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서대전고등학교(교장 윤여규) 5회 동문회는 2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졸업 43주년 기념식을 열고 졸업생 간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본래 졸업 4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 기념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정 연기 끝에 43주년을 맞이한 올해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과 축사 및 인사말,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 케이크 절단 및 건배 제의, 만찬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종 5회 동문회장(전 서대전고총동창회장), 박종진 5회 재경동문회장
전국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상현 기자]매년 대전에서는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무엇보다 나의 뿌리를 알 수 있다는 점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그 주인공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가을이 한창 무르 익어가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가 진행된 뿌리공원에
대전 동구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광열)는 지난 21일 외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청남대로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이날 행사는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사회기관(가양2동 새마을금고)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시며 나들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도란도란 문화관람, 가을꽃 구경,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광열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
[류재민 기자]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 전시콘텐츠 노후화로 방문객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이 22일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원 이후 연도별 관람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9만 4,966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평균적으로 연간 9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국립생태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2018년 85만명, 2019년 82만명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 21만명, 2021년 25만명으로 급감했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20일 세종시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소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충식 부의장, 김상진 소방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하는 김옥수 대장은 지난 2017년 임명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동료대원과 협력해 활약해왔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신임 대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염태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센터장 김용성)와 한국고용HRD학회(회장 임세영)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 한국직업자격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활성화 관련 다양한 학술연구 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논문 시상식 및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학회 등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서산=최종암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 나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벤치마킹에 나섰다.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7일 아일랜드에 도착, 18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투자유치 전문 공공기관인 산업개발청(IDA)을 방문했다. 19일에는 트리니티 칼리지 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이번 이 시장의 산업개발청 방문은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아이티 기업과 제약, 의료장비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한 아일랜드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우량기업 100개 유치와 접목할 방안을 모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19일 오전 11시 천주교 대전교구 둔산동성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찾아가는 특강’의 일환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 장준영 병동2팀장이 둔산동성당 노인사목분과 신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또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가슴압박체험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하는 실습교육, 상황별 대처법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민승희 간호부장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지난 18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이콥스키의 ‘왈츠를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등으로 꾸며졌다.아이들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아이들이 어려서 걱정했는데 곡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감상했다”며 “특히 현악기를 손가락으로 튕기면서하는 연주는 새로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2021 코로나19 극복 희망음악회
아산시는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8일 주재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내용 홍보 △유행 가능 감염병 관련 동향 및 국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공유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일반 의료체계 전환 홍보 등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또,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등 감염병 대응 방안과 시민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조
[지상현 기자] 등이 공동주최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3개 코스(하프코스, 미니코스, 건강코스)가 정상개최된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행사장 곳곳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참가자들만 많다고 해서 대회가 성공할 수도 없는 법. 당연히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참가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람들의 헌신도 칭찬받아야 한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건강코스 부활을 결정했다. 2020년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나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규모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경찰병원은,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550병상 규모가 300병상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상황.실제 지난 9월 20일 지역 50여 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구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회원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작품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상공회의소 6층에서 한국화의 박진균, 서양화의 박인희, 현남주, 박명숙 4인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 30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인 2021년도에도 첫 번째 사랑나눔 작품전을 통해 수익금 2100여만원 전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소정면 곡교천 코스모스밭이 세종시의 또 다른 가을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8일 세종시 소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코스모스 핀 곡교천의 낮과 밤 사진 공모전’에서 이희경 씨가 제출한 ‘코스모스 길위에 행복’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총 27점의 작품이 제출됐다.올해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희경 씨의 작품은 균형감 있는 구도와 풍성한 색감으로 코스모스가 핀 곡교천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일본 야마쿠치현 아키요시다이 국제 아트 빌리지에서 중국 자싱대학(嘉兴大学), 일본 토우아대학(東亜大学)과 ‘2023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을 개최했다.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올해로 8년째로 매년 각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래간만에 함께 모여 전시회를 이어간다. 그간 세 개 대학은 각 대학의 교수들을 주축으로 세미나와 학술교류로 각국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디자인 교육 방법론을 공유해왔다.국제교류작품전에는 세 개 대학 재학생들의 작품 200점과 교수들의 작품 100점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8일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2023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교 자퇴생 급증·고액 영어 유치원비' 등의 현실이 수면 위 이슈로 올라올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경기 안양 만안) 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시의 2022년 자퇴생은 267명에 달한다. 2019년 218명, 2020년은 178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가 2021년 236명으로 급증하는 등 자퇴생이 점점 늘고 있다.2022년에는 일반계고 자퇴생이 216명으로 나타났고, 특목고 23명, 자율고 21명, 특성화고 7명이 뒤를 이었다. 총 267명 자퇴생
[태안=최종암 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16일 제29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태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4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 ▲주요사업장 답사(3일) ▲동의안과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주요업무구상 보고 청취는 보완 및 발전이 필요한 기존 사업과 새롭게 구상한 사업들을 살피며 방향과 타당성을 짚어보기 위한 과정이다.20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권 의원)에서는 2024년도
전국 곳곳에 활기가 넘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축제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부터 오래된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담은 축제까지. 대전·세종·충남의 다양한 축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상현 기자]대전 신도심의 중심인 서구에서 문화와 예술로 꾸며진 특별한 축제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주인공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구 둔산동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다.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예술을 품은 대전 서구, 서구愛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지난 8월 광역 1001번에 이어 올해 말 광역급행 M버스가 개통하면서, 세종~대전 간 자가용 점유율이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 조사(2020년)에 따르면 세종시와 대전시를 오가는 교통수단의 무려 88%가 자가용으로 조사됐고, 버스는 9.1%에 그쳤다.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의 근본 원인이 세종~대전 통행에 있는 만큼, 대전을 왕복하는 교통수단의 버스 점유율 확대가 숙제로 부각됐다. 실제 세종시로부터 외부로 오가는 통행의 절반 가까이를 대전시에서 점유했다. 결
[태안=최종암 기자]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KASF 2023)’가 28, 29일 이틀간 태안군 한서대학교비행장(남면 곰섬로 236-49)에서 펼쳐진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항공레저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 분야 종합체전으로 불린다.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항공레저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