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찰칵' 홈페이지가 구축됐다.대전시는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구축한 사진기록물 아카이브 시스템 '대전찰칵' 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홈페이지에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전시가 촬영한 사진자료 47만여 장을 검색어 입력, 주제별 앨범 등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모든 사진은 별도 제한없이 감상할 수 있고 사진을 저장하고 싶은 경우 에는 파일명, 활용분야, 목적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대전시는 구축된 아카이브의 시스템의
대전의 청년들이 심각한 고용절벽에 부딪혔다. 시의 청년 고용률이 2년새 3%p 감소한 가운데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최근 대전시 일자리정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1.1%였던 대전의 청년 고용률은 2017년 40.2%, 지난해 38.1%로 2년간 3%p 감소했다.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경제활동인구조사 역시 대전 청년들의 암울한 고용 현실을 보여준다.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대전의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고용률은 최하위권인 7위로 집계됐다.같은 해 청년 고용률 1위 지
대전시가 오는 7월 개통하는 시민제안 커뮤니티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의 명칭을 공모한다.시는 플랫폼의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독창적인 이름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2차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내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시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한다.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참가상 25명을 선발해 총 30명에게 23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시민
대전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비 규모를 지난해 3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이어 오는 2022년까지 주민참여예산을 단계적으로 200억 원까지 확대한다고 덧붙였다.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주민의 예산편성권을 보장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30억 원 규모로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해왔다.그러나 예산에 반영된 사업이 40여 건에 불과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 반영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이에 시는 새로운 창구인 ‘지역참여형’을 신설해 기존 ‘시정참여형’과 함께 운영키로 했다. 시정참여형은 76억 원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영국 웨스트엔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대전 관객들을 만난다.이 작품은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시플리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다.본래 원작 영화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지난해 7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초청돼 폐막작으로 한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이번에 내한하는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은 영국 현지에서 새롭게 캐스팅됐다. 주인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5일 개최된 민주당과 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대해 "빈수레만 요란한 맹탕"이라고 평가절하했다.박희조 시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전시민이 피부로 느낄만한 선물은 없었다"며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이지만 아직도 뜬구름 잡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했다.박 대변인은 "작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시가 건의했던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는 문재인 정권이 의지만 있다면 실행에 옮길 수 있음에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분야 대전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이공계 청년 및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는 기술개발에 난항을 겪는 기업이 과학기술인들의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대전시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9개사를 선정해 기업에 채용인력의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청년인재와 과학기술인은 오는 31일까지 테크노파크 홈페
한밭수목원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숲 해설,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3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숲 해설은 ▲교실밖으로 떠나는 수목원 여행 ▲해설가와 함께하는 수목원 야행 ▲WHY 열대식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목원을 산책하며 계절별 식물정보를 들을 수 있다.생태교육 분야에서는 수목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환경교육지정 제2018-223호)를 통해 초등학생(1~4학년)에게 식물, 곤충, 조류 등 주제별 탐구활동과 생태놀이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한다.연 2회 봄과 가을에 6
대전시립미술관(이하 시립미술관)이 2019년 특별기획으로 '예술진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번째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의 '진선진미(眞善眞美)'다. 대담과 강연, 공연, 큐레이터와 대화 등으로 구성된 예술진미는 미술로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선 관장은 '공감미술과 문화외교'라는 주제로 국제무대에서 직접 경험한 공감미술을 강연한다.특히 국내 예술가들이 '어떻게 세계와 공감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사업이 또 다시 주민반발에 부딪혔다.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가 토지수용 과정에서 지연부담금을 부과하고 민사소송을 통해 강제집행에 나서자 주민들이 이를 취하하라며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갈등이 첨예한 상황. 갑천지구 친수구역사업 주민비상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2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천을 갑천답게 보존하고 대전의 허파를 지키기 위해 싸워 왔다"며 "시는 개발사업의 이해당사자인 주민의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는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또 "도시공사가 '이미 보상했다
