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선), 대전도시공사(사장 김재혁)와 정동 공공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해당 지역은 지난해 4월 22일 국토부, 대전시, 동구, LH, 대전도시공사가 ‘대전역일원 쪽방촌 도시재생방안’ 추진 공동발표 후 지난해 12월 7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구는 이번 기본협약을 통해 정동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원활한 사업수행을 도모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대덕구 신탄진동과 동구 낭월동 드림타운 민간사업자로 파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대전도시공사는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신탄·낭월드림타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성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파인건설 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파인건설 컨소엄은 파인건설외에 지산종합건설, 인덕건설, 알디엠산업개발, 케이엘종합건설 등 5개사로 구성됐다.대덕구 신탄진동에 건설되는 드림타운은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대전시 주거복지의 핵심 사업으로, 352억 원을 투입해 23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동구
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와 동구, 국토교통부는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이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역 쪽방촌에는 주민 약 170여 명이 10만 원대의 임대료로 거주 중이다. 이곳은 단열과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과 취사시설이 없다.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정비하고, 쪽방 주민들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쪽방촌 정비 방안을 지난 4월 22일 발표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대전지역 생활폐기물 처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5개구 자치단체조합이 내년 하반기 설립된다. 대전도시공사가 맡았던 생활폐기물 처리가 법원 판결로 공공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대전시와 5개구, 대전도시공사 등이 협약체결을 통해 조합을 설립하기로 한 것.2일 오후 2시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도시공사 사장이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처리 공공성 유지와 고용안정을 위한 자치단체조합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초지자체가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해 생활폐기물 처리 업무를 전담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조합이 설립되면 환경부의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도시공사와 낭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낭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7월 동구가 낭월동 190-1번지 15만㎡ 일대에 드림타운과 목재문화거리, 숲체험관 등의 사업을 위해 총 486억 원의 사업비를 신청했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식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협약을 통해 낭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구는 협약식에서 노후된 산내동 행정복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추진했던 민간사업자 KPIH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사업협약통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0년간 4차례 무산되며 공전을 거듭해 온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또 다시 지루한 소송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KPIH측은 “부득이하게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터미널협약 해지에 대해 제소하게 되었다”며 “오직 터미널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소송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김·장 법률사무소를 소송대리인으로 내세워 이날 대전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소장에는 “지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또 다시 소송전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간업체 소송과 사업포기, 자금조달 실패 등 우려곡절을 겪으며 10년째 공전 중인 지역사회 숙원사업이다.대전시는 오는 27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유성복합터미널 면허권자인 KPIH를 상대로 터미널면허 취소를 위한 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KPIH가 대전도시공사와 체결한 사업협약이 해지돼 사업자 지위를 잃게 됨에 따라, 행정절차상 터미널 면허권을 취소시키기 위한 행정절차다. 민간사업자인 KPIH측은 27일 청문과정에서 대전도시공사의
대전도시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 변호사 채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년간 표류해 온 유성복합터미널 민간개발 사업이 4차 공모에서도 무산된 데 이어 법적 분쟁 논란까지 있었던 만큼, 변호사가 사전에 계약 관계를 철저히 검증토록 하자는 게 골자다. 오광영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17일 대전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며 ”앞으로 계획 중인 사업을 대비해 전문 변호사 채용 등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전도시공사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모아 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공사는 200여 명의 직원이 모은 2800여 점(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5월에도 송강사회복지관에 생필품을 기증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복지시설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자원봉사와 기부 물품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십시일반(十匙一飯)의 마음으로 물품 기증 캠페인을 벌였다"며 "이번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13일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분양대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 93필지 중 신탄진동 일원 79필지(공급면적 8만 1229㎡)다.분양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 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낙찰자는 내달 4일까지 대전도시공사(분양팀)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분양공고는 대전시 및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구 내 입주 가능한 업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창섭)와 대전사랑운동센터(회장 한재득)는 11일 오전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제12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활동을 펼쳤다.