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8일 주재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내용 홍보 △유행 가능 감염병 관련 동향 및 국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공유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일반 의료체계 전환 홍보 등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또,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등 감염병 대응 방안과 시민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조
[지상현 기자] 등이 공동주최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3개 코스(하프코스, 미니코스, 건강코스)가 정상개최된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행사장 곳곳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참가자들만 많다고 해서 대회가 성공할 수도 없는 법. 당연히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참가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들의 헌신도 칭찬받아야 한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건강코스 부활을 결정했다. 2020년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나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규모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경찰병원은,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550병상 규모가 300병상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상황.실제 지난 9월 20일 지역 50여 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구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작품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상공회의소 6층에서 한국화의 박진균, 서양화의 박인희, 현남주, 박명숙 4인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 30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인 2021년도에도 첫 번째 사랑나눔 작품전을 통해 수익금 2100여만원 전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소정면 곡교천 코스모스밭이 세종시의 또 다른 가을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8일 세종시 소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코스모스 핀 곡교천의 낮과 밤 사진 공모전’에서 이희경 씨가 제출한 ‘코스모스 길위에 행복’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총 27점의 작품이 제출됐다.올해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희경 씨의 작품은 균형감 있는 구도와 풍성한 색감으로 코스모스가 핀 곡교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일본 야마쿠치현 아키요시다이 국제 아트 빌리지에서 중국 자싱대학(嘉兴大学), 일본 토우아대학(東亜大学)과 ‘2023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을 개최했다.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올해로 8년째로 매년 각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래간만에 함께 모여 전시회를 이어간다. 그간 세 개 대학은 각 대학의 교수들을 주축으로 세미나와 학술교류로 각국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디자인 교육 방법론을 공유해왔다.국제교류작품전에는 세 개 대학 재학생들의 작품 200점과 교수들의 작품 100점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8일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2023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교 자퇴생 급증·고액 영어 유치원비' 등의 현실이 수면 위 이슈로 올라올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경기 안양 만안) 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시의 2022년 자퇴생은 267명에 달한다. 2019년 218명, 2020년은 178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가 2021년 236명으로 급증하는 등 자퇴생이 점점 늘고 있다.2022년에는 일반계고 자퇴생이 216명으로 나타났고, 특목고 23명, 자율고 21명, 특성화고 7명이 뒤를 이었다. 총 267명 자퇴생
[태안=최종암 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16일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태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 ▲주요사업장 답사(3일) ▲동의안과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주요업무구상 보고 청취는 보완 및 발전이 필요한 기존 사업과 새롭게 구상한 사업들을 살피며 방향과 타당성을 짚어보기 위한 과정이다.20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권 의원)에서는 2024년도
전국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상현 기자]대전 신도심의 중심인 서구에서 문화와 예술로 꾸며진 특별한 축제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주인공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구 둔산동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다.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예술을 품은 대전 서구, 서구愛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8월 광역 1001번에 이어 올해 말 광역급행 M버스가 개통하면서, 세종~대전 간 자가용 점유율이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 조사(2020년)에 따르면 세종시와 대전시를 오가는 교통수단의 무려 88%가 자가용으로 조사됐고, 버스는 9.1%에 그쳤다.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의 근본 원인이 세종~대전 통행에 있는 만큼, 대전을 왕복하는 교통수단의 버스 점유율 확대가 숙제로 부각됐다. 실제 세종시로부터 외부로 오가는 통행의 절반 가까이를 대전시에서 점유했다. 결
[태안=최종암 기자]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KASF 2023)’가 28, 29일 이틀간 태안군 한서대학교비행장(남면 곰섬로 236-49)에서 펼쳐진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항공레저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 분야 종합체전으로 불린다.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항공레저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아산시가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접종 권고 대상자부터 우선 접종하며, 그 외 12세 이상의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규 백신(화이자 및 모더나 XBB.1.5.)’으로 진행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받을 수 있고, 최근 예방접종을 받았을 경우
[김다소미 기자] 전국 학생들이 코로나19 후유증과 학업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남 지역 청소년의 ‘관심군’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이 16일 공개한 국정감사 ‘2023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검사를 받은 초중고생 173만여 명 중 4.8%인 8만여명이 '관심군'이고 1.3%인 2만여 명은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관심군 학생 비율이 충남(7.5%)으로 전국 평균보다 1.5배 정도 높았고,
[황재돈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올해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점검해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민선8기 공약사업과 계속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은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공약과 현안사업 로드맵을 점검하고,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 사전절차 이행 등 내년도 업무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4일 대소면 등 우박피해와 관
[김다소미 기자] 15일 오전 제22회 대청호마라톤 대회 10km(미니코스) 남자 1등에 이름을 올린 우승자는 진상훈씨다.그가 달린 미니코스는 출발점에서 미호교, 삼정취수장, 용호교, 에코공원 등을 지나 대청대교에서 반환해 결승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35분 59초를 기록했다.그는 “ 날씨도 맑은 이런 날 달리니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코로나19 이전에 한번 참가한 적 있다”고 밝혔다.진 씨는 “오늘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 다음 마라톤 대회를 위해 연습 삼아 참가했다”며 “운영, 코스 등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전반적으로 구성이
[지상현 기자]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광속에 진행된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5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하프코스(21.0975km)와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코스 모두 정상적으로 치러진 대회답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공작으로 풀이된다.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낮 12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베트남 닌빈성을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 등 아산시 대표단이 14일(현지 시각) 아산시 농업연수프로그램 참여 농업인의 농장과 닌빈성 최대 파인애플 농장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살펴봤다.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7년부터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영농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닌빈성 농업연수단을 초청해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농업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농업연구시설 및 유통센터 견학, 친환경 농법 전수, 농기계 운전 실습 등의 알
[이희택 기자] 대한민국 축제와 배재대 축제관광한류대학원이 세계 축제계의 올림픽이라 일컫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 시상대의 중심에 서는 영예를 안았다. IFEA 한국지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 맥알렌컨벤션센터(McAlle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세계 110개 도시의 축제가 경쟁 무대에 올려졌고, 한국은 금 5개와 은 은 1개, 동 6개 등 모두 12개 분야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 성적은 미국과 호주에 이어 3위를 기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해외순방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선진정책 벤치마킹에 나선다. 취임 후 첫 출장으로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등을 순방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출장은 서산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시청사 건립,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관련 선진정책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됐다.이 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LA 한인축제장과 시온마켓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서산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20
[이미선 기자] 보은군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군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행사장을 방문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 저해 요소를 면밀히 합동 점검했다.특히 안전요원 배치, 혼잡지역 교통 대책을 비롯해 소방 차량 근접 배치와 화기 관리, 배선 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 가스 배관 밸브 등의 적정 여부, 행사장 무대 전도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로 행사장 내 △탄저균, 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