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6년 만에 보상을 받게 된다. 충북도와 제천시, 유족 대표는 15일 제천시청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 유족 지원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달 12일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차 제천을 찾아 첫 일정으로 사고 유족과 만났다. 이번 협약은 면담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성과다. 당시 유족들은 국회에서 채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에 따라 협의체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더 나아간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필요 장비 교체·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총 72개소다.신청대상은 괴산읍을 제외한 괴산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이후 6개월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한다. 지난해 매출액 2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이번에 제외된 괴
[한지혜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5일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중부권 발명교육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도교육청, 충북도청, 충주시청 등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관계기관과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 담당 주무관은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추진 내용 및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고, 이건환 한국발명진흥회 과장은 ‘1호 경주
[한지혜 기자] 충북도는 오는 2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2026년 충청북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공청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 이기동 위원장 주재로 인상안 찬반 발표와 상호 토론, 방청인 의견수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도는 오는 21일까지 도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도민 찬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접수된 의견은 도민 의견으로 반영할 방침이다.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나뉜다. 공청회에서 논의하는 사항은 의정활동비다.앞서 도 의정비심의위
[한지혜 기자] 충북도는 14일 고용노동부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으로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면서 안정적인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총 사업비는 34억 6000만 원으로 국비 25억 원, 지방비 9억 6000만 원이다.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도는 쉬고 있는 청년이 구직 활동을 단념하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청년 점프스테이션) 운영’,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이 독거노인 등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 내 노인인구는 비율은 올해 1월 기준 39.85%다. 군은 이같은 인구 구조를 반영,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에 소요되는 예산은 2억 4000만 원이다.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많은 예산으로 군 단위 지역에선 최대다.해당 서비스는 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구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응급상황에는
[한지혜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제8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의원발의 조례 14건 등 총 29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의정활동비 지급안을 반영한 ‘청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완복 의원 등 9명)이 논의된다.또 ‘청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정영석 의원 등 8명), ‘청주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남연심 의원 등 11명), ‘청주시 중증장애인생산품
[한지혜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역 고물상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14일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9개 읍·면 맞춤형 복지팀장, 담당 주무관이 참석했다.이들은 전수조사 계획안에 따른 사례관리, 노인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지역 내 75개소 고물상을 방문,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한 뒤 확보한 명단을 바탕으로 가정 방문 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이를 토대로 누락 된 보건 복지서비스를 연계, 노인 일자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4일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과 만나 경영 고충을 청취한 뒤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 도지사, 관련 실국장, 상인 13명이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다.소상공인들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역량강화 방안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김영환 지사는 “
[한지혜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충북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교원 간 수업 우수 사례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연구대회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분야는 ▲교과교육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교육활동 등의 영역으로 개인, 공동연구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올해 대회 입상자 비율을 출품된 작품수의 40% 이내에서 60% 이내로 상향했다. 충북대회 1, 2, 3등급 입상작은 모두 전국대회 출품이 가능하다.연구보고서와
[한지혜 기자] 청주시가 오송역 명칭을 ‘청주오송역’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청주시·청원군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실시한 오송역 개명 찬반 여론조사 결과 참여 시민의 경우 78.8%, 철도이용객은 63.7%가 변경에 찬성했다. 주요 찬성 이유로는 청주시 홍보 효과, 오송역 위치 정보 제공 등이 꼽혔다.시는 역명 변경 이점으로 청주시 홍보 효과, 철도교통중심 도시 브랜드 제고, 이용객 편의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청주국제공항, 오창 방사광가속
[한지혜 기자]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전세사기예방 특위’)가 13일 발족했다.특위는 지난 13일 1차 회의를 열고, 김재형, 김효숙 의원을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김영현, 이현정, 최원석 의원이 참여한다.김재형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세종시에서도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위 활동을 통해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구제 활동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김효숙 부위원장
[한지혜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충북형 유보통합’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도의회 교육위는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청주 한국공예관 5층 공연장에서 ‘보육에서 바라보는 충북형 유보통합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보육 관점에서 본 충북형 유보통합의 정책 방향, 추진 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은 김현문 교육위원장이 맡는다. 발제는 김민정 서원대 교수(유아교육과)가 ‘영유아 입장에서 본 충북형 유보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제22대 총선에 앞서 지역 현안 사업 266건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앞서 도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 발굴 추진계획(안) 수립을 위해 두 차례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확정한 주요 사업은 중앙당 공약 제안 49건, 지역구 공약 제안 26건, 시군별 공약 제안 191건이다.핵심 사업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미호강(국가하천) 준설, 오창‧오송 중심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충북 의대정원 확대 및 충북대 치과대 신설,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
[한지혜 기자] 청주 장전근린공원이 도심 속 사계절 휴양지로 재탄생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청주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장,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4억 원이다.물놀이장은 2000㎡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 속 작은 휴양지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면서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시는 오는 3월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한 뒤 4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물놀이장이 조성되면,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2차)’를 열고, 31개 사업을 검토했다.이날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검토 대상 사업은 총 31건, 총 사업비 3733억 원 규모다.주요 내용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200억 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 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 원) ▲조령4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무주공산 세종갑 지역에 예비후보가 몰리고 있다. 전국에서 온 이주민들로 구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 평균연령 38.7세,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를 추월한 도시.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이 이같은 도시 특성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는 올해 4번째 총선을 치른다. 출범 첫해인 2012년부터 19~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여야 모두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한지혜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정은희 본부장) 임직원들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온누리상품권, 물품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 센터는 지역 위탁가정에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희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위탁가정 상차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목표로 ‘3Z 생활 실천’ 정책을 시행한다.이번 계획은 민선8기 군정 핵심 가치인 ‘자연’과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기본 방향으로 일회용 종이컵 사용 줄이기,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이밖에 환경 교육 지도자 양성, 관내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을 통해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
[한지혜 기자]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개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구역지정 고시 기준 환지방식 3건, 수용·사용방식 5건 등 총 8건의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추진 중이다.시는 기존 공공주도의 획일적 주거공급개발에서 벗어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방식은 기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성 후 토지를 돌려주는 환지방식,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 토지를 모두 매입한 후 조성하는 수용·사용방식으로 나뉜다.청주 비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합과 시행자 간 갈등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