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행사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30여개 기업·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4만 5000㎏으로 10Kg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5개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와 각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2000박스를 전달하고,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공공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키로 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구는 이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선진화협의회를 열고 5개구 공동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해 생활쓰레기 처리 업무를 자치구가 전담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5개구는 도시공사와 수의계약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해당 업무를 맡아 환경미화원을 관리하게 된다. 도시공사 소속 환경미화원 450여 명 모두 조합으로 고용이 승계되며, 이를 위해 올해 말 도시공사와 계약이 끝나는 서구와 유성구는 조합이 설립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대전도시공사(사장 김재혁)가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개최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결과 낭월동 포레스트 Valley(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낭월동 190-1번지 15만㎡ 일원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3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이며, 산내로를 중심으로 조성된 근린상권도 계속되는 수익성 악화로 개선 및 개발이 시급한 구역이었다.해당 지역은 지난 2018년 9월에 재개발 사업구역에서 해제된 구역으로 동구에서는 지난 7월 드림타운과 목재문화거
지난 10년여간 네 차례에 걸쳐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을 민간개발로 추진하다 좌초되자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대전시장이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문제가 없다고 그렇게 자신하더니 무산된 이유와 배경에 대한 구체적 설명 없이 그리고 이 부끄러운 정책실패에 대한 반성과 책임 없이 무슨 차선의 대안인양 슬그머니 조성방식만 바꾸어 내놓은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처사는 안쓰럽기까지 하다. 워낙 대전시정의 실패와 실망에 익숙한 대전시민들의 무감각 때문에 가시적인 비판은 모면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기대에 역행한 이 문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 펜싱국가대표선발전에서 대전시청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여자 사브르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전은혜 선수는 84명이 출전한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전남도총 소속 강민영 선수를 15대 9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대전도시공사 펜싱팀 하태규 선수도 같은기간 112명이 출전한 남자플러레 결승에서 광주시청 소속 김동수 선수와 접전 끝에 15대 14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펜싱 국가대표팀은 각 부별 8명을 선발해
지난 10년간 4번 좌초되며 공전을 거듭해 온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향후 ‘공영개발’로 추진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의 현 유성 시외버스터미널을 구암역 옆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로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시키고, 유성복합터미널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29일 오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을 골자로 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 동안 민간사업자 재공모와 공영개발 등을 다각토로 검토한
[기사수정 27일 17시 30분]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월 중 풀어야 할 숙제로 고심하고 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방식,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의향에 대한 대응, 대전도시공사 환경노조의 고용보장 요구 등 조율과 결정이 어려운 현안들이 줄지어 서 있다. 우선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방식 중 ‘공영개발’에 무게를 실었지만,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당초 10월 중 사업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전시와 도시공사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중 사업정상화
115일째 대전시청 앞에서 천막농성 중인 대전도시공사 환경노동조합이 내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시행될 경우 대전지역 생활폐기물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전도시공사 환경노조는 23일 오후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의 모든 책임은 대전시에 있다”며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소 공공성과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공사 환경노조는 지난 30년 동안 대전지역 5개 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처리해왔다. 그런데 대법원이 한 민간업체가 ’지방공기업의 독점적 지위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 업체
허태정 대전시장이 유성복합터미널 건립방향에 대해 “향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지만 도시공사를 통한 공영개발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힘 이명수 의원(아산갑)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오후에는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 좌초 경위와 향후 계획을 묻자 “민자를 통해 하는 것은 4차까지 하는 상황에 너무 지쳐있고 (민간사업)환경도 열악하다, 시민들 요구는 빨리 하라는 것”이라며 ‘공영개발’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어서 준비된 내용을 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이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해 "대전도시공사 생활폐기물 위탁 문제가 저가 노임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질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동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 조례까지 검토해 봤는데, 원칙적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건 맞지만 예외적인 경우에는 시에서 직영할 수 있도록 해석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다"며 "공공이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에 효율성이 좋다는 용역보고서도 있는 것으로 안다. 허 시장은 알고 계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