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기자]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지난 3월 중순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인천에서도 저점 후 반등세가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 하락률도 크게 줄어들어 곧 0% 보합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사시점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1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지난주(-0.07%)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수도권(-0.04%→-0.01%) 및 서울(-0.04%→-0.01%)은 하락폭
[김재중 기자]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경매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찰가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낙찰율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했다.19일 법원경매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대전지역 경매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대전에서는 부동산 매물 등 593건이 경매에 부쳐져 183건이 낙찰됐다. 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를 의미하는 낙찰율은 30.9%, 감정가 대비 낙찰금액을 뜻하는 낙찰가율은 70.6%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438억여 원에 이른다.지난해 같은 시기와
[박성원 기자]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814가구(일반분양 11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롯데캐슬그랑파르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검단신도시’,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28블록에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72
[김재중 기자] 침체를 겪었던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이 서구·유성구를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청신호’로 해석되지만, 동서지역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월별 아파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서구·유성구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역시 서구·유성구에서 집중적으로 거래되면서 지표상 동서지역 격차가 눈에 띈다.대전지역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512가구가 거래되면서 거래량 저점을 찍었다.
[박성원 기자] 전국 민간 아파트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기준으로도 평당 1600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관계자들은 당분간 아파트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작년 9월 고시된 ㎡당 190만 4000원에서 194만 3000원으로 올랐고, 최근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지난 4월 기준 대전과 충남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세종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특히 대전은 평
[김재중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폭을 좁히며 올해 상반기 중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아파트는 지난 1∼3월 하락폭을 좁힌 뒤 3월 중순 이후 반등에 성공,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15일 가 한국부동산원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아파트 주간가격변동률 추세를 분석한 결과, 외부 악재에 의한 변수가 없다면 대전과 충남지역 아파트 가격은 올해 상반기 중 하락을 멈추고 상승 전환될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1월 2일 첫 조사시점 대전 –0.65%,
[김재중 기자] 전국 주택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이 대전과 충남, 세종에서도 하락폭 축소와 상승 반전이 이뤄졌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 매매가격은 -0.47%로 전월대비(-0.78%)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89%→-0.49%)은 물론 비수도권(-0.69%→-0.45%) 모두 하락폭이 줄었다. 주택가격 동향조사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 가격동향을 종합한 결과다.충청권인 대전의 월간 주택 매매가격은 –0.46%로 지난 달 –1.07%
[김재중 기자]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로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 건설사의 분양실적이 계획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건설사들이 공사비 상승과 금리인상, 미분양 리스크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사업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연말,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건설사가 올해 4월까지 분양계획을 세웠던 물량은 5만 4687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실적은 계획 대비 71% 감소한 1만 5949가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분양계획이 있는 민간아파트는 342개 단지 총
[김재중 · 김다소미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반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세종지역 부동산업계는 거래량 확대와 가격상승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 반등은 '주간 가격동향'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등 부동산 전문기관 분석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 대비 0.09% 상승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박성원 기자]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977가구(일반분양 73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 경기 성남시 금광동 ‘중앙하이츠금광프리미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미추홀루브르숭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두산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서 신사1구역주택재건축을 통해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을 분양한다. 지하 2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길수 기자] 충남 공주 아파트 전셋값이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논산 역시 매매가와 전셋값이 4주 연속 0.00%의 변동률을 보여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뒷받침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KB부동산이 11일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1일 대비 8일 기준 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KB국민은행이 조사한 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4월 10일 조사 당시 0.64% 떨어졌으나 4월 17일 -0.05%, 4월 24일 -0.02%, 5월 1일 0.00%, 5월 8일 0.00%의 변동률을 기록하
[박성원 기자] # “사회 초년생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해 저렴한 전셋집을 알아보다 최근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전입신고를 꺼린다는 겁니다. 그 대신 관리비와 보증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계약을 해도 되는 건지 걱정이 앞섭니다”주택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전세금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전세금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절차라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세입자가 새로운 곳에 이사할 때 전입신고는
[김재중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에서도 아파트 거래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11일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8만 3669건으로 직전 분기 4만 7035건 대비 77.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도 거래량이 13.1% 늘었다.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지난 1분기 대전에서
[김재중 기자] 대전 현충원 IC를 포함한 유성대로∼화산교 연결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대전시가 현충원 IC 건설시 비용이 적게 드는 하이패스 IC로 변경 추진하기로 했다.현충원 IC는 2027년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릴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과 지난 3월 지정된 나도·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관문 역할을 할 중요한 교통인프라다.10일 대전시는 현충원 IC를 당초 계획한 정규 IC에서 비용이 저렴하고, 지난 2019년 한국도로공사에 실시한 사전 검토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하이패스 IC로 변
[박길수 기자] 올해 4월 분양에 나선 충남 '서산메이시티'가 소규모 단지의 한계로 인해 청약 미달률이 90% 이상을 기록했다.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산메이시티'는 청약 미달률이 90.1%를 기록, 부진한 청약 결과를 보였다.지난달 전국 시·도별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충남이 9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91.2%, 인천 70.6%, 경기 30.7%, 서울 12%, 부산 0% 순으로 나타났다.시·도별 청약 결과를 보면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서울 2.4대1, 부산 4.4대1, 인천 0.3대1, 광주 0.1대1,
[김재중 기자] 올해 1분기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는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동기 대비 271% 늘어나고 착공면적 또한 3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만 보면 부동산시장 침체가 건설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9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와 비교해 전국적으로 지난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8.5% 줄고, 착공 면적은 2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공 면적은 9.7% 증가했다.그러나 충청권 광역단체 안에서는 사
[김재중 기자] 대전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부동산 호재로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서구와 유성구에서 크게 줄었지만, 중구에서 821가구 늘어나면서 적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8일 ‘대전시 도시주택정보’에 공개된 미분양주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73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2월말보다 41가구 늘었다.서남부권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봄 성수기 등 호재가 겹치면서 서구와 유성구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었다.3월 미분양 아파트 감소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구에서 19가구, 서구
[박성원 기자] # “근무지를 서울로 발령받아 전셋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는 겁니다. 청약을 준비하는 탓에 전세매물을 찾아야 하는데 전세 사기를 당하진 않을까 막막하기만 합니다”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늘면서 전세매물을 찾는 세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계약 전부터 조심하는 게 최상책이라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현
[박성원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6367가구(일반분양 31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일풍경채오송(민간임대)’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9-8번지 일원에 광명1R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