연합은
[세종=디트뉴스 김도운 기자] 2011년 시작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이 당초 계획한 2030년보다 3~4년 늦은 2033~2034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껏 정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2030년 행복도시의 개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그러나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2030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짓고 사업준공에 이르는 불가능에 가깝다.발표한 사업준공 시점 대비 3~4년 정도의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늦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국내 역대 최대 규모(72.91㎢/분당 신도시의 4배), 최대 수용인구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을 예비후보)은 최근 지역 언론 등이 제기한 유석상 진보당 예비후보와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8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경제 폭망, 민생 파탄,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총선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