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기부받아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조리실습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20일 오후 오덕성 총장, 박길순 학장,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 등 학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과학대학 514호에서 '오뚜기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식을 개최했다.오뚜기함태호 첨단 조리실습실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충남대는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리모델링 공사비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직장인 최모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지인들과 술 한잔을 위해 찾은 대흥동 술집이 CCTV로 손님들 모습을 촬영한 뒤 허락도 받지 않고 SNS를 통해 유출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최씨는 "대흥동에 있는 술집에 지금까지 몇 번 방문한 적 있는데 저렇게 음침하게 CCTV화면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이용하고, 동의 없이 SNS에 올린 게 매우 불쾌하다"며 "CCTV가 저 위치에 있는 줄도 몰랐고 다음에 방문하기 꺼려진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술집에서 시설 안전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설치 및 운영해야하는
후배와 합작해 정부 정책자금 대출을 도와준다며 사기 친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형사5단독 서경민 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61)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사기 전과가 있는 A씨는 2013년 12월께 피해자 C씨에게 자신의 후배를 특허와 정부 정책자금 대출 지원 전문가로 소개하고 특허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무원에 뇌물을 줘야한다는 명목으로 총 303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사기죄와 횡령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아 실형을 산 전력이
해외에 거주하며 5개의 음란사이트를 개설해 음란물을 게시·유포하고 운영한 관련자 2명이 검거됐다. 국제공조수사로 인해 더 이상 디지털성범죄영상물 유통 범죄자들이 해외서버를 은신처로 삼아 숨을 수 없게 됐다.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말레이시아에 서버와 도메인을 열어 디지털성범죄영상물 수만 건을 게시·유포하고 광고비 명목으로 43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운영자 A(40.남)씨를 구속하고 5개의 해당 음란사이트를 제작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B(41.남)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6월경부
한남대학교는 이덕훈 총장이 포함된 미국 방문단이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난 1월 맺은 협약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덕훈 총장은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의견을 교환하고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등을 갖춘 세계 최고의 실리콘밸리 한인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방문단은 창업정책 및 시설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탠포드대학을 방문했다.한편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한남대는 미국 이외의
이별 선언하는 여자친구를 아령으로 때린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창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18년 9월 교제하던 B씨와 말다툼 중 헤어지자는 취지의 말을 듣게되자 이에 격분해 5㎏의 아령으로 B씨를 마구 때린 뒤 무면허 상태에서 약 292km를 운전해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017년 11월에도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범
전교조가 친환경급식센터 설립에 대전교육청이 소극적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19일 신정섭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표류의 책임은 설립 주체인 대전시의 책임이 크지만, 시에만 책임을 떠넘기며 소극적 태도로 일관해 온 대전시교육청의 잘못도 분명하다"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최대 수혜자가 우리 아이들이라면, 그리고 학교급식 비리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교육감이 센터 설립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옳다.
