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지난 14일 금산군청에서 용담댐 방류 피해보상을 위한 분쟁조정 대책회의를 열어 수자원공사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용담댐의 과도한 방류로 인해 금산군 제원면, 부리면 일대가 수해를 입었다. 논밭은 물론 주택까지 침수해 피해 금액은 262억 원에 달한다. 지난 1년간 피해조사와 원인조사를 마치고 지난 9월 피해주민 496명은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1차 조정 협의는 지난 3
[내포=안성원 기자] 전국적으로 디젤(경유) 차량에 주입하는 ‘요소수’ 품귀 대란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충남지역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국내 요소수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 체결한 우호협력, 자매결연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현재 호주와의 무역분쟁과 석탄 생산지 홍수피해 등 중국 내 석탄 수급이 어려움을 겪자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했고, 이로 인해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이 날이 갈수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K-water 학술상’을 제정하고 6일~10월 5일까지 수상자 공모에 나선다. 현재 기후위기 심화로 홍수, 가뭄 등 전 세계적인 물 문제가 대두되고, 국내적으로 물기업 육성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물 관련 연구개발 분야 지원을 통해 물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술상을 제정하게 됐다.‘K-water 학술상’은 △물환경 △물이용 △물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1명 1000만 원, 우수상 3명 각 500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1년 서람이 자치대학’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강식은 유튜브 ‘대전서구’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첫 강의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을 초청해 ‘무엇이 프로정신이고 도전정신인가?’란 주제로 강연했다.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강한 정신력 배우고 싶습니다”, “품격 높은 명강의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유튜브 댓글 반응을 보였다.올해 서람이 자치대학은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1, 2단계는 대면과 비대면 동시 진행하고
천안시의 고른 성장과 도심 내 상습적 교통체증 숨통이 확 트일 전망이다.박상돈 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4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며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4개 사업은 민선 8대 공약으로 제시한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과 ‘북면~입장 국지도57호선 확장’을 포함하는 ‘성거~목천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목천~삼룡 국도1호선 도로확장공사’, ‘북면~입장 국지도57호선’, ‘음봉~성환간 국지도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이 코로나와 백신 이야기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간과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뉴스가 있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최근 1달여 동안 일본과 중국에서는 실로 엄청난 재난 수준의 홍수가 수시로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전문가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만들어 낼 대표적인 예상피해로 ‘홍수와 가뭄’을 지적한다. 그냥 보통의 홍수와 가뭄이 아닌 ‘극단적인’ 홍수와 가뭄을 말하는 것이다. 얼마 전 일본과 중국에서 겪고 있는 홍수는 간단히 말해서 해당
대전 서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국내 유명 강사들로 구성된 ‘서람이 자치대학’을 운영한다.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구민 의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총 10회 걸쳐 진행되고 유튜브 ‘대전서구’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 된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인원 조정 및 비대면(유튜브)으로만 운영될 수 있다.강의내용은 ▲건강분야 명승권·이재갑(의사), 이계호(교수) ▲
KT&G가 코로나19와 폭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와 KT&G장학재단 등과 함께 총 15억 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한다.먼저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제공될 ‘쿨키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쿨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바디물티슈 등으로 구성된다.이어 KT&G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자연적인 물 순환 체계를 유지하는 저영향 개발 사전협의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유근호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저영향 개발 사전협의제 운영 방안을 밝혔다.저영향 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이란 도시 표면을 콘크리트 등으로 덮어 도시 물 순환 체계를 왜곡시키는 기존의 도시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게 해 개발이전의 자연적인 물 순환 체계에 최대한 가깝게 개발하는 기법을 말한다.행복청은 개발 전 사전협의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빗
굴, 조개껍데기 등 버려진 패각이 재활용된다. 적절한 처리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시기적절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2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패각을 가공해 만들어진 석회분말을 '소결(燒結)' 공정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철광석 소결 과정에서 석회석을 첨가하면 고로 공정에서의 생산성 향상,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석회석 사용은 필수적이다.앞서 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소결 공정에 패각 활용기술 개발을 추진, 조업 테스트를 거쳐 대체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2019년에는 여수 지역 패각 가공사
