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대덕양자클러스터를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ASQAL은 2021년부터 지속해서 한국에서 사업을 해왔으며, 그동안 이룬 성공적인 상업적 성과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및 관련 서비스 △연구 및 개발(R&D) △산업화 및 제조 분야로 확장해 나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지역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 발전 과제 36건을 발굴하고, 각 당 대전시당에 공약화를 건의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126건을 검토해 지역 발전의 파급력 등을 고려, 36건의 대전발전과제를 선정했다.36건의 대전발전과제는 도시·생활분야 12건, 산업·경제분야 14건, 교통·철도분야 10건으로 전체 추정사업비는 26조 4132억 원 규모이다.먼저 도시·생활 분야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연축혁신도시, 대전역세권)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박영규 전 피지대사를 임명했다.박영규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와 존홉킨스대를 졸업하고, 1994년 외교통상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네델란드대사관 1등 서기관, 아프가니스탄대사관 참사관, 아랍에미리트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박 대사는 외교부에 근무하면서 저개발국가를 위한 탄소배출 절감 및 대체 에너지 개발 지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국제개발 업무, 기후변화 협정 교섭, 에너지 및 과학기술 관련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이장우 시장은 “박영규 신임대사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재해구호기금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31일 서천군에 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1일 충남도청에 2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만나 기금을 전달하며“피해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화시장의 빠른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00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월 1~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로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4회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이 0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차기 년도 삿포로 눈축제 및 국제예술제에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현지 공연으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자매도시 대전과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고, 동행 경제사절단과 함께
[박성원 기자]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이 31일 대전시청서 2023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하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성취장학생 314명(중 109명, 고 99명, 대 106명) △타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대전 출신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 완화를 위한 거주비 지원 장학생 91명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대출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희망장학생 124명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1명 등 560명으로 총 5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창업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 네트워크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을 개최하고, 두 번째 테마로 정밀 의료바이오헬스분야로 정했다. 이번 기술발제는 대전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이 ‘대전바이오 클러스터의 보스턴 따라잡기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맹필재 회장은 특히 자생적으로 성장한 대전 바이오 창업생태계 분석과 대전바이오가 전략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주제 발표 후에는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산림청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일명 정원드림 프로젝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 및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 5개 지자체를 2024년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는 2023년에는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65억 원 포함 총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지원사업은 생활 편익 사업 5건, 복지증진 사업 2건, 환경문화사업 2건, 생활 공원사업 1건, 노후주택 개량 3건으로 총 13건을 추진한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엄격한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 편익 사업, 복지증진 사업, 생활비용 보조사업, 소득증대 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시는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5~8일까
[박성원 기자] 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사회적약자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에게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31일 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원(누적)인원이 3만 8915명(공공 1만 8000명+민간연계 2만 915명)으로 당초 2만 5000명 지원 목표 대비 155.7%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를 지방비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그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는 국비로 지원됐으나 해당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원활한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소속 사무장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 최저임금 기준 월 급여의 70%(으뜸촌 지정마을의 경우 90%)를 지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으뜸촌 지정마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37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등 37개 기관·단체 임직원,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시는 지난 16일부터 5개 자치구와 기관·민간 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자치단체 6 △자원봉사 15 △국민운동단체 등 11 △협회·연합회 2 △금융·공공기관 9)가 참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사업’ 등 물산업 분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이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30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혁신 주체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대전시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수자원공사는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2일까지 비상의료, 소방, 상수도, 교통, 재난 재해 등 8개 분야 66개 시책을 마련, 시행할 방침이다.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0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30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자원봉사 단체 주관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밑반찬과 명절 제수용품 키트 1000세트를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보훈유공자,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또 기초생
[박성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이미지를 반영한 로고 선정을 위해 29일부터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2월 4일까지 실시한다.조직위에서는 역대 대회와 차별화된 로고를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마케팅‧스포츠 분야 전문가, 4개 시‧도 담당자,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로고 디자인을 만들어왔다.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으로 개발한 4개의 후보안은 대회 비전과 충청권 4개 시도 상징 이미지를 반영해 최종 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3월까지 추진한다.‘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기존 대전시 공공기관 인프라에 지역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고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 △인공지능을 활용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9일 2024년도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을 고시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제1회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0~2세반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지원보육료와 같으며, 3세 반 수납한도액은 38만 3000원, 4~5세 반은 36만 4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7000원을 인상했다.시는 영유아 수 감소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고려해 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새로운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이차전지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또 타 시도 대비 대전이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자생적 생태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1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 하고, 기부금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