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수와 연구진 등이 9년째 이어지는 유성기업 노사 갈등에 우려를 표명하며 정상화를 위한 통 큰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하재룡 선문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68명의 충청권 교수·연구진들은 2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유성기업 노사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은 2011년 노조가 사측의 ‘주간 연속 2교대 합의 조항’ 불이행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그러자 사측은 직장폐쇄로 맞서는 등 노사 갈등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날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이번에도 유성기업
당진시 읍내동 소재 현대자동차 당진지점에서 근무하는 장석길 부장이 25일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매년 25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장 부장이 현대자동차 카마스터(영업사원)로 입사해 판매한 자동차 누적대수 3000대를 초과해 자사 차원의 명예제도인 ‘판매명장’으로 등극해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장석길 부장은 “2000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매년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달려온 결과 판매명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 기계공학부 ‘파로스(PHAROS)’팀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공동 개최한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우승의 쾌거를 안았다.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없이 레이더·카메라와 같은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와 같은 자동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변속·가속·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차실험도시(K-Cith)에서 지난 11개 대학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을 겨뤘다. 지난해 4월 서류와 발표심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청약제도가 지속적으로 개편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부적격 당첨자를 줄이기 위한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이나 '사전 청약제도' 등 청약 관련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이 외에 서울 등 수도권 재개발 임대비율이 상향 조정되고,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지표와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자산심사 기준 도입 등 금융 관련한 크고 작은 변화도 예고돼 있다.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착공 등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굵직한 이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 이하 평생교육원)과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18일 대학 공학4관 스마트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발전기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발전교육원과 발전기술 교육분야 인재양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발전기술 교육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관한 공동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 기술 분야 온라인 콘텐츠 보급 및 개발 협력, ▲대외 교류 간 상호 기관 홍보 협력, ▲발전기술 분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대학생들의 취업상담은 물론 취업 실전캠프를 열고 취업을 독려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순천향대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대학 인근에 위치한 충남 취·창업 카페 1호점인 ‘고고쓰 커피숍’에서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관·학 협력으로 취업 실전캠프를 진행했다. ‘고고쓰 커피숍’은 대학생들의 접근성이 쉽고 대학의 진로개발처가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개별 또는 학과별, 취업동아리별로 취·창업 상담은 물론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취·창업 전진기지로 재학생은 물론 졸업
공주시골프협회가 29일 공주프린세스골프클럽에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시에 따르면, 공주시골프협회는 제15회 공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공주골프협회는 지난해 7월에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와 함께 골프협회 회원인 임희성 현대자동차 공주지점 영업부장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해 최다 판매왕을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보급 및 화물차량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수소차는 총 10대로, 보조금은 대당 3250만원이다.신청은 지난10일 기준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6월 11일 추첨을 거쳐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된다.노후 화물차량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은 건설기계 배출가스저감장치(DPF) 16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부착 44대 등 2종으로,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된다.시는
대전시가 친환경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대당 국비 2250만 원과 시비 1300만 원을 들여 전기수소차 구매 보조금 총 355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조금은 연초 모집한 65대에 이어 추가로 155대를 모집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내달 17일까지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1세대 당 한 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구입 후 2년간 의무
다문화장학회는 2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대전 동구 가양 2동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동구 거주 어르신 400여명에게 문화공연과 함께 2019년 4월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급식은 잔치국수를 비롯해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고 조성옥 회장을 비롯해 김영진 수석부회장, 한재명 부회장, 양해성 대덕구지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서빙과 조리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급식봉사에는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장과 윤종명 대전시의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성열주 현대자동차 둔신지점 부장은 후원을 하고 서빙 봉사까지 했다.이날 3층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공장장 정현칠 전무)은 17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정현칠 공장장, 한석모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사무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미래세대 성장(Dream Move) 프로젝트로, 장학금 지원사업에 2000만원(초․중․고 15명, 아산교육지원청 추천), 희망엔진과학교실(방과후 프로그램, 초등학교 6개교, 지역아동센터 6개소, 현대자동차 지정)지원사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는 16일 외사협력 자문위원회와 다문화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단 38명을 대상으로 산업·문화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산업·문화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화된 자동차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공주 국립박물관, 공산성으로 이동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충남의 유물을 직접 보고 백제문화의 정수를 체험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유학생 A씨는 “실제 자동차 제조과정을 볼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고, 제작과정이 자동화가 많이 되어 있는 것을
한국동서발전㈜는 11일 현대자동차 양재사옥에서 지영조 현대자동차 사장, 이치윤 덕양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한국동서발전㈜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울산화력본부 내에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덕양은 수소 배관구축 및 공급에 협력한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해외기술이 잠식했던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국내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새롭게 보급해 국내 수소발전의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유성구 노은2동은 지난 26일 현대자동차 반석지점(지점장 황하성)에서 노은2동 한부모 가정에 매월 백미와 생활안정 지원금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반석지점은 2015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월 두 가정에 각각 백미 20kg과 월 5만원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매달 지급하는 장학금은 현대자동차 반석지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본 후원 사업은 두 가정의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백준흠 노은2동장은 “지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및 기아자동차 도안지점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창업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전달식을 가졌다.‘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차량 및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2차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9’를 통해 유성구드림스타트 관리 가정이 선정됐다.이 가정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둘째아이로 인해 유성구드림스타트가 개소된 2012년부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아동
아산시차량등록사업소가 21일 인주면에 소재한 현대자동차(주) 아산출고센터(센터장 이우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임시운행허가처리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현대자동차(주) 아산출고센터는 전국 13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현대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과 타 지역 출고센터로부터 탁송 받은 현대차 2만5000여대를 포함해 연간 11만여대가 출고 되고 있다.이로 인해 월 평균 9000여대의 차량이 아산시장명의 임시운행번호판으로 전국 각지에서 아산시를 홍보하는 효과와 임시운행허가 수수료 등 연간 1억900
세종시가 오는 2021년까지 일반차량의 진입이 제한된 간선급행버스 전용로(BRT)와 지선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체험형 실증 사업을 펼친다.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사업의 원활한 실행과 성공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연구단장 강경표 연구위원)이 주관하고 서울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아산시는 지금의 인구 33만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대기업의 역할이 컸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이 입주하면서 도시는 점차 팽창했다. 이와 함께 2007년부터는 연 150여개 기업을 유치하면서 도시성장을 가속화시켰다. 과거 온양온천으로 대변되었던 관광도시 아산이 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산업도시로 변모한 아산시는 최근 경기불황에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지역 대기업의 실적부진으로 지난해 지방세수가 450억 원이 줄어든 것이다. 이에 시는 각종 업무추진비를 20~30% 줄이는 등 긴축재정에 나섰
문재인 대통령이 올 들어 민생‧경제에 국정 운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역 경제 현장을 찾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조만간 충청권 방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1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울산을 방문해 올해 첫 지역경제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 11월 경북 포항, 12월 경남 창원에 이어 네 번째이다.靑 "투어 일정 및 간격 정해지지 않아"..이달 추가 방문 가능성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전국 경제 투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대전·세종·충청권 경제를 짊어진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한 해 동안 기업의 힘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디트뉴스24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세종·충청 CEO 창조혁신포럼이 주관, 대전상공회의소와 타이어뱅크㈜가 후원한 ‘2019년 대전·세종·충청 CEO 신년포럼&교례회’ 가 17일 오후 6시 30분 유성호텔 8층 스타블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 조승래 국회의원(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