넓게 펼쳐진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 일원의 산과 논이 한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상반기 영상 촬영 시스템을 구축한 청양군 드론 비행대가 촬영한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사업 부지 모습이다. 29일 청양군 민원봉사실에 따르면, 드론 비행대가 제공한 영상은 경사 영상 42건, 정사 영상 3건, 좌표포함 정사 영상 6건, 동영상 12건 등 12개 부서를 지원해 63건을 제공했다.경사 영상은 카메라 각도를 3~20도로 오가며 자유롭게 촬영하는 것으로, 각종 사업 현장 전경이나 점검 사진에 주로 쓰인다. 정사 영상은 카메라를 90도로 고정해 수평비
◇5급▲안전행정국장 최광희(직무대리) ▲농업기술센터소장 방대길(직무대리) ▲의회사무국장 홍상의(직무대리) ▲기획감사실장 이수형 ▲자치행정과장 김선미 ▲자치행정과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백용기(복직) ▲교육체육과장 오제은 ▲건축허가과장 이장성 ▲건설과장 전근성 ▲도시재생과장 신명섭 ▲도로과장 채계안 ▲교통과장 양희주 ▲산림공원과장 김영두 ▲관광과장 김계환 ▲해수욕장경영과장 허성원 ▲오천면장 오보형 ▲대천2동장 염창호(파견복귀)◇6급▲ 자치행정과 (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노영옥(승진요원) ▲세무과장 김진모(승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이 16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또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한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문-산림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강우량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재난 예경보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국민 참여형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기술을 확보, 물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의 물기술 확보로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을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이를 위해 공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14일~7월 9일까지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에는 총 3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개방형 혁신 R&D’는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 사업으로, 국민
천안시가 지난해 8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재해복구사업이 공정율 8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한 소하천 55개소 가운데 54개는 기능복구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며 천안시는 이달 말 우기전까지 복구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천안시 건설도로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부터 시작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지방하천 21개소와 소하천 60개소의 제방 및 호안 유실 등 13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지난해 역대 최장 기록인 6월부터 8월까지 약 2
한국수자원공사가 10일 대전시 본사에서 ‘홍수기 대비 전사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홍수기를 앞두고 그간 준비한 개선대책과 댐 운영계획 등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본사와 4개 유역본부(한강, 낙동강, 금강, 영·섬), 20개 다목적댐 지사 등이 전부 참여해 ‘풍수해대응 혁신종합대책’과 연계해 추진해 온 대책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댐 운영계획을 논의했다.올해 홍수기에 적용되는 주요 대책들은 △관계기관 협업 △댐운영 개선 △지역소통 강화 크게 세 가지다. 환경부·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4월 22일~5월 13일까지 전국 지·하천 8곳에 노랑꽃창포 9000본을 추가 식재했다. 지난 홍수 및 태풍피해로 유실된 모종을 복원한 것이다. 본 모종을 제공한 관계자에 따르면 “노랑꽃창포는 탄소흡수 등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뿌리 조직이 강해 토양 유실방지와 생태복원에 적합한 식물이다”라고 전했다.건협은 지난 2013년부터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사업을 통해 전국 23곳의 지‧하천에 노랑꽃창포를 심고 관리해 왔으며 현재까지 9년간 17만 2000본을 누
한국농어촌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공사가 관리중인 저수지 3400개소와 배수장 965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분기 안전 검검 결과에 따르면 공사 관리 저수지 91개소가 D등급으로 개보수 중인 34개소를 제외한 57개소에 대해서는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즉시 보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수장은 배수장 즉시가동 여부 및 정전시 대응계획과 배전반 고장 시 대체방안 등 긴급 상황 대비상태를 점검하고,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해 취약구간 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를 계속한다.특히 공사는 수문이 설치된 저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기상과 물관리 분야의 상호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기상청·K-water 수문기상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홍수기 대응을 위해 사전에 준비 중인 협업 사항들을 양 기관장이 직접 점검하고, 물 관련 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한 기상·수문모델링 기술을 연계한 기술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수문-기상 협력강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한 강부식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기상청의 맞춤형 기상예보 지원계획과 이를 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캠페인이다.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은 박재현 사장은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의 물사랑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예방!”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