대전지역 내 학교급식업체 비리가 잇따라 유죄선고를 받으며 학생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설립 주체인 ‘대전시’를 방패막이 삼아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대전교육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설동호 대전교육감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후보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학교 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식재료를 일괄적으로 구매하고 검수해 각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12일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급식업체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둔갑시켜 납품하다 적발되는 등 대전 학교
배재대학교는 김선재 총장이 취임예배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60㎏를 서구청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김 총장은 1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화환 사용을 지양하고 이웃과 나눔 실천을 위한 취임예배를 기획했다며 "대학의 든든한 우군인 지역사회와 취임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장종태 서구청장은 "동반성장을 내세운 김 총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기탁한 백미는 배재대가 소재한 도마동 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대학교는 올해 초 신설된 '백마드림 장학금(Ⅰ)'의 수혜자 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백마드림 장학금(Ⅰ)의 첫 장학생들은 이다민(문헌정보학과), 최지수(컴퓨터융합학부), 이혜민(언론정보학과), 강현준(사회학과), 김다영(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이수민(생화학과) 학생이다. 6명의 학생은 2019학년 신입생 중 계열별 수능성적 고득점자(의예과, 수의예과 제외)들로 학기당 500만 원의 백마드림 장학금을 받으며, 타 장학금도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다.이다민 학생은 “이번에 처음 만들어진 백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19년도 교과연계 토론도서 대출 운영 학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중등 70교를 대상으로 39종의 도서를 30~40권씩 지원해 학년·동아리별로 같은 책을 읽을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도서 대출을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황선혁 학생교육문화원장은 "학년별 같은 책 읽기를 통해 학생 및 교사들의 교과활동지원과 건전한 독서 토론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목원대학교는 김동영 총학생회장(광고홍보언론학과·4)이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제 49기 장학생’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올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125개 대학에서 183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재단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64개 대학의 학생 7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을 거쳐 올해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를 비롯한 해외봉사,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2018년 대전광역시장
한남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성과평과 결과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전환이 확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율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교원 창업 활성화 지
배재대학교 IPP사업단은 ㈜지학사와 15일 지학사 본사에서 현장실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계 교육과 IPP형 일학습병행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양 기관은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상수 배재대 IPP사업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교과서/참고서.독서 월간지 등 전문영역에 도전하는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는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보령머드축제 개발자이자 진주담강유등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등 축제 자문·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 정 회장은 싱가포르, 중국에 이서 IFEA ASIA 회장을 맡아 아시아권 축제의 글로벌 교류를 이끌 예정이다.정 회장은 “IFEA ASIA 회장 취임으로 대한민국 축제 수준을 세계적으로 도약시키는데 기여하겠다”며 “대한민국 축제의 해외 마케팅, 아시아 축제도시 선정, 아시아 총회 개최, 축제 교육 등 체계를 갖
충남대학교는 평생 어렵게 모은 전 재산 10억여 원을 충남대에 기부한 故이영숙 여사의 1주기 추모식을 엄수했다.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14일 오전 대전 추모공원 야외 분향소에서 이영우 교학부총장, 학무위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거행했다.故이영숙 여사는 지난 2018년 3월 전 재산 10억여원을 충남대에 기부했으나, 당시 앓고 있던 폐암의 병세가 악화돼 지난해 3월 14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에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모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여사를 대전추모공원에 모셨다.이 여사는 일찍이 친모를 여의고 18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무자의 안전수칙 숙지와 안전교육이수 여부를 3월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점검자가 학원이 등록한 '어린이통학버스 관리시스템'의 정보를 바탕으로 학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와 운영자·운전자의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한 후 미흡한 사항을 지도하고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와 운전자, 동승자 매뉴얼을 전달하고 교육할 계획이다.또한 2018년 10월 16일 공포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필수적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사고 요인을 공정 중 발생한 충격과 마찰이나 정전기로 인한 폭발 가능성에 두고 공정을 재현하는 모의실험에 착수했다. 또 이런 공정과정의 위험성을 알고도 방치했는지 등을 수사하기 위해 작년 5월 사고로 이미 과실치사로 검찰에 송치된 대전사업장 공정관리 책임자 이모(54)씨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켓 추진체의 코어 상단에 글리퍼를 끼우는 이형작업을 하던 중 코어 상단과 글리퍼의 센터가 맞지 않아 작업 중 발생한 충격이나 마찰로 인해 폭발했을 것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와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오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 평화·통일운동 증진 목적 교육 및 정보 공유 ▲평화·통일 교육관련 사업 상호 협조 ▲공동 사업 적극 홍보 ▲기타 상호협력 사업 적극 협력을 약속하고 청소년 평화·통일교육을 목적으로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는 박종성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영어영문학회는 지난 1월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 교수를 제 38대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1954년 창립된 한국영어영문학회는 회원 수 약 2000명으로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았다.한편, 박 신임 회장은 영국 런던대에서 영문학 박사를 받았고 충남대 국제교류본부장 및 교수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