김소연 대전시의원(바른미래당, 서구6)과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이하 대전여방협)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 시의원이 최근 모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을 음해했다며 대전여방협 회원들이 기자회견까지 열며 반발하고 나선 것. 대전여방협은 1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소연 의원은 피해자 지원시설을 음해하는 일방적 주장과 행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지난 8일 바른미래당 하태경TV에 출연해 '얘네들 도둑질은 죽을 때까지 못 끊는다, 상근자 가족이 우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밭도서관과 함께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정기특강 외에 구별 대표 공공도서관 순회특강과 함께 진행된다.정기특강은 오는 21일 박찬국 서울대 교수의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이어 ▲내달 18일 이주향 수원대 교수 '삼국유사, 치유의 기억' ▲오는 5월 16일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 '우리 인생에 삶이 없다' ▲오는 6월 20일 고혜경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스쿨클래식 시리즈2 '과학도를 위한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호르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중인 야스퍼 드 발(Jasper de Waal)의 객원지휘와 중국인민대학교 교수인 클라리네티스트 보란 방(Boran Fang)이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다.고전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5번 내림 나장조,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바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 내림 나장조가 연주될 예정이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돗물 체험프로그램 '물사랑학교'와 '찾아가는 수돗물 탐구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물사랑학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 오폐수의 처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찾아가는 수돗물 탐구교실’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수질연구소 연구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과학실습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각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대전
대전시가 올해 37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 및 3~5세 유아반 차액보육료를 전국최초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월 최대 10만 원 가량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3520억 원 대비 278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국고보조 1980억 원, 지방비 1818억 원(시비 1484억 원, 구비 334억 원)이다.어린이집 확대지원 예산 내용을 보면 보육료 및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에 108억 원이 증가했고, 무상급식 및 무상보육 등 민선 7기 약속사업과 어린이집 질적 서
올해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 민주의거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전의 3·8 민주의거가 3·15 마산의거로 이어져 마침내 4·19 혁명으로 불타올라 독재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8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 행사는 대전 출신 개그맨 서경석씨가 진행을 맡고, 3·8 민주의거 의미 알리기 영상시청 후 대전고 재직 당시 의거 활동에 동참한 조남호 선생과 제자들의 애국가 제창, 고유진씨의 3·8 찬가 제창, 창작음악극, 재현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960년 이승만 정권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1월 4일부터 2개월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특사경은 동절기 사용량이 많은 대형 보일러 및 소각시설 설치 사업장, 시멘트, 골재 등 입자상물질을 취급해 미세먼지 발생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이에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사업장 10곳이 적발됐다.적발된 곳 중 섬유를 염색하는 A사업장은 인체에 매우 유해한 염화수소
대전시는 시 3대 하천의 야간경관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야간경관활성화사업은 올해부터 10년간 단기, 중기, 장기사업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단기사업(2019~2020)은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대덕대교~둔산대교) ▲탄동천 ▲별빛이 내리는 밤(만년교~갑천대교) 총 3개다.'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은 대덕대교와 둔산대교의 고수부지, 교량 하부에 '첨단 빛'이미지의 야간경관 조명을 조성해 '4차 산업도시 대전' 도
베트남 출신 엄마와 두 달 간 베트남에 다녀온 생후 8개월 영아가 발진 등 증상으로 6일 오전 병원을 찾아 오후 10시에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8일 20대 남성의 홍역 확진 이후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아 안도하고 있던 보건당국이 다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홍역 확진을 받은 영아는 베트남 체류 당시에도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었으나 친척 등 주변 사람들이 단순히 땀띠로 인식하고 문제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역을 확진 받은 영아와 보호자는 공항에서 자가용으로 귀가해 도보로 병원에 방문한
대전시는 최근 PC방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e스포츠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지역예선부터 본선, 결선까지 시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공모중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을 활용해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하기도 했다.시의 PC방 현황은 지난해 말 기준 697개로 전년대비 8.6%(55개) 증가했으며, 최근 10개년(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