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후보로 박범계 조승래 국회의원이 결정됐다.18일 진보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대전 서구을과 유성갑 선거구에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민주 진보 단일후보 경선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대전 서구을 선거구는 박범계 국회의원으로, 유성갑 선거구는 조승래 국회의원으로 단일후보가 결정됐다.이에 따라 진보당 서구을 유석상 예비후보와 유성갑 김선재 예비후보는 사퇴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이 모두 확정됐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지역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간 대결로 확정됐다. 민주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철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인 윤창현 의원이 첫 대결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동문인 장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1983년생과 1960년생으로 23살 차이답게 정책적인 면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 4-H본부는 지난 15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백미는 지난 14일 제26대 오희승 회장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들어온 쌀 화환으로 마련됐다.금산읍은 기탁품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오희승 금산군 4-H본부 회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을 대신한 쌀화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새로운미래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영순 국회의원은 "30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이재명 대표의 1인지배로 사당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재명 대표에 비판적인 사람은 숨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누구보다 지역구 관리를 잘했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던 제 입장에서 하위 10% 평가는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이어 "저처럼 부당함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을 요구했음에도 아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영동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으로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115명(백내장 93명, 무릎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9명(백내장 41명, 무릎인공관절 8명)이 수술을 마쳤다.영동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동한 예비후보 개소식에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이 참석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중구 서대전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캠프 추산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출퇴근길 인사를 드리면서 점점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늘고, 또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도 많아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제 손을 꼭 잡고 중구의 미래를 걱정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꼭
신, 구의 조화. 어느 프로스포츠에서든 통용되는 말이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강팀이 될 수 있고 오래도록 강팀으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베테랑들만 많은 팀은 현재는 강할 수 있으나, 미래 전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고, 젊은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클 수 있으나, 현재 경쟁력에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가 있다.그렇기 때문에, 팀 스포츠에서 팀을 구성할 때 베테랑과 젊은 선수의 비율을 고르게 구성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현재와 미래의 전력을 모두 강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 공천된 박정현 최고위원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일해본 사람과 일하지 않은 사람, 일해본 적 없는 사람의 대결"이라고 분석했다.박 최고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저는 행정경험을 통해 일할 줄 알고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대덕을 충청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은 누구나 얘기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해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즉 대덕구청장을 지낸 자신은 일을 해보고 일 할 줄 아는 사람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예비후보가 16일 ‘모두의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대전 대표 사회혁신가이자 민주당 17호 영입인재인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두 딸이 태어나고 자란 석교동에서 27년 살아온 중구주민”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사회운동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사회혁신가로서의 활동은 결국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대행하는 집행자로서 지방행정의 표준을 만들고 싶
소용돌이(필명)가 대전둘레산길 5~6구간 산행을 계획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사전에 검색을 통해 두 구간을 한번에 완주하는 것이 그다지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는 4월 1일 도전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6구간 도중 멈췄던 터였다.소용돌이는 이번에는 반드시 완주한다는 굳은 각오로 대전둘레산길 5구간이 시작되는 동신과학고로 향했다. 매서운 날씨가 문제였다. 햇볕은 있었지만, 낮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낮은 기온이 변수였다. 그래서 소용돌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간식을 챙겼다.3월 1일을 맞아 예정했던 산행을 시작했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제26대 금산군4-H본부 오희승 회장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4-H본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오 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금산군4-H본부 부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쌀 화환 1000kg을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했다.금산군4-H본부는 지역 대표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촌 청소년 교육을 위해 청년농업인4-H회 후원, 학생4-H회원 장학금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동중학교는 교육복지사업 일환으로 학부모 전통발효음식연구동아리가 ‘전통된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진행된 행사는 전통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했으며, 참여자들이 항아리 소독부터 장담그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추후 숙성단계를 거쳐 올 11월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과 나눌 계획이다.3년째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으며 우리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의 관심 속에 기후위기 시대에 실질적으로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손도선·서다운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된 뒤 ▲서다운 의원의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설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과학강국 수도 건설’, ‘2호선 지선 신설·호남 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구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과학강국 수도 건설’, ‘글로벌 유니콘 도시 유성’을 위한 추진과제들과 2호선 지선 신설·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의 숙원사업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황 예비후보가 이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한 숙원 사업은 ▲과학강국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통계청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번 사건을 수사해 온 대전지검은 14일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수현 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홍장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11명을 직권남용 및 통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택통계와 고용통계, 소득통계 등에서 혐의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주택통계와 관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14일 지역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274회 임시회 의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현장방문은 장동문화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이뤄졌다.장동문화공원은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조성 중이다. 구의회는 이곳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 뒤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지난달 준공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미비점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의정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김홍태 대덕구의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진행된 연수에 앞서 2024년도 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된 3명의 조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교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수에서는 금산지역 학교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학교폭력 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제도 도입 등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금산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사방사업에 73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사방사업 예산은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73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추진 대상지는 산림유역관리 5개소, 사방댐 설치 3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5ha 등이다.금산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3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산사태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설치 및 계류보전은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단을 선발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이 된다고 하는데,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서둘러 구체적인 내용을 학부모들이나 통합 당사자들에게 알려줘야 하지 않겠어요?”어린이집은 만0~5세가, 유치원은 만3~5세가 이용한다. 유아가 3세가 되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다닐 수 있다. 비슷해 보이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다른 시설이다.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로 규정돼 있는 반면,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따라 설립 운영되는‘학교’다.이 두 기관을 통합하여 관리를 일원화하고 영유아 교육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