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 김다소미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반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세종지역 부동산업계는 거래량 확대와 가격상승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 반등은 '주간 가격동향'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등 부동산 전문기관 분석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 대비 0.09% 상승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박성원 기자]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977가구(일반분양 73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 경기 성남시 금광동 ‘중앙하이츠금광프리미엄’,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미추홀루브르숭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두산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서 신사1구역주택재건축을 통해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을 분양한다. 지하 2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2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길수 기자] 충남 공주 아파트 전셋값이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논산 역시 매매가와 전셋값이 4주 연속 0.00%의 변동률을 보여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뒷받침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KB부동산이 11일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1일 대비 8일 기준 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KB국민은행이 조사한 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4월 10일 조사 당시 0.64% 떨어졌으나 4월 17일 -0.05%, 4월 24일 -0.02%, 5월 1일 0.00%, 5월 8일 0.00%의 변동률을 기록하
[박성원 기자] # “사회 초년생입니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해 저렴한 전셋집을 알아보다 최근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전입신고를 꺼린다는 겁니다. 그 대신 관리비와 보증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계약을 해도 되는 건지 걱정이 앞섭니다”주택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전세금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전세금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절차라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세입자가 새로운 곳에 이사할 때 전입신고는
[김재중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에서도 아파트 거래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11일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8만 3669건으로 직전 분기 4만 7035건 대비 77.9%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도 거래량이 13.1% 늘었다.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지난 1분기 대전에서
[김재중 기자] 대전 현충원 IC를 포함한 유성대로∼화산교 연결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대전시가 현충원 IC 건설시 비용이 적게 드는 하이패스 IC로 변경 추진하기로 했다.현충원 IC는 2027년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릴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과 지난 3월 지정된 나도·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관문 역할을 할 중요한 교통인프라다.10일 대전시는 현충원 IC를 당초 계획한 정규 IC에서 비용이 저렴하고, 지난 2019년 한국도로공사에 실시한 사전 검토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하이패스 IC로 변
[박길수 기자] 올해 4월 분양에 나선 충남 '서산메이시티'가 소규모 단지의 한계로 인해 청약 미달률이 90% 이상을 기록했다.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서산메이시티'는 청약 미달률이 90.1%를 기록, 부진한 청약 결과를 보였다.지난달 전국 시·도별 1순위 청약 미달률은 충남이 9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91.2%, 인천 70.6%, 경기 30.7%, 서울 12%, 부산 0% 순으로 나타났다.시·도별 청약 결과를 보면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서울 2.4대1, 부산 4.4대1, 인천 0.3대1, 광주 0.1대1,
[김재중 기자] 올해 1분기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는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동기 대비 271% 늘어나고 착공면적 또한 3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만 보면 부동산시장 침체가 건설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9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와 비교해 전국적으로 지난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8.5% 줄고, 착공 면적은 2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공 면적은 9.7% 증가했다.그러나 충청권 광역단체 안에서는 사
[김재중 기자] 대전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부동산 호재로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서구와 유성구에서 크게 줄었지만, 중구에서 821가구 늘어나면서 적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8일 ‘대전시 도시주택정보’에 공개된 미분양주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73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2월말보다 41가구 늘었다.서남부권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봄 성수기 등 호재가 겹치면서 서구와 유성구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었다.3월 미분양 아파트 감소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구에서 19가구, 서구
[박성원 기자] # “근무지를 서울로 발령받아 전셋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는 겁니다. 청약을 준비하는 탓에 전세매물을 찾아야 하는데 전세 사기를 당하진 않을까 막막하기만 합니다”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늘면서 전세매물을 찾는 세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계약 전부터 조심하는 게 최상책이라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현
[박성원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6367가구(일반분양 31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일풍경채오송(민간임대)’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9-8번지 일원에 광명1R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
[박길수 기자] 규제 완화 기대감에 충남 공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여전히 아파트값이 하락세인 지역이 많지만, 공주와 논산은 지난달 24일 대비 5월 1일 기준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KB부동산이 4일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지난달 24일 대비 이달 1일 공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올해 4월 10일(-0.47%)과 17일(-0.04%) 이후 24일과 5월 1일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공주 아파트 전셋값은 6주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김재중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보다 떨어져 집주인의 보증금 반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른바 ‘역전세’로 불리는 이 같은 현상은 부동산시장 불안 요소 중 하나다.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6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대구(87.0%), 세종(78.4%), 대전(70.8%), 인천(70.5%), 부산(69.6%), 울산(68.2%) 경기(66.0%), 서울(64.2%) 순서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측은
[박성원 기자] 이달 대전과 충남에서 38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32개 단지, 3만 102가구(30가구 미만·임대·사전청약 제외)가 분양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3513가구, 지방은 1만 6589가구로 나타났다.특히 경기도는 7760가구로 최다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광주 4216가구, 강원 2078가구, 대구 1983가구, 대전 1974가구, 경남 1877가구, 충남 1847가구 등 1만 658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대전에서는 서구 탄방동 ‘숭어리샘자이아이파크’(197
[김재중 기자] 충청권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가격은 전국평균(-0.17%)보다 큰 -0.2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기 충남은 -0.05%, 세종은 -0.07% 소폭 하락했다.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각각 -0.19% 하락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0%)도 하락 중이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9% 하락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강원(-0
[박성원 기자]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3367가구(일반분양 3,0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5월 첫째 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는 없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DL이앤씨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박성원 기자] 5월은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는 시기다. 하지만 올 봄 분양시장은 성수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분양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각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작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단순도급을 제외하고는 신규사업 자체를 줄이는 곳이 많기 늘었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해 단기적으로 미분양 주택량이 감소 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부족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이는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사라
[김재중 기자] 올해 1분기 대전과 세종에서 토지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토지거래량이 감소했지만,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서울과 전남 등 4곳에서는 토지거래가 증가했다.26일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은 서울 27.2%, 대전 16.1%, 세종 4.1%, 전남 0.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다만 충청권인 충남에서는 6.6%, 충북에서는 14.7% 거래량이 줄었다.1분기 대전에서는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해 1만 1133필지가 거래됐으며, 세종 33
[김재중 기자] 대전의 명품 주거로 관심을 끌고 있는 ‘그랑 르피에드’가 일반 청약 문턱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 ‘고관여 상품’ 전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일각에서 저조한 청약률 때문에 완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고급주택 특성상 ‘사전 예약’ 중심의 타깃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 게 분양사 설명이다.22일 ‘그랑 르피에드’ 시행사 미래인은 유성구 봉명동 모델하우스에서 청약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출신 개그맨 이창명 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사전계약자 등 300여 명이 방문해 분양사의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